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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2.20

by FROMA_W 2023. 2. 20.

애그리테크

출처 한국경제

호주 축산기업 카울라패스토랄은 소·양 목장 운영에 첨단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드론으로 가축의 이동 경로와 목초지 분포를 확인하고, 센서로 물 수위와 강우량을 분석한다. 미국의 농기계 업체 존디어는 최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위성항법장치(GPS)·카메라·센서와 인공지능(AI)으로 결합한 무인 트랙터를 공개했다. 노동집약적 산업이었던 농업이 데이터 혁신과 AI, 자율주행, 로봇, 드론 등을 도입하여 첨단산업으로 탈바꿈되었다. 애그리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테크(technology)이다. 애그리테크는 사람뿐 아니라 흙 없는 농업을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푸드테크 혁명이 한창이다. 대체유 단백질로 우유를 만드는 스타트업인 퍼펙트데이는 미국에서만 5000개 매장에 '인공 우유' 아이스크림을 납품한다. 호주 시드니에서 차를 타고 북쪽으로 약 4~5시간을 달리며 축산 기업 로마니 패스토랄의 '윈디 스테이션'목장이 나온다.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로 농산물 가격 급등 등에 따라 식량이 '제2의 석유'로 부각되고 있다. 호주 축산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인한 물 공급을 효율화하는 것이다. 로마니는 물탱크 수위를 모니터링하고 강우량과 토양 수분 등의 데이터를 파악하여 최적의 물 공급량을 찾는다. 글로벌 농축산업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네덜란드 플로팅 팜은 3층에서 젖소를 키우고, 2층에는 착유한 우유를 보관한다. 뉴질랜드의 대표 키위 생산·판매업체인 제스프리는 올해 수확 로봇을 도입할 계획이다. 

테슬라도 리튬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리튬 채굴업체 '시그마 리튬'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제너럴모터스(GM)가 리튬업체 지분을 인수한 데 이어 리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진다. 시그마 리튬은 어떤 회사인가? 시그마 리튬은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시그마 리튬은 오는 4월 가동을 목표로 브라질 내 리튬 광산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 공장을 가동 시 내년부터 연간 10만 4000t 규모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 9월~11월 t당 3만 9000위안 수준이던 리튬 가격이 지난해 11월 59만 위안을 돌파하며 15배 이상 올랐다. 

천연가스값 최저치

유럽 천연가스 가경이 1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인 지난해 2월보다 약 30% 낮은 수준이다. 에너지난이 예고됐지만 다행히 따뜻한 날씨와 에너지 저장 덕분에 천연가스가격이 내려갔다. 

에듀테크에 힘쓴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이 지난해 1조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매출을 거두었다. 기술과 교육을 접목한 에듀테크가 확장되고 있다. 전통적인 학습지 기업에서 벗어나 학생 1인당 단가가 높은 에듀테크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실적 호조를 이끈 대표적인 상품은 '스마트올'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학습 서비스인 스마트올은 지난해 4분기 매출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609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 사업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 글로벌 성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데미'와 어린이를 위한 문화체험·놀이 플랫폼인놀이의 발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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