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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9

생각신문 23.02.20 애그리테크 호주 축산기업 카울라패스토랄은 소·양 목장 운영에 첨단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드론으로 가축의 이동 경로와 목초지 분포를 확인하고, 센서로 물 수위와 강우량을 분석한다. 미국의 농기계 업체 존디어는 최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위성항법장치(GPS)·카메라·센서와 인공지능(AI)으로 결합한 무인 트랙터를 공개했다. 노동집약적 산업이었던 농업이 데이터 혁신과 AI,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을 도입하여 첨단산업으로 탈바꿈되었다. 애그리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테크(technology)이다. 애그리테크는 사람뿐 아니라 흙 없는 농업을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푸드테크 혁명이 한창이다. 대체유 단백질로 우유를 만드는 스타트업인 퍼펙트데이는 미국에서.. 2023. 2. 20.
생각신문 23.01.06 CES 2023 '뺄셈의 기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의 키워드는 '뺄셈'이다. 대만의 전자기기 업체 에이수스는 3D안경을 쓰지 않아도 화면 밖으로 사물이 튀어나온 듯이 보이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담은 노트북을 소개했다. 노트북에 내장된 카메라가 사용자의 눈을 인식하며 따라다니며 3D화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이 기술은 콘텐츠 제작자나 게이머들이 안경과 헤드셋 없이 3D작품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 TV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애는 무선화를 시도했다. 오르는 니켈, 내리는 리튬 배터리의 핵심 광물인 니켈과 리튬의 가격 흐름이 반대로 움직인다. 지난해 경기침체 여파로 배터리 광물 가격이 일제히 급락했다. 니켈 가격 역시 주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 2023. 1. 6.
생각신문 22.12.21 포스코 '하얀 석유' 잭팟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에 있는 살타주에서 370km가량 떨어진 해발 4000m 고지대에는 '옴브레 무에르토'라는 염호가 있다.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불모의 땅에서 지금은 축복의 땅으로 변했다. 왜냐하면 포스코그룹은 2018년에 이 염호를 인수하여 리튬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 매장된 리튬은 1350t으로 추정되며 양극재에 들어가는 수산화리튬을 연 10만 t씩 30년 이상 생산할 수 있다. 이 양이면 전기차를 연간 250만 대씩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는 볼리바아, 칠레와 인접한 '리튬 삼각지'에 자리 잡고 있다. 리튬 삼각지대에는 전 세계 리튬의 매장량의 65%이다.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엔 L당 평균 921mg.. 2022.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