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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2.12.27

by FROMA_W 2022. 12. 27.

미국 한파에 천연가스관도 꽁꽁

미국을 강타한 한파로 인하여 천연가스관 안에 있는 천역가스가 얼어붙었다. 한파와 폭설로 인하여 천연가스사업장의 운영을 중단했다. 천연가스의 공급이 줄어들었다. 한파로 난방 및 전열기구 사용량이 크게 늘어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텍사스와 뉴잉글랜드 등에선 160만 가구가 24일 정전을 겪었다. 전력 도매도 급등했다. 그리고 미국 전력 발전의 30%를 차지하는 천연가스 가격도 반등했다.


솔루스바이오텍 인수 '글로벌 대전'

국내 바이오 소재 전문회사 '솔루스바이오텍'의 인수전에 네 곳이 참여했다. 세계 최대 화학회사인 독일 바스프와 미국 메이저 곡물회사 ADM, 독일 화학 소재기업 솔베이와 에보닉이다. 그럼 솔루스바이오텍에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발효 기반 천연 세라마이드이다. 이 물질은 보습 유지가 잘 되어 스킨케어 및 헤어케어 제품에 핵심 원료로 쓰인다. 국내시장의 점유율 95%이다. 솔루스바이오텍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가 2020년 12월 두산그룹으로부터 동박·전지박 회사인 솔루스첨단소재를 약 7000억 원에 인수한 뒤 바이오사업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이다. 솔루스바이오텍 매각을 통해 솔루스첨단소재 인수 대금을 일부 회수하고, 동박·전지박에 자원을 집중하는 계획이다.



한화, 대우조선해양이어 STX중공업도 인수

STX중공업의 인수전이 벌어졌다. 한국조선해양에 이어 한화까지 가세했다. 한화는 이달 중순 대우조선해양에 신규 자금 2조 원을 투입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49.3%를 확보했다. 그럼 STX중공업의 강점은 무엇인가? STX중공업은 선박용 디젤엔진과 이중연로엔진등에 강점이 있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가 STX중공업까지 품으면 선박에서의 수직계열화를 이루게 된다.



통신사 'UAM하늘길'관제 시스템 개발나선다

SK텔레콤은 최근 2025년 12월까지 UATM 관제시스템을 개발·운용하는 UATM 개발자를 채용했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자체 UATM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떠오르는 태양광산업

다양한 재생에너지중에서 답으로 꼽히는 것은 태양광이다. 태양광 발전의 원리는 간단하다. 빛이 전기 에너지로 전환되는 '광전효화'를 활용해 전기를 생산한다. 태양광이 전지(태양광 셀)에 들어가면서 전자를 이동시켜 전기가 발생한다. 태양광을 모으는 역할을 하는 게 폴리실리콘이다. 태양광은 발전 도입 속도가 가장 빠르고 발전 원리와 구조도 간단하다. 태양광의 장점은 친환경, 보급 용이,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이다. 태양광 산업의 가치사슬은 '폴리실리콘-잉곳·페이퍼-셀-모듈-시스템'이로 이어진다. 중국 회사들이 폴리실리콘 세계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셀 부문은 한화솔루션과 현대에너지솔루션, 모듈 부문은 한화솔루션과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E&C등이 활약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미국 주거용과 상업용 태양광 모듈 시장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9월 텍사스에 186㎿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운영 중이며, 11월엔 380㎿h 규모의 ESS 단지도 개발했다. 2020년 미국 에너지 소프트웨어사인 그로잉에너지랩스(GELI)를 인수한 뒤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분산된 에너지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가상발전소(VPP) 사업에 진출했다. 과제 또한 있다. 태양광 발전은 40%에 달하는 석탄화력발전의 효율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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