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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돈의 흐름(23.01호)

by FROMA_W 2022. 12. 25.

제목

돈은 어디로 흐르는가(23.01호)

목차

□ 원자재

1. 흑연
2. 리튬

□ 국내

1. 침구
2. 노후 원전 해체 전문기업
3. 바이오 플라스틱
4. 주부를 편하게 하는 곳
5. 탄소복합재
6. 수소에너지
7. 마이크로디스플레이
8. 피부미용
9. 콘텐츠
10. 로봇산업
11. 투명 OLED
12. 푸드테크
13. 숙면식품
14. 한화
15. 정보보안

□ 해외

1. 인도
2. 장내 미생물
3. 수에즈운하
4. 콘솔게임
5. SMR
6. 우주산업
7. 국방비
8. K푸드
9. 오리온
10. 중국소비재


내용

□ 원자재

23.01호에서의 원자재 분야는 포스코그룹이 장악했다. 포스코케미칼은 자회사인 피엠씨텍에서 흑연 원료인 침상 코크스를 공급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가치사슬을 구축했다. 그리고 인조 흑연 음극재를 최초로 국산화하고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홀딩스리튬광산과 염수리튬 확보를 두 축으로 리튬을 생산한다. 포스코그룹은 2차 전지 소재사업의 주인공이 될 것으로 보인다.


1. 흑연
22.12.03
12월 2일 원자재 시장조사업체 벤치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는 최근 흑연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흑연은 음극재에 주로 쓰인다. 2022년 10월 기준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0% 정도 올랐다. 올 들어서 2배 이상 오른 리튬에 비하면 안정적이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것을 보인다. 우리는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기차로의 전환이 빨라지면서 자동차업계가 요구하는 흑연의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흑연에 대해 생각해 보자. 흑연은 철강 산업 등의 내화재의 원료로 사용되는 '마이너스 금속'이었다. 이제부터는 흑연의 수요처의 50% 이상이 배터리 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2025년엔 전체 흑연의 66%, 2030년엔 79%가량이 배터리 산업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코발트와 리튬 또한 똑같은 상황을 겪으며 폭등했다. 코발트의 50%이상이 배터리 산업에 쓰이기 시작한 '50% 포인트'는 2016년이고, 리튬의 '50%포인트'는 2018년이었다. 이러한 흐름을 흑연도 따라갈 것이다. 문제는 흑연 공급망의 대부분을 중국이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흑연 채굴 시장의 64%, 구연 흑연 제련 시장의 100%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업체가 글로벌 흑연 광산 45개 중 30개를 운영하고 있다. 흑연 산업은 주문부터 채굴까지 리드타임이 길기 때문에 이러한 적자를 감수하고 투자에 나서기 쉽지 않은 분야이다. 국내에서 천연 및 인조흑연 공장을 갖추고 있는 기업은 포스코케미칼이 유일하다.

22.12.06
포스코케미칼은 2023년부터 2028년까지 6년간 얼티엄셀즈(LG에너지솔루션과 미국 제너럴모터스가 합작해서 세운 배터리회사)에 6억 8862만 달러(약 9393억 원)규모의 인조흑연 음극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럼 인조흑연은 무엇인가? 인조흑연은 석유, 코크스 등을 필러로 하고 콜타르 등을 바인더로 하여 2,500~3,000℃전후로 가열해서 흑연화한 것이다. 천연 흑연에 비해 순도가 높고, 전기용, 화학용, 기계용 등으로 용도가 광범위하다. 인조 흑연은 천연 흑연에 비해 가격이 2배이상 비싸다. 포스코케미칼은 인조 흑연 기반 제품으로 글로벌 음극재 시장을 노리고 있다. 2021년 12월 연산 8000t규모의 포항공장을 준공하고 음극재를 국산화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자회사인 피엠씨텍에서 흑연 원료인 침상 코크스를 공급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가치사슬을 구축했다. 노력 끝에 인조 흑연 음극재를 최초로 국산화하고 양산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2. 리튬
22.12.21

출처 한국경제

해발 4000m 안데스 산맥 기슭 고지대에 염호가 있다. 이 염호의 이름은 아르헨티나 살타시에 있는 '옴브레 무에르토'이다. 우리는 이제 '포스코 염호'라고 부른다. 이 염호 사업의 역사를 살펴보자. 2001년 초반 포스코그룹은 리튬을 차세대 성장동력을 점찍고 2018년 8월 이사회로부터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사업 투자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시에 막대한 비용이 드는 리튬 사업에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리튬사업을 밀어붙였다. 그리고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글로벌 염수리튬 전문 컨설팅업체가 염호 인수 당시 추산했던 리튬 매장량보다 6배까지 늘어났다. 그 이유는 100~200m가량 깊이만 뚫었던 다른 업체들과 달리 포스코그룹은 관정 수도 확대하고 600m 깊이까지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리튬 추출 방법은 소금결정은 버리고 고농도 리튬이 함유된 염수를 얻는 4단계 폰드로 이루어진다. 1단계 폰드는 땅속에서 뽑아낸 염수다. 단계가 올라가면서 소금 결정과 마그네슘, 황산 등 불순물을 제거하여 리튬 농도를 높인다. 4단계 폰드에서 L당 평균 4000mg의 리튬 농도를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인산리튬을 만든다. 오재훈 포스코아르헨티나 DP생산기술실장은 "폰드에서 고농도 리튬을 단계적으로 추출하는 기술은 포스코그룹이 독자 개발하여 1년이 넘는 리튬 생산을 3개월로 단축했다."라고 말했다. 이 인산리튬은 저지대인 살타시 공장으로 옮겨져 양극재에 활용되는 수산화리튬으로 제조된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아르헨티나 리튬 생산량을 연산 10만 t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리튬은 국내 배터리업체가 주력 생산하는 NCM(니켈 코발트 망간) 삼원계 배터리와 중국이 주도하는 LFP(리튬 인산 철) 배터리에 모두 쓰인다는 것이 중요하다.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리튬광산과 염수리튬 확보를 두 축으로 리튬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리튬 광산의 축은 호주 광산업체 필바라미네랄스로부터 리튬 정광을 장기 공급받는다. 염수리튬은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직접 구인해 생산한다. 포스코그룹의 2020년 리튬 생산 목표는 30만 t이다. 이 중 50%인 15만 t은 광석리튬에서 생산된다. 40%인 12만 t은 염수리튬에서 추출한다. 나머지 3만 t(10%)은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생산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아르헨티나 염호 생산을 앞세워 2030년까지 리튬 생산 글로벌 톱 3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내

1. 침구
22.12.03

호텔업계가 침구, 샤워가운 등의 '리빙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젊은 소비자들이 침실을 호텔처럼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의 침구 매출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조선호텔의 침구 브랜드 '더조선호텔'은 2019년 대비 2022년 매출이 145%증가했다. 조선호텔의 침구 브랜드 '더조선호텔'은 2020년 8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한 뒤 침구브랜드 연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불, 이불커버, 베개가 포함된 헝가리 사계절 구스 베딩 세트가 149만 원(퀸사이즈 기준)이다. 호텔롯데도 '해온'브랜드 제품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층과 자사몰, 롯데온에서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연령대별 고객층을 살펴보면 20대가 가장 많다. MZ세대의 돈은 이곳으로 흐르고 있다.


2. 노후 원전 해체 전문기업(정부의 돈)
22.12.03
정부는 2030년까지 노후 원전 해체 전문기업을 100개 육성하겠다고 한다. 이에 따른 전문인력은 2500명 정도이다. 세계적으로 영구 정지 원전은 204기 정도이며 앞으로 글로벌 노후 원전 해체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노후 원전 해체 사업 분야에서 해외 수주 1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 확보가 필요하다. 이 초기 시장을 형성하기 위하여 기술 인증과 전문기업 확인 제도를 신설할 방침이다. 정부에서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기술 인증을 하고 노후 원전 해체 전문기업 확인 제도를 마련할 것이다. 그럼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노후 원전 해체 사업을 할 기업을 찾아보아야 한다. 내가 찾아본 것을 정리해본다. 관련 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 공부해야 한다. 돈의 가장 큰 흐름은 정부의 돈이다. 정부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 잘 지켜보자. 원전 해체 관련 기업으로는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한전 KPS, 우리 기술, 보성파워텍, 오르비텍이 있고, 건설사로는 현대건설이 있다.

3. 바이오 플라스틱
22. 12.05
LG화학이 아시아 식물성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고기능성 플라스틱(Bio-Circular balanced ABS) 제품을 선보인다. ABS는 내열성·내충격성이 우수한 플라스틱이며 LG화학이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이다. LG화학의 친환경 통합 브랜드인 'LETZero'를 고기능성 플라스틱 제품에 적용하여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ISCC PLUS(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를 획득했다. 최근 LG화학은 북미 최대 장난감 제조 업체 '마텔'에 고기능성 플라스틱 제품을 공급했다. LG화학은 친환경 고기능성 플라스틱 관련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4. 주부를 편하게 하는 곳
22.12.05
신세계백화점은 과일과 베이커리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다. 5일부터 반찬 구독 서비스를 선보인다. 반찬 구독 서비스는 작년 10월부터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였으며 이를 모든 고객이 이용할 수 있게 확대한다. 한 달에 16만 2000원을 내면 월 4회 제철 음식과 반찬 3종, 국, 찌개를 집으로 받을 수 있고, 4만 5000원에 1회 체험도 가능하다. 메뉴는 제육볶음, 떡갈비, 꼬막무침, 유채 무침, 오징어 새송이 조림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반찬과 아욱국, 청국장, 뭇국 등의 국물요리도 있다.


5. 탄소복합재(정부의 돈)
22.12.07
6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부와 탄소복합재 관련 기업들은 탄소복합재 산업을 제 2의 철강산업으로 키우기로 뜻을 모았다. 탄소복합재는 무엇인가? 탄소복합재는 탄소섬유에 플라스틱 수지 등을 첨가해 만든 중간재이다. 철의 무게의 4분의 1이지만 철보다 10배 이상 강도가 높다. 탄소복합재는 낚싯대, 건축 자재, 항공기 등에 많이 사용되며 철을 대체할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우주항공과 방산 분야에서 경량화가 관건이다. 이 분야의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2030년 탄소복합재의 시장 규모가 1009조에 이를 전망이다. 산업부는 탄소복합재 분야의 기술과 반값 탄소섬유 개발에 2030년까지 185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내 탄소복합재 기업이 글로벌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연간 3000억 원 규모의 대출에 대해 이차보전 등을 지원한다. 산업부는 우주항공 3대 프로젝트로 4인승급 도심 항공교통, 소형 발사체, 저궤도 소형 인공위성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내년에 출범하는 탄소복합재 얼라이언스를 통하여 정책 실행을 할 예정이며 이 얼라이언스에는 탄소섬유, 중간재, 부품, 우주항공, 방산 분야 등의 주요 기업과 관계 기관이 참여할 것이다. 관련주로는 한국카본, 코오롱플라스틱, 엠에스오토텍, 효성 첨단소재, 일진다이아, 디이엔티, 하이즈항공 등이다.

6. 수소에너지
22.12.07
롯데케미칼은 에어리퀴드 코리아와 함께 모빌리티 수소 공급망 확대를 위하여 합작사를 설립했다. 합작 비율은 롯데케미칼 4, 에어리퀴드 코리아 6이다. 사명은 '롯데 에어리퀴드 에너 하이 주식회사'로 정해졌다. 모빌리티를 시작으로 국내 수소에너지 시장에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사업을 시작하는 시기는 2024년 하반기이며,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생산능력(연간 5500t)을 갖출 것이다. 이것은 매일 승용차 4400대 혹은 버스 600대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충남 서산의 대산 수소출하센터를 통해 수도권에 수소를 공급하고 남부 지방에 공략하기 위해서 울산에 수소출하센터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7. 마이크로디스플레이
22.12.08
드디어 XR, AR의 가상현실 시장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열릴 전망이다. 그 이유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내년 세계 XR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 25억 달러로 올해에 비해 3배 증가할 것이라 예측된다. 애플은 이르면 내년 2분기 XR헤드셋인 '리얼리티 프로'(가칭)를 선보일 전망이다. 소니는 내년 2월 자사 콘솔게임 컨트롤러에서 활용할 수 있는 VR 헤드셋 출시 계획을 밝혔다. 기업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XR관련 디스플레이의 기술의 변곡점을 넘었기 때문이다. 최근 XR기기의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마이크로 디스플레이가 주목받고 있다. '올레 도스'라 불리는 마이크로 OLED와 '레 도스'라 불리는 마이크로 LED이다.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는 올레 도스와 레도스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8. 피부미용
22.12.09
증시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도 약세장이지만 레이저기기와 시술 의약품을 만드는 업체는 다른 모양새이다. 최근 두 달사이에 제이시스메티칼은 35.4%, 클래시스는 27.1%, 루트로닉은 20.2%, 휴젤은 17%, 파마리서치는 16.4% 올랐다. 수요가 급감하는 다른 사치재와 다르게 투자 매력이 돋보인다. 자동차, 명품 등과 달리 피부 미용에는 꾸준한 소비가 일어나고 있다. 중국이 코로나19리오프닝에 나서면서 피부 미용 수요 또한 살아날 조짐을 보인다.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보톡스)를 바탕으로 에스테틱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미국, 유럽, 중국 시장을 동시에 노린다. 파마리서치는 피부 조직 재생 의약품 '리쥬란 힐러'를 만든다. 주요 기관투자가들인 사들인 종목(제이시스메디칼, 클래시스, 파마리서치)도 주목할 만하다. 미국 3대 자산운용사인 더캐피털그룹은 제이시스메디칼의 지분 5.03%를 매수했다.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털은 클래시스의 지분 60.84%를 사들여 최대주주가 되었다. 국내 가치투자운용사 VIP 자산운용은 파마리서치에 투자하여 최근 지분율을 6.66%로 확대했다.


9. 콘텐츠
22.12.10
스카이라이프는 위성방송 사업자가 아니라 콘텐츠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 KT 계열사인 스카이라이프는 자회사 스카이 TV를 통해 ENA 등 12개 방송 채널을 거느리고 있다. 최근 ENA는 '강철부대', 나는 솔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등의 작품으로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

22.12.14
북미지역의 5대 동영상 무료 플랫폼은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 티비’, NBC유니버설의 피콕’, ‘삼성TV 플러스’, 미국과 캐나다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 플랫폼인 '투비'와 '로쿠'가 있다. CJ ENM 지난해부터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플루토 티비’, NBC유니버설의 피콕’, ‘삼성TV 플러스 등을 통해 북미에 콘텐츠를 유통하고 있다. CJ ENM은 13일 '투비'와 '로쿠'에 콘텐츠 공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CJ ENM은 북미지역의 5대 무료 스트리밍 시장에 유통망을 확보했다. 미국 미디어그룹 폭스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투비에는 'K드라마'섹션을 만들어 콘텐츠를 제공하고 올해 안에 CJ ENM 브랜드관을 별도로 신설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만 6300만여 명이 사용하는 로쿠에서는 '어바웃 K콘텐츠 바이 CJ ENM'이라는 채널을 통해 예능 '윤식당', '환승연애'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CJ ENM은 유료 구독 스트리밍 시장도 넓히고 있다. 지난달 애플TV내에 'CJ ENM 셀렉츠'라는 채널을 출시했다. CJ ENM은 북미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CJ는 정말 문화로 스며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10. 로봇산업
22.12.12

출처 한국경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복은 최근 로봇을 투자 유망 업종으로 추천했다. 5G,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발정으로 첨단 로봇 상용화가 앞당겨지고 있다. 북미시장에서는 산업용 로봇 판매량이 최근 3분기 연속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주요 로봇 ETF로는 ‘Global X Robotics and Artificial Intelligence’(BOTZ), ‘ROBO Global Robotics and Automation’(ROBO), ‘First Trust Nasdaq AI and Robotics’(ROBT), ‘ARK Autonomous Technology & Robotics’(ARKQ) 등이 있다. BOTZ는 로봇 산업에 전반적으로 투자하며 편입 상위 5개 종목에 편드 자산의 50%를 투자한다. 수술 로봇 전문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 공장 자동화 로봇을 만드는 키엔스와 ABB 등이다. ROBO는 '초분산'방식으로 81개 종목에 투자한다. ARKQ는 대형주에 주로 투자한다. 편입 비중 1위(9.11%)는 최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선보인 테슬라이다. 건설 소프트웨어 업체 트림블과 농기계 기업 디어도 투자하고 있다.

 
 

11. 투명 OLED
22.12.13

출처 한국경제

중국의 베이징, 선전, 푸저우 등 주요 도시 지하철과 일본 동일본 JR열차의 창문에 투명 OLED가 적용되어 운행·위치·환승·실시간 항공 등과 관련된 정보가 쏟아진다. 이런 장면은 영화에서 보던 장면인 듯하다. 이 투명 OLED는 2020년 납품을 시작한 기업은 LG디스플레이이다. LG디스플레이는 대형 투명 OLED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2019년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 세계 투명 OLED 시장 규모는 2022년 1000억 원, 2025년 3조 원, 2030년 12조 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LG디스플레이의 투명 OLED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쇼핑몰과 상업공간의 사이니지(상업용 대형 디스플레이), 지하철 등 모빌리티, 사무공간, 홈 인테리어, 디지털 아트 등에 적용된다. 판교의 '랩 오브 파리바게뜨'엔 LG디스플레이 투명 OLED 38대가 설치되어 있다. SM엔터테인먼트 그룹 계열사인 SM 브랜드 마케팅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광야@서울'이 투명 OLED를 활용 중이다.


12. 푸드테크(정부의 돈)
22.12.15
정부가 2027년까지 푸드테크 분야의 유니콘 기업을 30개 육성하고 현재 연간 5억 달러 가량의 수출액을 20억 달러로 4배 늘린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미래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신 선장 4.0 전략'을 수립했다. 푸드테크는 식품과 기술의 합성어로 식물성 대체식품, 온라인 유통 플랫폼, 배달·서빙·조리 로봇 등 식품 생산·유통·소비 과정에 정보기술, 바이오기술, AI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사업이다. 2027년까지 1000억 원 규모의 푸드테크 전용펀드를 조성하고, 원료 매입과 시설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선진국의 기술 격차 해소를 위해 R&D 지원 강화하고 세포배양 식품 생산, 식품 프린팅, 식품 업사이클링 등 10개 핵심 기술을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 인력 양성에도 힘을 쓴다 서울대,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4곳에 설치된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2027년까지 12곳으로 늘리고 단기 교육과정을 포함해 5년 안에 3000명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13. 숙면식품
22.12.16
사람들이 잠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선진국형 질병'인 불면증이 급증하면서 숙면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숙면 식품에 나서고 있는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KGC인삼공사 등 대기업뿐 아니라 스타트업도 있다. 이 제품은 제주도 감태, 타트체리 등 수면에 도움을 주는 자연 성분을 배합한 음료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8월 건강기능식품 굿슬립가바 365를 출시했다. 연내 CJ 올리브영에 입점할 계획이다. 굿슬립가바 365는 L-글루탐산 발효 가바 분말을 자체 연구 개발한 후 인체 적용시험을 거쳤다. KGC 인삼공사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쌀겨 주정 추출물, 우유에서 추출한 락티움 성분이 들어간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수면 건강'의 누적 판매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14. 한화
22.12.17
한화그룹은 2020년 김동관 한화 부회장이 한화 전략부문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그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그는 (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전략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친환경에너지 관련 투자는 한화솔루션이 주도하고 있다. 2020년 7월에 한화솔루션의 미국의 태양광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 스타트업 '젤리'에 지분투자를 시작으로 대우조선해양 인수 까지 한화그룹은 2년 동안 16개 회사에 지분 투자 또는 인수를 했다. (주)한화는 REC실리콘 지분 12%를 한화솔루션과 함께 투자한 데 이어 고려아연과 주식 맞교환 방식으로 신재생 에너지 기술 확보 및 공급망 구성에 주력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암모니아 및 수소 분야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고려아연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와 방산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우조선해양 인수 자금의 절반을 부담했고 UAM기체를 제조하는 미국 스타트업 '오버 에어'에도 836억 원을 투자했다. 한화 에어로 스페이는 국내 유일 위성시스템 제조사인 세트 렉 아이의 지분 30%를 1090억 원에 매수했다. 한화시스템은 영국 위성 통신 안테나 기술을 보유한 '페이저솔루션'을 2020년 사들인 데 이어 미국의 위성통신 안테나 회사인 '카이메타(지분 10.6%)', 영국의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자 '원웹(지분 8.8%)' 등에 투자했다.


15. 정보보안
22.12.20
현재 걸음마 단계인 국내 정보보안 시장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파수, 싸이버원, 이글루, 지니언스 등이 유망하다. 올해 6조원대인 정보보안 시장 규모는 2025년 10조 3000억 원까지 커질 예정이다.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관리 시스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 정보보안 종합 솔루션 기업인 싸이버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정보보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네이버, 아마존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 등으로 인한 국제 정세가 민감해지고 있다. 현재의 에너지, 방산 중심의 패권 다툼이 앞으로는 정보·데이터 보안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해외

1. 인도
22.12.03
인도의 올해 2분기 GDP는 지난 해 대비 13.5%, 3분기는 6.3% 증가했다. S&P 글로벌은 인도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30년까지 연평균 6.2%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평균 6.2%의 성장은 참 대단하다. 모건스탠리도 인도의 GDP가 2031년까지 현재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인도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다. 인도 정부가 2020년에 도입한 PLIS(생산 연계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국내외 기업에 세재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는 인도가 중국의 뒤를 잇는 제조업 강국이 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도는 낮은 인건비와 제조 비용, 기업 친화적 정책과 투자에 개방적인 성향, 젊은 인구와 소비력이 인도의 장점이긴 하지만 인도 경제의 높은 무역 의존도, 지정학적 불안, 정치적 불확실성, 숙련 근로자의 감소 등의 위험 요인도 있다.


2. 장내 미생물
22.12.02
미국 FDA가 드디어 마이크로바옴 치료제인 스위스 페링 파마슈티컬즈의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 감염증(CDI) 치료제 '레비요타'를 승인했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는 장내 미생물과 여기서 유해한 단백질, 항체, 유전자 등을 활용해 개발한 치료제이다. 뒤이어 미국 바이오기업 세레스테라퓨틱스도 CDI치료제인 'SER-109'의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신약 개발을 하고 있다. 지놈앤컴퍼니는 담도암 치료제 "GEN-001'을 미국 MSD 키트루다와 병용으로 임상 2상에 들어갔다. 고바이오랩은 건선, 염증성 장질환, 천식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이다. 미국 FDA의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의 승인은 의미가 있다. 앞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은 2023년 2억 6900만 달러에서 2029년 13억 7000만 달러의 규모로 약 6배의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 수에즈운하
22.12.05
수에즈 운하는 지중해, 홍해, 인도양을 연결하는 해상 실크로드 연결 운하이다.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최단 무역 항로이다. 수에즈운하의 통항료가 급등하면서 해운 운임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집트 수에즈운하청은 내년 1월부터 모든 선종의 통항료를 15% 일괄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수에즈운하는 세계 무역 물동량의 10%, 원유 물동량의 7%가 지나는 주요 길목이다. 수에즈운하를 이용한 선박은 지난해에 비해 10%가량 늘었으며 이로 인해 이집트정부가 번 돈은 지난해에 비해 51%정도 늘어났다. 부산항에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운항할 경우 수에즈운하를 이용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을 거치는 항로보다 6000km가량 줄어들고 시간은 7~10일 단축할 수 있다. 수에즈운하 통항료는 한 척당 10만~30만 달러(약 1억 3000만 ~ 3억 9000만 원)이다. 이집트는 독점에 가까운 수에즈 운하를 가지고 있다.



4. 콘솔게임
22.12.09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경기침체 방어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이유는 반도체 공급난 완화와 콘솔 하드웨어 시장의 성장의 차원에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비디오 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에 비해 2025년에는 15%성장할 전망이다. 마켓워치는 콘솔 시장의 성장 곡선에 올라탈 수 있는 기업으로 소니를 꼽았다.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을 팔아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구조이다.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는 지난달 출시 후 첫 주동안 510만 장이 팔렸다. 소니의 주가는 올 들어 37% 하락하여 있으며 상승여력이 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임 플랫폼인 '엑스박스'를 갖고 있다. 게임 개발을 위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고 개발 역량을 확보했다.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콘솔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 목소리를 잠재우고자 브래드 스미스 사장은 소니에게 콜 오브 듀티의 10년 공급 계약을 제안하는 등 우호적인 손길을 건네고 있다.


5. SMR
22.12.13
이슈는 두산에너빌리티와 DL이앤씨 등의 국내 컨소시엄이 미국 3대 소형 모듈 원전(SMR) 기업인 엑스에너지(X-Energy)에 1억 3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분율 약 5%에 해당된다. 엑스에너지는 내년 1분기 미국 증시 상장을 앞두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주기기 제작, DL이앤씨는 엑스에너지 SMR설계·조달·시공(EPC)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 SMR은 무엇인가? 대형 상업 원전 출력의 5분의 1 수준인 차세대 소형 원전이다. 소형 냉각시스템과 증기 발생기 등 주요 기기를 하나이 용기로 모듈화해 안전하고 입지 선정에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2035년까지 글로벌 SMR은 630조에 이를 전망이다. 미국 정부의 SMR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회사는 뉴스케일 파워, 테라파워, 엑스에너지이다. 뉴스케일 파워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삼성물산, GS에너지가 최소 1억 7400만 달러, 테라파워는 SK그룹이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이번 동맹으로 미국의 3대 SMR기업 모두 국내 기업이 지분투자를 하게 됐다.


6. 우주산업
22.12.06

출처 한국경제

미국 방위산업체인 노스롭그루먼은 전투기 등을 팔아서 얻은 수익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꼽히는 우주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노스롭그루먼은 미국 1위 전투기 개발업체이며 미국 공군이 최초 공개한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 'B-21'를 개발했다. 이 업체는 자체 개발한 우주로켓인 '안타레스'를 지난달 7일 발사하여 성공했다. 길이 42.5m인 이 로켓은 우주정거장으로 약 8000kg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다. 노스롭그루먼의 경재사인 레이시온드는 항공기 엔진과 미사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레이시온드가 하는 우주 사업은 지구 관측용 인공위성시스템은 물론 인공위성을 이용한 미사일 경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한다.

7. 국방비
22.12.16
독일 하원이 미국 록히드마틴사의 스텔스 전투기 F-35를 35대 도입하기 위한 예산을 승인했다. 독일 정부는 도입한 지 40년 이상 된 공군의 토네이도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에서 전범국이 된 뒤 군사력 증강을 포기했지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위기감을 느끼며 연방군에 특별예산 1000억 유로를 투입하기로 했다. 돈이 미국의 록히드마틴으로 흐르는 느낌이다.


8. K푸드
22.12.22
해외에서는 K푸드가 저가 음식이 아닌 프리미엄으로 인식되면서 달러를 벌어들이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푸드빌은 부진을 이겨낸고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의 절반인 150억 원가량은 해외에서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CJ푸드빌은 정부의 출점규제 정책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카페 프랜차이드 '투썸플레이스'매각, 한식뷔페 '계절밥상' 매장 축소등의 구조조정을 했다. '빕스', '더플레이스'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고, '뚜레쥬르'의 해외 진출을 확대했다. CJ푸드빌의 해외 사업을 이끄는 ‘트로이카’ 지역은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이다. 미국에서는 로스앤젤러스,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 주 등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82개 점을 운영 중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데포크 등 주요 도시에 49개 매장이 있다. 그 외 해외사업에 흑자전환을 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는 제너시스 BBQ, 교촌 F&B, 롯데 GRS, SPC 등이다.


9. 오리온
22.12.23

출처 한국경제

오리온의 베트남에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베트남 국민간식으로 자리 잡은 '초코파이'와 생감자 '오스타징(콰삭칩, 한국명 포카칩)’, ‘스윙(스윙칩) 갈릭쉬림프’ 덕분이다. 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오리온의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는 베트남에서 단일 품목으로만 연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 베트남에서는 답례품이나 조상을 기리는 제단에 올라갈 정도이다. 오리온이 베트남에서 성공한 이유는 무엇일까? 성공 요인 첫 번째는 철저한 현지화, 둘째는 '정(情) 마케팅이다.情)마케팅이다. 베트남에는 한국의 정문화와 비슷한 '띤깜(정감)'문화가 있다.


10. 중국소비재
22.12.24

출처 한국경제

중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은 구이저우마오타이주이다. '마오타이주'로 유명한 이 회사는 주가가 한 달 새 15%가 뛰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정책이 폐기 수순을 밟으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1월 31일~2월 6일)가 다가오면서 중국 소비재 ETF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 상장한 중국 소비재 ETF인 ‘글로벌 X MSCI 중국 소비재’(종목코드 CHIQ)는 40.3% 올랐다. 이 상품은 메이퇀디앤핑(편입 비중 8.85%), 알리바바그룹홀딩스(8.69%), 염차이나홀딩스(4.51%), 비야디(4.18%) 등을 담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푸궈 CSI 소비재 50 ETF’(515650)는 26.6% 올랐다. 이 ETF는 주류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주(14.76%)와 우량예(14.37%) 등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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