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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1.10.

by FROMA_W 2024. 1. 10.

 

서울 도심 소형주택 씨 마른다
글로벌 비만약 시장

현대차의 변화
 

 

부동산, 바이오, 현대차의 비전이다. 개미떼가 모여 사는 곳이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인근이다. 비만약의 질주는 계속된다. 외우자. 노보노디스크 '위고비', 일라이릴리 ', 암젠의 '리제네론'을. 현대차는 수소차와 소프트웨어를 말하고 있다.


서울 도심 소형주택 씨 마른다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신문에서 부동산기사에 관심이 간다.  기억하자.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인근을.  

 
올해 서울 성동구의 오피스텔 입주 예정 물량은 ‘제로(0)’다. 성동구는 지하철 2호선 뚝섬역 인근에 오피스와 지식산업센터가 몰려 있는 데다 직장인 수요가 많아 오피스텔 공급이 꾸준한 지역이었다. 정부가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포함한 2022년(689실) 이후 작년 입주량이 151실로 급감한 데 이어 올해는 아예 끊겼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안전판’인 빌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이른바 도심 비(非)아파트 물량의 씨가 마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고금리, 매수세 위축, 전세 사기 등이 겹친 결과다.

올해 서울 오피스텔 입주량(부동산R114 기준)은 3703실로, 2011년(3052실) 후 13년 만의 최저치다. 작년 1~11월 전국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인허가 물량(국토교통부 기준)은 1만3868가구로, 2022년(4만2803가구)의 3분의 1 수준이다. 도시형생활주택 인허가 물량도 같은 기간 2만8533가구에서 6476가구로 쪼그라들었다.

대표적인 규제가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 넣은 조항이다. 아파트 공급량이 반토막 난 가운데 오피스텔, 빌라 등도 공급 가뭄을 겪으면서 국내 주택시장의 수급 미스매치(불균형)가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글로벌 비만약 시장

목적 알게된 점 용어
비만이라는 키워드가 나에게 크게 다가오지 않는다. 하지만 글로벌 바이오의 모든 관심이 '비만약'이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
암젠 '리제네론'
*위고비
*젭바운드
*리제네론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비만약 시장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가 독주하던 글로벌 비만약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일라이릴리의 비만 신약 ‘젭바운드’가 급부상하면서다. 여기에 암젠 리제네론 등도 참전을 선언했다.

데이비드 릭스 일라이릴리 최고경영자(CEO)는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젭바운드가 지난달 주당 2만5000건의 신규 처방을 기록했다”며 “예상치를 초과하는 시장 수요 덕분에 올해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릭스 CEO는 릴리가 목표한 젭바운드의 올해 생산량 및 예상 수요는 공개하지 않았다. 릴리는 9일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비만약을 비롯한 신약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젭바운드는 지난해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임상시험에서 최대 26.6%, 평균 20.9%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릴리는 위고비보다 20% 저렴한 가격에 젭바운드를 지난달 미국에 출시했다. 업계는 지난해 비만약 시장의 약 90%를 독식했던 위고비를 겨냥한 ‘선전포고’로 보고 있다.

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출시 첫 달의 매출 추정치만으로 젭바운드가 출시 첫해(2024년)부터 매출 20억달러(약 2조316억원)를 넘기는 전례 없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이란 투자업계 예측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며 “노보노디스크도 이에 대항해 경구용 비만약을 올해 내놓을 것으로 보여 비만약 시장은 올해도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위고비는 출시 첫해인 2022년 1조196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다국적 제약사들도 비만약 시장 참전을 잇달아 밝혔다. 로버트 브래드웨이 암젠 CEO는 8일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있는 비만약 후보물질 ‘마리타이드’를 소개하며 “올 한 해가 암젠에 바쁜 해가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현대차의 수소

목적 알게된 점 용어
현대차가  현대차의 비전은 생산, 저장, 운송,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에 대한 일관 관리 시스템 구축이다. 소프트웨어 강화전략이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힘을 쏟는 것은 우리 세대가 아니라 후대를 위한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래 역점사업으로 다시 ‘수소’를 들고나왔다. 생산부터 저장·운송·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에 관한 일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난해 1만3000t에 그친 그룹의 수소 소비량을 2035년 300만t으로 대폭 늘린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고 ‘수소와 소프트웨어의 대전환’ 전략을 설명했다.

현대차의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를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선언을 담았다. ‘HTWO 그리드 솔루션’을 개발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사에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정 회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수소는 저희 대(代)가 아니고 저희 후대(後代)를 위해서 준비해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한국에는 석유가 안 나지만 기술만 있으면 수소를 (석유처럼) 사용할 수 있다”며 “수소 대중화가 어렵다고 하는데 누군가는 해야 하고, 안 하면 뺏길 수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차는 이날 소프트웨어 강화 전략도 발표했다. 자동차에 인공지능(AI)으로 무장한 똑똑한 소프트웨어를 대거 적용해 차량에 축적된 각종 데이터를 전체 물류 시스템 및 도시 운영 체계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CES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삼성전자 인텔 등 국내외 참가 기업은 일제히 미디어 콘퍼런스를 열어 각사가 공들여 개발한 AI 제품과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 300개 자리가 마련된 사우스퍼시픽 볼룸 앞엔 500여 명이 만든 기나긴 ‘사람 줄’이 생겼다. 세계에서 제일 잘나가는 기업들이 이날 일제히 미디어데이를 열었는데도 그랬다.

하나같이 현대자동차의 ‘수소경제 구축 및 소프트웨어 강화’ 전략을 들으려는 사람들이었다. 행사장에 들어가자 카키색 가죽점퍼를 입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정 회장은 맨 앞자리에 앉아 장재훈 현대차 사장과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의 발표를 꼼꼼히 챙겨 들었다.

‘기술자원’ 수소시장 선점

날 현대차가 내건 주제는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이었다. 수소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기반 기업으로 변신해 ‘삶의 혁신’을 일구겠다는 목표를 담았다. 지난 반세기를 ‘이동’ 그 자체에만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이동에 ‘편안함’과 ‘편리함’을 입히겠다는 얘기다.

현대차는 수소로의 대전환을 목표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를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다고 선언했다.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전(全) 주기에서 맞춤형 패키지를 설계하는 ‘HTWO 그리드(Grid) 솔루션’을 통해 수소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설명이다.

장 사장은 “수소 (대중화가) 어렵다고 하는데 누군가는 해야 하고, 안 하면 뺏길 수 있다”며 “현대차그룹이 사명감을 갖고 꾸준하고 과감하게 진행하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소에너지를 ‘기술자원’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국엔 석유와 가스가 안 나지만, 기술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는 게 수소”라며 “20년 전만 해도 배터리가 이렇게 큰 산업이 될지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결국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그린 수소’(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얻는 수소) 생산을 위해 메가와트(㎿)급 양성자 교환막(PEM) 수전해를 수년 내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PEM 수전해는 알카라인 수전해보다 생산비용이 1.5배 정도 비싸다. 하지만 현대차의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 부품과 생산 인프라를 공용화하면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자신했다. 수소전기차 ‘넥쏘’의 후속 모델도 내년에 출시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로 일상을 편안하게

현대차는 사용자 중심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강화 전략인 ‘SDx(software-defined everything)’도 공개했다. SDx는 모든 이동 솔루션과 서비스를 자동화·자율화한 뒤 서로 연결시키는 개념이다. 이렇게 되면 차량이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해진다. 정 회장도 이런 점을 감안해 “자동차에 IT(정보기술)를 많이 접목한 건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소프트웨어로의 전환을 위한 출발점으로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를 꼽았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디커플링)해 각각 개발과 업데이트가 가능한 SDV를 만든다는 것이다. 송창현 현대차 SDV본부장(사장)은 “디커플링한다는 건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어떤 하드웨어(차)에 들어가는지 신경쓰지 않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SDV로 축적한 이동 데이터를 AI와 접목시켜 물류, 도시운영 체계와 연결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게 SDx의 궁극적 목표다. 이를 위해 자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음성 어시스턴트와 AI 내비게이션도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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