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신문 23.01.07

미국 경제학회(AEA)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2023 미국경제학회(AEA) 연례총회'가 열린다. 코로나 19으로 인하여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전환한다. 역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노벨상을 받은 벤 버냉키 전 Fed의장, 2021년 수상자인 데이비드 카드 UC버클리 교수와 조슈아 앵그리스트 MIT교수, 휘도 임번스 스탠퍼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추억의 브랜드에 꽂힌 MZ세대

MZ세대가 주도하는 복고 열풍이 대세이다. 복고 열풍에서 주목할 부분은 토종 장수 브랜드의 귀환이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프로스펙스, 빈폴, 스튜디오 톰보이 등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브랜드이다. 추억의 신발로 잊혀지는 듯하던 프로스펙스가 현대적인 감성을 입혀 MZ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래디셔널 브랜드에선 빈폴과 헤지스의 귀환이 올해 패션 시장의 흥미로운 사건이다. 스튜디오 톰보이가 2030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굳건히 버티고 있다. 올해로 43년 차인 프로스펙스가 최근 서울 여의도, 성수동에 이어 대구 동성로에도 ‘오리지널 스포츠’라는 이름을 걸고 팝업스토어(짧은 기간 운영하는 임시 매장)를 열었다. 올해로 브랜드 탄생 46년 차인 스튜디오 톰보이의 성수동 팝업스토어엔 젊은 패셔니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동아제약, 소분형 건강기능식품 사업 한다

동아제약은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1회 분량의 정제나 캡슐 형태로 소분한 뒤 액상 형태의 일반 식품과 포장할 계획이다. 동아제약에는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파렉스', 멀티비타민 '오쏘몰이뮨',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이너뷰티 브랜드 '아일로'가 있다.

교육, 국가 독점 안 돼

정부가 2025년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교육 관련주가 상승했다. 편입·취업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아이비김영은 17.39% 급등했다. 메가엠디(6.81%), 아이스크림에듀(3.66%), NE능률(2.56%), 메가스터디교육(1.77%), 디지털대성(1.37%) 등 다른 교육주도 모두 상승 마감했다. "국가가 교육을 과장한다고 해서 국가 독점 사업처럼 생각해선 안 된다. 상당한 경쟁시장 구도가 돼야 가격이 합리적으로 형성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상품이 만들어진다."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민간 교육 시장에 기대가 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