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신문 22.11.08

네이버가 시도하는 빠른 배송

네이버는 플랫폼기업이라고 알고 있다. 그리고 네이버가 모든 것을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있다. 오늘 신문기사에 네이버가 올해 안에 1시간 내에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한다. 나의 주변 사람들은 택배기사를 혹사시키고 소상공인에게 피해간다며 싫어한다. 기사를 보면서 나는 또 질문을 한다.

질문

네이버가 빠른 배송을 하는 이유는?
네이버는 어떻게 1시간 배송이 가능한가?
네이버가 그리는 빅픽처는 무엇인가?

네이버가 빠른 배송을 하는 이유는?

네이버 역시 물류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그래서 1시간 배송을 추진하고 있다. 1시간 배송이 가능할려면 물건이 소비자가까이 있어야 하고, 배달기사도 가까이 있어야한다. 이 2가지를 만족하기 위해서는 곳곳에 있는 편의점, 슈퍼마켓이 떠오른다. 그리고 주변에 돌아다니는 배달오토바이도 떠오른다. 이것을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네이버는 어떻게 1시간 배송이 가능한가?

기존의 인공지능, 기업 간 거래 조직이 네이버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통합되어 있다. 그러니 1시간 배송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클라우드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연말부터는 다양한 슈퍼마켓과 연계해 1시간 내 배송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네이버가 그리는 빅픽처는 무엇인가?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한 플랫폼으로 서비스와 판매자, 이용자를 연결하겠다. '뉴 클라우드'산하에 AI에 관련된 조직을 개편했다. 클로바CIC, 웍스모바일, 파파고, 웨일 등 여러 사업부서를 개편했다. 그리고 Z홀딩스와 소프트뱅크와 협업하는 등 일본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미국IRA 유예되나?

질문

미국 중간선가가 무엇인가?
미국 중간선거 결과는 언제 나오나?
미국 상·하원은 무엇인가?
현재상황은?
기대효과는?

미국 중간선거가 무엇인가?

미국 대통령 집권 2년 차에 실시되는 상·하 양원의원 및 공직자 선거로, 대통령의 2년 동안의 국정 운영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을 가진다. 대통령을 뽑고 2년동안 얼마나 잘했나 평가하는 것이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는 언제 나오나?

2022년 11월 8일

미국 상·하원은 무엇인가?

뉴스를 보면 미국의 상·하원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그냥 미국은 상원과 하원이 있나보다라고만 생각했다. 왜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으로 나누어져 있을까?그리고 그들이 하는 역할은 우리나라 국회의원과 비슷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은 50개의 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하나하나의 주는 우리나라 국가만큼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주마다의 의원 수에 대한 의견이 다양했다.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상원은 주마다 2명, 하원은 인구에 비례하여 뽑는다. 상원은 주마다 2명이니 100명이다. 부통령은 상원의장이다. 현재 상원의장은 카멀라 해리스(민주당)이다. 임기는 6년이며, 2년마다 50개주 중 1/3씩 상원의원을 새로 선출하여 연방에 보낸다. 상원은 대통령을 수반으로 하는 미국 연방 행정부에 각종 동의를 하는 기관이다. 하원은 1929년에 435명으로 고정되었다. 미연방을 이루고 있는 각 주는 배당 받은 하원의원을 2년마다 전원 새로 선출하여 연방에 보낸다. 상원을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세금, 공무원(대통령 포함) 파면 등의 권한을 가진다. 현재 하원의장은 낸시 팰로시(민주당)이다.

현재상황은?

미국 상원

출처 위키백과

미국 하원

출처 위키백과

기대효과는?

미국 중간 선거에서 IRA에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는 공화당의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며 IRA의 수혜를 입지 못한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모처럼 상승했다.

인천, 국내 최대 UAM행사

나는 UAM에 관심이 많다. 신문기사에 UAM에 대한 기사가 나와서 또 생각을 해봤다. 11월 9일~12일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UAM 국제 행사인 'K-UAM콘펙스'를 개최한다. 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경제자유구역이 있어서 미래의 하늘길을 열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다. 'K-UAM콘펙스'행사에 52개의 세계UAM관련도시,공항,대학,기업등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가하는 도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두바이, 독일 뮌헨 등이다. 공항은 인천공항, LA월드공항, 창이공항, 샤를드골공항, 뮌헨공항이다. 내가 생각해도 인천은 UAM사업의 최적지라고 생각된다.

물류 디지털 전환

물류 디지털 전환에 거론되는 기업은 네이버, 카카오, KT 이다. 이는 물류산업 역시 IT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이라는 점이다. 앞으로 국내 물류업 규모는 2019년 92조원에서 2030년 140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네이버

네이버는 1시간의 빠른 배송을 도전할 만큼 물류에 진심이다. 네이버는 지난 3일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공개하며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이건 쿠팡도 열심히 하고 있는 부분이다. 네이버는 지난 3일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공개했다. 네이버 플랫폼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들에게 판매·물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가 안내받은 상품 도착일에 정확히 배송받을 수 있도록 돕는 고객 직접 판매(D2C) 솔루션이다. 주문 데이터와 물류사 재고, 택배사 배송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높은 정확도로 도착일을 보장한다. 아마존과 쿠팡처럼 물류창고를 짓고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인 '리테일러'모델가 다르다. 네이버는 제휴와 IT기술을 통해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얼라이언스'모델이다. 네이버는 CJ대한통운, 파스토, 두핸즈 등의 물류회사와 연합하고 있다.

카카오

카카오는 올 5월 물류 생태계 플랫폼 '카카오iLaaS' 를 통하여 AI를 기반으로 화주와 물류센터를 연결하고, 판매, 주문, 창고 관리까지 물류를 관리한다. 카카오의 플랫폼과 편리한 사용성, 모바일을 통한 연결의 강점이 있다.

KT
KT는 지난해 8월 설립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 전문 자회사 '롤랩'을 설립했다. 롤랩은 AI 플랫폼 기반 화물 중개·운송 서비스 ‘브로캐리’를 만들었다. KT는 지난 6월 국내 콜드체인 전문 물류 기업 '팀프레시'에 553억을 투자하며 팀프레시의 2대 주주(지분 11.4%)에 올랐다. KT라고 하면 통신회사라고 생각하지만, 이 회사는 지금 변화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