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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1.31.

by FROMA_W 2024. 1. 31.

 

AI 데이터센터

뉴럴링크

알리익스프레스

 

미국 전역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AI)기술의 발전으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블랙스톤의 돈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두 곳의 지분을 28억달러를 처분하는 등 100억달러를 마련하여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다. 온디바이스 AI가 일반화되면 데이터센터의 수요가 줄어들까? 돈이 데이터센터로 몰리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뉴럴링크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목적 알게된 점 용어
데이터센터로 돈이 몰리고 있다. 데이터센터로 돈이 몰리기 시작한 것은 코로나때부터이다. 지금은 인공지능으로 2차 수요 폭발시기이다.  *사모펀드(블랙스톤, KKR, 베인캐피털)

 
데이터센터 건설 붐이 미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재택근무와 게임 인구 증가로 1차 수요 급증이 있었다면, 최근엔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하는 2차 수요 폭발로 이어지는 중이다. 블랙스톤, KKR, 베인캐피털 등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데이터센터 투자에 줄줄이 뛰어들고 있다. 데이터센터를 빅테크에 임대해 얻는 투자 수익이 갈수록 커질 전망이어서다.

블랙스톤, 데이터센터 ‘투자 대박’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시 인근에 있는 축구장 60개보다 더 큰 면적의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짓고 있다. 이곳에서 30마일(약 48㎞) 떨어진 곳에서도 약 162만㎡ 부지에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이다.

블랙스톤은 이 같은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해 2년 전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QTS를 100억달러에 인수했다. 전 세계에 AI 붐이 일면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가 점점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임차하기 시작하면서다.

블랙스톤은 데이터센터 투자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산 매각에 나서기도 했다. 2022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두 곳의 지분을 28억달러에 처분하는 등 100억달러어치 이상의 자산을 매각했다.

데이터센터 투자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AI 수요가 급증하면서 블랙스톤이 인수할 당시 10억달러였던 QTS의 부동산 가치는 최근 150억달러로 급증했다. 리서치 회사인 데이터센터호크에 따르면 3년 전만 해도 업계 4위에 머물렀던 QTS는 계약된 전력 용량 기준으로 북미 최대의 데이터센터 임대업체가 됐다.

 
임대료 급등…다른 부동산과 대조

다른 PEF 운용사도 앞다퉈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다. 베인캐피털은 작년 8월 중국 데이터센터 기업인 친데이터그룹을 31억6000만달러에 인수했다. 같은 해 9월 KKR은 싱가포르의 최대 이동통신사인 싱텔의 데이터센터 지역 사업부 지분 20%를 8억달러에 사들였다. 디지털 인프라 투자사인 디지털브리지그룹과 기술 투자회사인 실버레이크는 최근 데이터센터 개발업체인 밴티지데이터센터에 64억달러를 투자했다. 밴티지데이터센터는 이번 투자를 활용해 전 세계에 3GW 이상의 전력 용량 데이터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장 자료 조사기관인 딜로직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투자사 및 운영업체들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430억달러 규모의 미국 데이터센터 거래를 성사시켰다. 이는 2018~2020년 대비 다섯 배가 넘는 규모다.

데이터센터 임대료도 상승 추세다. 3년 전 ㎾당 70~80달러였던 데이터센터 임대료가 최근에는 최고 150달러 수준으로 급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데이터센터의 강세는 고금리로 인해 가치 하락을 겪고 있는 다른 상업용 부동산 부문과 대조를 이룬다”고 분석했다.

임대료 상승에도 데이터센터 임대 용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데이터 연구 회사인 데이터센터호크에 따르면 북미 기업들은 2021년 1GW, 2022년 2.3GW에서 2023년 3GW 전력 용량의 데이터센터를 임차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캘리포니아 로런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의 아르만 셰하비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건설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 전력 경색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럴링크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생각한 것을 현실에서 실현하는 일론 머스크는 정말 대단하다.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사물을 다루고, 시각장애인들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뉴럴링크(뇌신경과학 스타트업)
*텔레파시: 뉴럴링크가 출시할 첫 제품명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 뇌에 인공 칩을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사지마비 환자가 생각만으로 사물을 편리하게 다루고, 시각장애인들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뉴럴링크가 어제(28일) 처음으로 사람에게 칩을 이식했다. 환자는 회복 중”이라며 “초기 결과에서 유의미한 신경 세포 자극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뉴럴링크가 출시할 첫 제품명은 ‘텔레파시’라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은 뉴럴링크가 지난해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은 지 8개월 만이다. 지난해 9월에는 경추 부상이나 근위축성측상경화증(루게릭병) 등으로 사지가 마비된 환자들을 첫 임상시험 대상자로 모집했다. 임상시험에서는 대상자들이 뇌에 이식된 칩을 통해 생각만으로 휴대폰을 조작하거나 컴퓨터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뇌신경과학 분야 후발주자인 뉴럴링크는 이미 칩을 뇌에 이식하는 데 성공해 임상시험 중인 미국의 블랙록뉴로테크, 호주 스타트업 싱크론 등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전망이다.

머스크는 X 게시물에서 “스티븐 호킹이 속기사나 경매사보다 빠르게 소통하는 상황을 상상해보라. 그것이 나의 목표”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영국 천재 물리학자였던 고(故) 호킹 박사는 21세 때부터 근육이 위축되는 루게릭병을 앓아 평생 휠체어에 의지해 생활했다.

뉴럴링크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원숭이와 돼지에게 칩을 이식하는 실험에서 뉴럴링크는 불필요하게 많은 동물을 죽게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 회사는 2021년 4월 유튜브에 인공지능(AI) 마이크로 칩 두 개를 뇌에 이식한 원숭이가 생각만으로 비디오 게임을 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동물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미국의 한 의사단체가 실험에 활용된 원숭이 23마리 중 16마리가 사망했다는 주장을 제기하며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 일부 원숭이가 실험 후유증으로 손발을 잃었다는 정황도 알려졌다.

 

알리익스프레스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알리익스프레스가 '수수료 제로' 혜택을 내세워 한국 e커머스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중국 e커머스의 국내 시장 공략이 시작되었다. 사람들에게 '애국'이라는 명분으로 밀어붙일 수 없다. 누구나 같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고 싶어하는 것이 본능이다. 큰일이다. 1688닷컴까지 들어오면 한국의 e커머스는 그냥 중국에 종속될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
*1688닷컴

 

중국 최대 e커머스 알리바바의 해외 서비스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수수료 제로’ 혜택을 내세워 한국 브랜드를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드 파워가 약한 중국산 초저가 상품뿐 아니라 한국의 유명 브랜드 상품까지 넣어 쿠팡과 네이버쇼핑이 주도하는 국내 e커머스 시장의 판을 흔들겠다는 것이다. 알리바바는 도매상에 소매가의 절반 가격으로 물건을 대량 공급하는 1688닷컴의 한국 서비스까지 조만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K-베뉴 시작 후 쇼핑앱 3위 등극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 브랜드 상품을 모아놓은 K-베뉴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3월 말까지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최대한 많은 한국 기업이 입점해 물건을 팔도록 수수료 수입을 포기한 것이다. K-베뉴에 입점한 한국 기업은 LG생활건강 애경 깨끗한나라 유한킴벌리 등이다.

제조업체들은 통상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오픈마켓의 ‘장터’를 빌려 쓰는 대가로 매출의 10~20%를 수수료로 낸다. 이 수수료가 없다는 것은 제품을 팔 때 마진이 10~20% 높아진다는 의미다. 납품사들은 사흘 내 배송하는 택배 비용 등을 부담하면 된다. 납품업체들은 마진을 일부 포기하고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지만 그렇게 하지는 않고 있다. 쿠팡 등 국내 e커머스 기업들과 마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A사 관계자는 “알리의 제안은 파격적인 것”이라며 “우리 물건을 수수료도 안 받고 팔아주겠다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작년 10월 K-베뉴를 열고 빠르게 사용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데이터 제공업체 와이즈앱에 따르면 작년 초 300만 명대에 불과하던 알리익스프레스의 월간 사용자는 K-베뉴 서비스를 시작한 10월 600만 명을 넘더니 12월에는 약 713만 명으로 급증했다. 단기간에 2위인 11번가(768만 명)에 근접했다.

유통업계는 한국 브랜드 상품으로 구색이 넓어지자 10·20대 젊은 소비자뿐 아니라 40·50대 중장년층이 빠르게 유입된 것으로 분석한다. 알리의 주력 상품인 중국산은 초저가로 품질이 떨어진다. 여기에 배송이 오래 걸려 사용자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데 한계가 있었다.

 
알리의 반값 1688닷컴 출격 준비

알리바바는 알리익스프레스와는 별도로 1688닷컴의 한국어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1688닷컴은 중국 내수용 기업 간(B2B) 서비스다. 제조사와 도매업자를 중간에서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물건을 사려면 사업자등록이 있어야 하고 대량 구매도 해야 하지만, 일반 소매가격의 절반 수준인 것이 최대 장점이다. 초저가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에 비해서도 가격 경쟁력이 크다. G마켓 11번가 등 국내 오픈마켓의 판매자 상당수가 중국 내 배송 대행을 통해 1688닷컴에서 물건을 구매한다.

국내 유통사들은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보다 1688닷컴의 한국 진출이 더 큰 파괴력을 보일 것으로 우려한다. 쿠팡 G마켓 11번가 등에 입점해 있는 판매자들이 1688닷컴에서 물건을 대량으로 구매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식으로 ‘알리바바 생태계’에 갇힐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1688닷컴이 도매상뿐 아니라 소매상에도 물건을 판매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내 e커머스 관계자는 “도매상에 물건을 제공하는 B2B부터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C2C 사업까지 알리바바가 국내 유통시장 전반을 서서히 장악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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