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신문 22.12.24

일본, 탈원전 정책 뒤집었다.

일본 정부는 11년 동안 탈원전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이것을 뒤집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차세대 원자력 발전소를 짓고 원전 수명도 늘리기로 했다.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 이후의 '단계적인 원전 폐기'와 상반되는 결정이다. 앞으로 일본은 가능한 원전을 다시 재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일본에 남아있는 원전 33기 중 10기만 가동도 되고 있지만 원전 활용 위해 60년 한도 이상으로 수명을 연장할 계획이다. 이런 정책을 취하는 이유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하여 화석연료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전기요금 급등으로 수도인 도쿄를 중심으로 정전 공표가 반복되면서 원전 재가동 반대의 목소리가 줄어들었다.

 

새해 금 가격, 4000달러까지 갈 듯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새해 들어 최대 4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있다. 4000달러는 현재시세보다 2배 이상 오른 가격이다. 내년부터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상폭을 낮출 것으로 전망되면서 달러 약세가 되면서 금값은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리고 경기침체국면에서는 금값이 오르는 경향이 있다.

 

SFA, 2차전지 장비업체 CIS인수

종합장비업체 에스에프에이(SFA)가 2차 전지 관련 장비업체 씨아이에스(CIS)를 인수한다. CIS를 인수하면서 SFA는 2차 전지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로 거듭나게 되었다. SFA는 이날 SBI인베스트먼트와 ST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 김수하 CIS 대표 등이 보유한 CIS 경영권 지분 약 28%를 1800억원가량에 인수하기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주당 인수가격은1만 원안팎이다. 2002년 설립된 CIS는 2차 전지 양극판과 음극판, 분리막 등을 만드는 기초 공정인 전극 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생산한다. 국내 상장사 중에서 전극 공정 관련 업체는 CIS와 원익피앤이뿐이다. SFA는 2차전지 제조 공정 중 전극 공정을 제외한 조립과 활성화 공정 관련 장비를 생산하기 때문이 이번 인수로 2차전지 제조를 위한 전 공정 장비를 생산하게 된다.

 

베트남에 R&D센터 준공한 삼성

삼성이 스마트폰 해외 핵심 생산기지인 베트남에 R&D센터를 준공했다. 종합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글로벌 전략 거점으로 베트남을 택했다는 분석이다. 하노이 THT지구에서 열린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이 회장은 참석했다. 이번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세운 베트남 최초의 종합 연구소이다.

 

14억 명의 지갑이 열린다

출처 한국경제

중국 시가총액 1위 기업은 구이저우마오타이주이다. '마오타이주'로 유명한 이 회사는 주가가 한 달 새 15%가 뛰었다. 중국의 '제로코로나'정책이 폐기 수순을 밟으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1월 31일~2월 6일)가 다가오면서 중국 소비재 ETF가 주목받고 있다. 미국에 상장한 중국 소비재 ETF인 ‘글로벌 X MSCI 중국 소비재’(종목코드 CHIQ)는 40.3% 올랐다. 이 상품은 메이퇀디앤핑(편입 비중 8.85%), 알리바바그룹홀딩스(8.69%), 염차이나홀딩스(4.51%), 비야디(4.18%) 등을 담고 있다.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푸궈 CSI 소비재 50 ETF’(515650)는 26.6% 올랐다. 이 ETF는 주류업체 구이저우마오타이주(14.76%)와 우량예(14.37%) 등에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