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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2.21

by FROMA_W 2023. 2. 22.

꿀벌 실종 사건

출처 한국경제

세계적으로 꿀벌 집단 실종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초에 처음 보고되었다. 꿀벌 집단 실종 사건은 월동한 벌통에서 꿀벌이 모두 사라지는 현상이다. 이런 현상이 계속된다면 꿀벌 100억 마리가 사라지게 된다. '꿀벌 100억 마리 실종'이 현실화되면 애그플레이션을 자극하게 된다. 국내에서 소비되는 농작물의 70~80%는 꿀벌의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그럼 꿀벌의 실종 원인은 무엇인가? 양봉 농가는 농약을 인한 꿀벌군집붕괴현상(CCD)으로 보는 반면 정부는 CCD가 아니라 월동 폐사라고 판단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보고된 CCD는 일벌만 사라지고 여왕벌과 애벌레 등은 남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여왕벌도 사라지고 있다. CCD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꿀벌의 실종은 양봉업계에만 타격을 주는 것이 아니라 곤충, 초식동물, 인간에게까지 피해가 올 수 있다.

태양광 300GW시대

올해 세계 태양광발전 용량이 300GW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화그룹의 투자가 빛을 발할지 주목된다. 한화솔루션은 내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3조 2000억 원을 투자하여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단일 사업으로 3조 원 넘는 돈을 투자하는 것은 창사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수혜를 얻을 것이란 확신 때문이다. 한화그룹은캐시카우 떠오르고 있는 태양광 부문과 방산 부문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인력 채용에도 나서고 있다.  

중국 CATL, 배터리 폭탄 세일

출처 한국경제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 CATL이 '반값 리튬'을 적용해 배터리 판가를 대폭 낮추었다. CATL은 니오, 리오토, 화웨이 등 중국 자동체 업체와 탄산리튬 t당 20만 위안을 기준으로 올해 3분기부터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현지에서 비야디(BYD), CALB등 다른 배터리 업체의 선전으로 선택지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CATL은 해외에서는 저가 수주 전략을 쓰고 중국에서 계약한 완성차 기업은 계약 기간 각 사가 필요한 배터리의 80%를 자사로부터 조달해야 한다. 사실상 CATL에게 자국 시장은 캐시 카우였다. CATL의 치킨게임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 3사에게 번질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이 있다. 왜냐하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배터리 3사는 완성차 업체와 원자재 가격에 따라 판가가 변동되도록 계약했기 때문이다. 

하나 트래블로그

트래블로그, 이것은 무엇인가? 하나카드와 하나은행이 내놓은 해외여행 플랫폼 서비스이다. 환전수수료 없이 원할 때 앱에 외화를 충전해 두고 해외 어디서나 무료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환전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매력이다. 출시 반년 만에 이용자 60만 명을 모았다. 나는 이것을 모르고 있었다. 하나카드 박정일 하나머니사업부장은 소비자에게 '환율 자기 결정권'을 주고 싶었다고 한다. 최대 강점은 '환전·해외 수수료 제로(0)'이다. 

A급 빈티지 의류 고공행진

동묘공원에 쌓여있는 헌 옷 더미에서 'A급' 매물을 찾는 것이 힘들어졌다. 다양성을 중시하는 2030 패피들에게 빈티지 시장은 보물창고와 같다. 빈티지 소매업계에서는 소비자 눈높이를 맞출 매물 구하기가 어려워졌다. 이러한 흐름의 원인은 3가지이다. 첫째, 불경기로 인하여 의류 무역업체들의 파산이다. 중고 의류·물품 수입액은 2019 3540만달러에서 지난해 2668만 달러로 24.6% 줄었다. 둘째, 글로벌 물류난 여파로 해외에서 들어오는 희귀 의류가 줄었다. 셋째, 업자들끼리 벌이는 매물 확보 전쟁도 치열하다. 

애플 3000달러 헤드셋 나온다

출처 한국경제

애플이 준비하고 있는 XR헤드셋의 이름은 '리얼리티 프로'이다. 현실을 뜻하는 리얼리티에 애플의 고급제품에 붙이는 프로를 합쳤다. 애플은 오는 6월 공개 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이달 초 퀄컴, 구글과 협력해 ‘XR 기기’를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올해를 기점으로 XR 기기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글로벌 XR 헤드셋 출하량은 지난해 1800 대에서 올해 3600 , 2025 1억 1000만, 2030 10 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다. XR 시장의 대명사로 통하는 메타버스 시장에 먼저 뛰어든 메타( 페이스북)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XR기기 시장을 겨냥한 디스플레이, 부품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LG이노텍은 최근 필름형 반도체 기판 '2 메탈 CoF(칩온필름)’의2메탈CoF(칩온필름)’의 판매를 선언했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도 XR 기기용 디스플레이 기술 제품 개발에 공들이고 있다. 

ESG경영 확산

플랜트는 탄소 경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이미지가 좋지 않다. 굴뚝 높은 공장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플랜트산업계는 수소경제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플랜트 기업은 엔지니어링, 건설, 중공업 기업이다. 이 기업은 그린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시장, 액화 수소 플랜트 충전소, 블루·그린 암모니아 시장, 액화 수소 운송, 암모니아 운송, 수소 복합 충전소, 청정 연료전지 등에 투자하며 수소경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신성장동력으로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영역은 CCUS, 청정 암모니아, 액화 수소 시장이다.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시장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은 국내국내 플랜트 기업인 DL E&C이다. DL E&C는 자회사인 카본코(CARBONCO) 설립해 CCUS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액화 수소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플랜트 기업으로는 가와사키중공업을 있다. 국내에서도 SK E&S, 효성과 린데의 합작법인인 린데수소에너지 등을 중심으로 액화 수소 플랜트 구축 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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