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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2.05.

by FROMA_W 2024. 2. 5.

 

원자재 가격 요동

유가 내려도 증산

대만 AP업체 미디어텍

 
세상이 변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니 내 사고도 유연해야 한다. 지금 애플을 사랑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변하고 진화하는지는 잘 지켜봐야 한다. 원자재가 요동치고 유가가 내리는 등의 현상은 당연하다. 그리고 얼마 후 유가는 또 오르고 원자재는 안정세를 찾았다가 또 요동치고 하는 것이다. 그 흐름을 보기 위해 신문을 읽는 것이다. 상상해보라.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능숙함을 가지는 것이 전문가이다. 


원자재 가격 요동

목적 알게된 점 용어
글로벌 정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든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 이러한 행동으로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미국의 반격이 거세지고 원자재 가격 급등을 우려하기 시작했다.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으로 원자재 가격은 항상 움직인다. 이것은 당연하다. 
 

 
중동 주둔 미군이 사망한 데 대한 미국의 반격이 본격화하면서 원자재 가격 급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3일(현지시간) “최근 아덴만에서 원자재 중개업체 트라피구라 선박을 겨냥한 예멘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유조선 운임과 경유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해상 운임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공급망 병목 현상으로 급등했던 때를 제외하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지난주 국제 운송용 유조선의 하루평균 용선료는 평균 10만1500달러로 지난 2일 정유 제품을 운반하던 말린루안다호가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은 뒤 1주일 사이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석 달 전엔 평균 용선료가 2만2750달러에 불과했다. 작년 11월 후티 반군이 홍해를 다니는 민간 선박을 공격하기 시작한 이후 유조선들은 항해 시간이 기존보다 70% 늘어나는 희망봉 항로로 우회하고 있다.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 교역로인 홍해가 막히자 경유 가격도 3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유럽은 세계 최대의 정제 석유 제품 수요처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산 경유 사용을 금지한 이후 지난 1년간 아시아와 미국에서 경유 수입을 대폭 늘려왔다. 경유 선물 가격은 지난해 12월 중순 대비 15% 상승해 t당 845달러에 달했다. FT는 “중동 위기가 계속해서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으로 내다봤다.
 
 

유가 내려도 증산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유가가 내려도 어떻게 돈을 버는지 궁금하다. 유가 하락장에도 원유·가스 생산량을 대폭 늘려(Q를 늘려) 마진을 방어하는 전략을 썼다. 
 

 
미국의 양대 에너지 대기업 엑슨모빌과 셰브런이 지난해에도 역대급 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하락장에도 원유·가스 생산량을 대폭 늘려 마진을 방어하는 전략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엑슨모빌은 지난 2일 “작년 연간 순이익이 360억달러(약 48조원)로 2012년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전년도 연간 순이익 557억달러보다는 감소했지만 기세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셰브런의 지난해 순이익은 214억달러로 집계됐다. 역시 사상 최대였던 전년도(355억달러)보다는 줄었지만 201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당일 뉴욕증시에서 엑슨모빌과 셰브런 주가는 각각 1%, 2.8% 상승 마감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양사가 나란히 2022년 기록한 사상 최대 실적이 유가 하락장 탓에 둔화세로 돌아설 뻔했지만 원유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는 전략을 구사한 게 실적 방어에 유효했다”고 전했다. 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작년 하반기 하루평균 133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가 나왔다. 이는 역사상 그 어떤 산유국의 생산량보다도 많은 것으로,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량을 상쇄했다.

미국 증산량 대부분은 텍사스주와 뉴멕시코주에 걸쳐 있는 퍼미안 분지에서 나왔다. 엑슨모빌은 “작년 4분기 우리의 미국 내 원유 생산량은 하루평균 85만1000배럴로 전년 동기(78만9000배럴)보다 대폭 늘었다”며 “특히 퍼미안 분지와 가이아나 등의 유전 생산량이 지난 한 해 동안에만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셰브런도 작년 퍼미안 분지의 원유 생산량을 10%가량 늘렸다고 보고했다. 셰브런의 미국 내 원유 생산량은 지난해 4분기 하루평균 116만 배럴에 달했다.

미국 대표 에너지 기업들의 이 같은 행보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움직임을 정면으로 거스른다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다. 엑슨모빌은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내세운 행동주의 투자자들을 고소하는 초강수를 두기도 했다. 캐시 미켈스 엑슨모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우리는 투자자들이 주주제안을 낼 권리를 지지한다”면서도 “그러나 투자자로 가장한 기후활동가들이 해마다 똑같은 주주제안을 냈고 그마저도 최저치의 찬성률을 받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대만 AP업체 미디어텍

목적 알게된 점 용어
대만하면 TSMC가 떠오른다. 미디어텍이라는 기업이 또 있구나 미디어텍은 AP기업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한 애플과 삼성전자도 힘을 못 쓰는 시장이 있다. 인구 15억 명의 중국이다. 삼성 휴대폰의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은 1%대로 떨어졌다. 애플 아이폰 판매량도 크게 꺾였다.

정보기술(IT)업계에선 중국인의 애국 소비, 화웨이의 부활 등을 배경으로 꼽는다. 숨은 원인은 따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국 스마트폰에 핵심 반도체인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공급하는 대만 미디어텍의 약진을 꼽는다. 미디어텍 AP가 중국 스마트폰의 수준을 끌어올리면서 애플 삼성의 영향력이 약화했다는 얘기다.

잘나가던 애플도 성장세 꺾여

4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지난해 4분기 중국 매출은 208억달러를 기록했다. 2022년 4분기(239억달러) 대비 13% 줄었다.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 중 애플의 매출이 꺾인 곳은 중국뿐이다. 예상 밖 부진에 대해 루카 마에스트리 애플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은 세계에서 경쟁이 가장 치열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의 고전으로 인해 애플의 글로벌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하락하는 추세다. 지난해 4분기 애플 점유율은 20.2%로 전년 동기(23.7%) 대비 낮아졌다. 삼성전자의 중국 상황은 더 안 좋다는 분석이 나온다. 10년 전인 2013년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13%를 기록했는데 현재는 점유율 분석 자료에서 ‘기타 업체’로 분류되는 수준으로 입지가 약해졌다. 업계에선 점유율이 1% 안팎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애플과 삼성이 중국 시장에서 부진한 원인으로는 △미국·중국 갈등에 따른 애국 소비 열풍 △샤오미 등 현지 스마트폰업체의 성장세 △화웨이 스마트폰사업의 부활이 꼽힌다. 시장조사업체 BCI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국 스마트폰 점유율 1위는 샤오미(16.5%)가 차지했다. 룽야오(15.9%) 비보(15.5%) 오포(15.3%) 화웨이(14.0%)까지 합치면 중국 업체의 점유율은 77.2%에 달한다.

애플 전문가로 꼽히는 궈밍치 대만 TF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중국 내 주간 출하량이 최근 몇 주간 1년 전보다 30~40% 감소했다”며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中 납품 대만 AP 경쟁력 향상

중국 스마트폰업체의 선전 배경에 대만 AP업체 미디어텍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디어텍은 1997년 설립된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업체다. 201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3세대(3G)·LTE 스마트폰용 AP를 개발했고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을 앞세워 중국 스마트폰업체 납품을 늘렸다.

2019~2020년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시작되자 미디어텍은 프리미엄 AP 브랜드 디멘시티를 앞세워 샤오미 등에 대한 납품을 본격 확대한다. 같은 대만 국적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 TSMC를 활용해 AP의 성능을 높일 수 있었던 것도 위상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디멘시티 AP의 성능이 좋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미디어텍 점유율은 빠르게 높아졌다. 미디어텍은 2020년 연간 AP 출하량 기준으로 미국 퀄컴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3분기 세계 1위도 미디어텍이다.

전문가들은 중국 스마트폰 시장 경쟁 구도의 변수로 ‘AI폰 열풍’을 꼽고 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의 AI폰 갤럭시S24를 앞세워 그간의 열세를 만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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