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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2.01.

by FROMA_W 2024. 2. 1.

 

스테이지엑스_5세대 주파수 경매 최종 승자

첨생법

삼성물산

 
주식투자의 원칙이 있는가? 나에게 묻는다. 나의 시선을 끈 것은 '통신, 바이오, 그리고 평소 관심종목이면서 오늘 주가가 오른 삼성물산'이다. 나는 왜 삼성물산이 아닌 한화시스템을 매수했는가? 끊임없이 후회와 자책을 한다. 삼성물산을 매수하면 좋았을 걸~~이런 생각이 나의 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배움'이 있어야 한다. 인생은 도전 실패 배움 업그레이드 도전 실패 배움 업그레이드 작은 성공... 그리고 작은 성공이 모여 큰 성공이 되는 것이다. 계속 실패만 하고 있다는 것은 배움과 업그레이드가 없다는 것이다. 생각해보라. 실패에서 무엇을 배울지. 


스테이지엑스_5세대 주파수 경매 최종 승자

목적알게된 점용어
요즘 내가 관심갖고 있는 '통신'에 대한 뉴스이다. 5세대 28㎓ 주파수 경매를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주파수를 가지면 통신을 가지는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다. *스테이지엑스: 스테이지파이브 주도 컨소시엄
*제4통신사 혜택: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과 세액 공제

 
스테이지엑스(스테이지파이브 주도 컨소시엄)가 5세대(5G) 28㎓ 주파수 경매의 최종 승자가 됐다. 이 회사는 제4 이동통신사 선정을 위한 경매에서 4300억원 이상을 써내 낙찰 기업으로 선정됐다. 당장은 기대보다 우려가 큰 분위기다. 통신 3사가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포기한 주파수를 당시 가격의 두 배 이상을 주고 사들였기 때문이다.

◆50라운드 접전 끝에 제4통신사 탄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1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서울청사에서 진행한 5G 28㎓ 주파수 경매에서 스테이지엑스가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742억원으로 시작한 경매는 5일 차인 이날 4301억원에 종료됐다.

스테이지엑스와 함께 ‘2파전’을 벌이던 마이모바일 컨소시엄은 경매 막바지까지 강한 의지를 보였다. 50라운드를 채우고도 경매 포기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오후 7시부터 밀봉 입찰이 이뤄졌다. 결국 입찰액은 경매 시작가의 4.8배까지 치솟았다. 통신 3사가 산 가격(SK텔레콤 2073억원, KT 2078억원, LG유플러스 2072억원)의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제4통신사 진입 부담을 덜어주겠다면서 경매 최저가를 기존 낙찰가의 3분의 1 수준으로 낮춰준 보람이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경매 대상인 28㎓ 주파수의 사업성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 과열 경쟁이 일어난 것은 제4통신사 지위에 대한 매력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일찌감치 해당 주파수 낙찰자에 제4통신사에 준하는 대우를 하겠다고 얘기해왔다. 최대 40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과 세액 공제도 제시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정부로부터 제4통신사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할당 대상 법인이 이른 시일 내 주파수 할당 통지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을 마무리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신규 사업자가 시장에 조기 안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학교·병원·공연장 등 공략

스테이지엑스는 알뜰폰 업체 스테이지파이브가 주도해 설립한 신규 법인이다. 자금 지원 목적의 재무적투자자로 신한금융그룹에 속한 신한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약 8000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지엑스 관계자는 “통신 3사 외의 통신사가 새롭게 나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판단해 무리를 했다”고 설명했다. 주파수 독점 사용으로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와 기술, 부가가치를 높게 봤다는 뜻이다.

업계에선 ‘승자의 저주’를 우려하고 있다. 주파수 할당 자체에 예상 밖의 큰 비용 지출이 일어나면서 재무 건전성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스테이지엑스는 당장 올해 총 낙찰가의 10%인 430억원을 납입해야 한다. 3년 안에 의무 구축 수량인 28㎓ 기지국 6000대도 구축해야 한다. 5G 28㎓ 기지국은 구축 비용이 대당 2000만~3000만원에 이른다. 장비 구매 및 구축 비용을 합치면 최소 2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3사만 해도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3년간 약 2000대를 구축하는 데 그쳤다.

과기정통부는 일단 한숨을 돌리고 있다. 2010~2016년 일곱 차례에 걸쳐 추진했다가 실패한 제4통신사를 ‘8수’ 만에 출범시킨 자체로 ‘자축’하는 분위기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 취지대로 ‘통신 3사 과점’을 깨뜨리는 혁신 기업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첨생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

목적알게된 점용어
첨생법이 무엇인가?중증·희귀·난치 질환을 앓는 환자가 정식 의약품 허가를 받지는 않았지만 안전성 등이 확인된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치료받을 수 있고 중증·희귀·난치 질환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가 대폭 완화되어 모두 허용한다. 이런 변화는 어떤 주식에 영향을 줄까? 나의 슈퍼컴퓨터에게 지시를 내린다.*첨생법(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중증·희귀·난치 질환을 앓는 환자가 정식 의약품 허가를 받지는 않았지만 안전성 등이 확인된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지금까지는 규제 때문에 환자들이 일본 등으로 ‘원정 치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치료 데이터가 쌓이는 만큼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31일 전체회의를 열어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법(첨생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이르면 1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첨생법 개정은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국내 바이오업계의 숙원이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K바이오’ 육성을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하겠다며 법 개정을 추진해왔다.

첨생법 개정안의 핵심은 정식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임상연구(연구자 주도 임상)를 통해 안전성·유효성이 확인됐다면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허용하는 것이다. 세포·유전자 치료제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재생 치료제 중 하나다. 줄기세포를 활용한 관절염 치료, T세포·자연살해(NK) 세포 등 면역세포를 활용한 항암 치료 등이 세포 치료제를 이용한 대표적인 치료 방법이다. 유전자 치료제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해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특정 유전자를 제거한다.

지금까지는 허가받지 않은 세포·유전자 치료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했다. 연구 목적 임상이나 상업화를 위한 치료제 개발 임상에 참여해야 이런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개정안은 임상연구를 거친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경우 당국의 치료계획 승인 등을 받아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급 종합병원 등을 포함해 전국 85곳이 첨단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다만 일부 고위험 치료는 임상연구를 진행한 연구자가 속한 의료기관에서만 하도록 했다.

임상연구의 규제도 대폭 완화했다. 현행법은 중증·희귀·난치 질환에 한해서만 임상연구가 가능했다. 이런 탓에 연구진이 섣불리 임상을 시도하지 않는 경향이 강했다. 그 결과 ‘K바이오’ 산업이 성장 가능성이 큰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에서 다른 국가들에 비해 뒤처진다는 우려가 컸다.

첨생법 개정안은 본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후 1년 뒤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바이오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선 규제 때문에 비싼 돈을 들여 해외로 원정 치료를 받으러 가는 사례가 많았다”며 “법 개정으로 환자는 물론 바이오산업 전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는 개인별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상한을 5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높이는 법안도 통과됐다.

원청이 하도급 업체의 기술을 탈취해 활용하면 배상금을 손해액의 다섯 배까지 물리도록 하는 하도급법 개정안도 법사위 문턱을 넘었다. 현행 법은 손해액의 세 배까지 배상하도록 규정돼 있다.
 
 

삼성물산

목적알게된 점용어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년째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어서 주가가 오른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삼성물산의 사업부는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4개 부문이다. *사모펀드(블랙스톤, KKR, 베인캐피털)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2년째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한때 영업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으나 5년여에 걸친 지속적인 체질 개선이 결실을 봤다는 분석이다. 패션업계는 “MZ세대 취향을 겨냥한 신명품 트렌드에 맞춰 브랜드를 개편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 전략이 성과를 냈다”고 평가한다.

◆5년 체질 개선 결실

삼성물산은 지난해 패션부문에서 매출 2조510억원, 영업이익 1940억원을 기록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2.5%, 7.8% 늘었다. 지난해 고물가와 소비 침체 속에서 경쟁사들이 실적 부진을 겪은 것과 대비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2012년 출시한 ‘에잇세컨즈’의 부진으로 2015년과 2016년 잇따라 영업적자를 냈다. 매출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1조7000억원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2022년 엔데믹과 맞물리며 그간의 부진을 딛고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을 넘어섰다. 국내 대기업 계열 패션업체 중 처음으로 ‘매출 2조 클럽’에 들었다.

패션 사업 부활은 5년여에 걸친 사업 재편과 운영 효율화의 결과다. 가장 먼저 ‘엠비오’와 ‘라베노마’ 브랜드를 정리했다. 2018년엔 중국을 겨냥해 야심 차게 선보였던 에잇세컨즈의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했다. 지난해 11월엔 삼성그룹의 모태사업(제일모직)인 직물사업마저 66년 만에 정리했다. 인건비 상승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해 2018년부터 적자를 냈기 때문이다.

◆66년 모태사업 접어

삼성 패션의 턴어라운드는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취임한 이준서 삼성물산 패션부문장(부사장)이 이끌었다. 이 부사장은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섰다. 부진한 패션 브랜드를 과감하게 정리하고 편집숍인 ‘비이커’ ‘10 꼬르소 꼬모’ 등을 중심으로 MZ세대를 겨냥한 신명품 브랜드 발굴에 집중했다. 새로 도입한 수입 브랜드 아미·메종키츠네·르메르 등은 2030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빈폴, 구호 등 자체 브랜드도 강화해 매출을 늘렸다. 에잇세컨즈는 작년 3000억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해 효자 사업으로 거듭났다. 패스트패션(SPA)이지만 고급화해 고물가 속 가성비를 찾는 젊은 층을 겨냥한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

고비용 구조의 오프라인 매장 의존도를 줄이고 효율성이 높은 온라인 사업을 강화한 것도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온라인 전문몰 SSF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수준까지 높아졌다.

한편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지난해 전사 영업이익이 2조8700억원으로 전년보다 13.5%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41조8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건설 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8.2% 증가한 1340억원, 매출은 32.3% 늘어난 19조3100억원이었다. 삼성물산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알리' 인기에 중국發 항공화물 급증

대한항공 中화물 비중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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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의 인기로 대한항공의 화물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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