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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22.11.17 삼성전자와 TSMC, 고객 잡을 기회 삼성전자와 TSMC가 하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호황기가 끝나간다. 하지만 삼성전자와 TSMC는 조(兆) 단위의 설비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에 읽은 에쓰오일도 석유화학업계의 호황이 좋지 않은데 8조라는 돈을 들여 설비 투자를 한다. '불황이 온다. 지금 업황이 힘들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사람들은 지금 가진 것을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나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까? 하지만 지금 상황에 기업들은 왜 이럴까? 다음에 올 큰 파도에 올라타기 위한 행동이라는 생각이 든다. 삼성전자와 TSMC는 지금 상황은 좋지 않지만 앞으로 인공지능, 자율주행 칩 수요가 커지고 중장기적으로 파운드리 업황은 살아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 TSMC는 20.. 2022. 11. 17.
생각신문 22.11.09 원•달러 환율 1300대로 나는 아파트 중도금을 내기 위해 미국주식계좌에 있던 달러를 환전했다. 환율이 1389원이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면 다행이지만 나의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깜짝 놀랄 일이다. 그래서 환율을 계속 검색하다가 1387원에 환전을 했다. 갑자기 이렇게 환율이 떨어진 이유는 무엇일까? 궁금했다. 아침 신문기사에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라는 기사가 보인다. 신문에서 말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이 높아지면서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강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때문이다. 둘째, 중국 당국은 부인했지만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때문이다.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왜냐하면 기대감이기 때문이다. 환율도 '이런 기대감으로 움.. 2022. 11. 9.
생각신문 22.11.08 네이버가 시도하는 빠른 배송 네이버는 플랫폼기업이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네이버가 모든 것을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있다. 오늘 신문기사에 네이버가 올해 안에 1시간 내에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한다. 나의 주변 사람들은 택배기사를 혹사시키고 소상공인에게 피해간다며 싫어한다. 기사를 보면서 나는 또 질문을 한다. 질문 네이버가 빠른 배송을 하는 이유는? 네이버는 어떻게 1시간 배송이 가능한가? 네이버가 그리는 빅픽처는 무엇인가? 네이버가 빠른 배송을 하는 이유는? 네이버 역시 물류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래서 1시간 배송을 추진하고 있다. 1시간 배송이 가능할려면 물건이 소비자가까이 있어야 하고, 배달기사도 가까이 있어야한다. 이 2가지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곳곳에 있는 편의..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