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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4.05.

by FROMA_W 2024. 4. 5.

 

에쓰오일_한국 기업

글로벌텍스프리_한국 기업

일본 내수주_일본 기업

 
 
변화하는 한국 기업 에쓰오일, 시대의 흐름에 올라탄 한국 기업 글로벌텍스프리라 말하고 싶다. 글로벌텍스프리는 한 달간 주가 상승율이 34%이다. 일본내수주를 알게 되었다. 이세탄미쓰코시홀딩스,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 오리엔탈랜드이다. 


에쓰오일_한국 기업

에쓰오일이 국제기구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항공유(SAF)를 국내에서 처음 생산한다. 친환경 항공유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미국 등에 수출하기 위한 첫발을 뗐다는 분석이다.

에쓰오일은 자체 생산한 SAF가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 인증을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류열 에쓰오일 전략·관리 총괄사장은 서울 공덕동 본사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ISCC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SAF는 폐식용유, 사탕수수 등으로 만든 항공연료다. 기존 항공유에 비해 탄소배출량을 80% 이상 줄일 수 있어 차세대 항공유로 불린다.

에쓰오일은 SAF를 유럽에 수출할 계획이다. 유럽은 2025년부터 전체 항공유의 2%를 국제기구 인증을 받은 SAF로 의무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미국에 수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앞으로 바이오 원료의 혼합 비율을 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가장 효율이 높은 SAF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글로벌텍스프리_한국 기업

글로벌텍스프리 주가가 최근 1주일 새 21% 급등했다. CJ올리브영의 세금 환급 사업을 독점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방한 중국인 증가 등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확산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4일 코스닥시장에서 1.91% 오른 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달간(3월 4일~4월 4일) 주가 상승률은 34%에 달했다.

실적 둔화 우려로 지난 2월까지 침체했던 주가는 3월 들어 반전됐다. 중국인의 단체 관광 수요가 되살아나면서다. 일본·동남아시아 관광객의 방한 수요도 커지고 있다. 최저 환급액·즉시 환급 한도 완화 등의 정책 효과와 파리올림픽 개최에 따른 관광객 유입으로 프랑스 법인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도 주가 상승세를 받쳐줬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글로벌텍스프리의 올 3월 매출은 65억원(국내 세금 환급 사업 기준)으로 최대치이던 작년 10월의 59억원을 웃돌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수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은 과거 단체 관광객 중심과는 다르게 개별 관광 형태를 이루고 있다”며 “20~30대 여성이나 연인 관광객 등이 증가하면서 올리브영 등의 매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SK증권, DS투자증권은 목표주가로 각각 9400원, 7600원을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4월부터는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의 휴일이 많아 이 지역 관광객의 방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일본 내수주_일본 기업

그동안 수출주가 주도하던 일본 증시에서 이제 내수 종목을 주목할 때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본 근로자들의 실질 임금이 상승 전환해 소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엔저 바람을 타고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한다는 점도 내수주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다.

4일 도쿄증시에서 일본 최대 백화점 기업인 ‘이세탄미쓰코시홀딩스’는 전날보다 0.02% 오른 2444엔에 마감했다. 작년 말 대비 59.3% 급등했다. 이 기간 잡화점 돈키호테로 유명한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 주가도 13.7% 뛰었다.

전문가들은 일본 근로자들의 실질 임금 상승과 외국인 관광객 모멘텀 등을 고려했을 때 일본 관광·소비 관련 내수주를 담을 때라고 조언하고 있다.

일본 최대 노동조합 조직인 렌고(일본노동조합총연합회)가 올해 임금 협상에서 30년 만에 최고 수준인 평균 5.85% 인상을 요구하면서 일본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률이 3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올해 일본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인 것을 감안하면 실질 임금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엔화 약세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어나는 것도 내수주엔 호재다. 증권가에선 외국인 관광객에 이어 일본 내국인 소비가 더해질 수 있는 종목을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 대표 내수주론 이세탄미쓰코시홀딩스가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명품 소비와 일본 실질 소비 지출 증가로 백화점 매출이 지속해서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할인 잡화점 돈키호테를 소유한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도 관심주로 꼽힌다.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는 돈키호테와 신선식품을 취급하는 ‘메가 돈키호테’ 등을 포함해 일본 전역에 486개의 점포를 두고 있다. 오는 6월까지 신규 점포를 25개 이상 늘릴 예정이다. 신규 점포 출점 속도가 지난 분기와 비교하면 1.5배 빠르다.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우려로 올 들어 주가가 10%가량 조정받은 오리엔탈랜드도 유망 종목으로 거론된다. 오리엔탈랜드는 도쿄 디즈니랜드 운영사다. 최근 행동주의 펀드인 팰리서캐피털과 엘리엇이 오리엔탈랜드 대주주인 게이세일철도와 미쓰이부동산을 상대로 일부 지분을 매각하라고 압박해 주가가 하락했다. 시장에선 오버행 이슈가 끝나면 오리엔탈랜드 주가가 재평가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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