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코스맥스의 진화
증권사 리포트
기사 하나를 읽더라도 내가 생각하고 느끼고 깨달은 점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글로 써야 한다. 많은 것을 마냥 Input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라고 알아야 한다. 모으기만 하면 아무 소용없다. 내 것이 있어야 한다. 시간낭비하지 말자. LS일렉트릭은 빅3전력기기회사로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새로운 동력을 추진 중이다. LS일렉트릭의 자회사 LS이모빌리티가 전기차 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기업에서 바이오 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피부마이크롬바이옴 연구에 한창이다. 코스맥스 BF는 AI 피부 마이크롬바이오 개인 맞춤형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피부는 무엇보다 장을 다스려야 하는 법이다.
LS일렉트릭
목적 | 알게된 점 | 용어 |
LS일렉트릭이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회사이다. 변신을 하고자 한다. 전기차 부품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의 자회사인 LS이모빌리티솔루션이 멕시코에 두랑고 공장을 준공했다. 전기차 릴레이와 배터리 디스커넥스 유닛을 생산한다. 충북 충주와 중국 무석에 이어 세번째 공장이다. |
*LS이모빌리티 |
전기차 부품사업은 LS일렉트릭의 신성장동력 중 하나다. 2030년 이 사업에서만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북미 지역은 전기차 관련 사업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커 놓쳐선 안 되는 시장이다. LS일렉트릭은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북미에 첫발을 내디뎠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현지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최근 전기차 부품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멕시코에 위치한 두랑고 공장 준공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LS일렉트릭으로부터 2022년 4월 사업 확대를 위해 물적분할했다. 행사엔 구 회장을 비롯해 김원일 LS이모빌리티솔루션 대표, 유승우 LS이모빌리티솔루션 멕시코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구 회장은 준공식 행사에서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과감하고 발 빠르게 생산 거점을 확보한 만큼 그 성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미 최고 전기차 부품 기업으로 성장해 미래 핵심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독려했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전기차(EV) 릴레이와 배터리 디스커넥트 유닛(BDU: Battery Disconnect Unit)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EV 릴레이는 전기차에 사용하는 계전기로 배터리 전류를 다른 부품에 공급·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BDU는 릴레이, 전류 센서, 퓨즈 등이 조합된 모듈이다.
북미 공장 설립으로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충북 청주와 중국 무석에 이어 세 번째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멕시코 북부에 있는 두랑고 공장은 연면적 3만5000㎡(약 1만 평) 규모로 EV 릴레이 500만 대, BDU 40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 북미 지역 현지화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생산과 물류 등에서 이점을 갖춘 것으로 꼽힌다.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포드, 스텔란티스 등 북미 빅3 자동차 업체와 파트너십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스맥스의 진화
목적 | 알게된 점 | 용어 |
코스맥스의 진화가 시작되고 있다. 바이오(마이크롬바이오)분야이다. | 코스맥스는 내가 좋아하는 기업이지만 한번도 매수한 적이 없다. 그저 지켜보기한 하다가 끝났다. 코스맥스가 피부 마이크롬바이옴으로 역량을 확장한다고 한다. |
*마이크로바이옴 *코스맥스 바이오 파운드리(BF) |
코스맥스그룹이 화장품 ODM(제조사개발생산)을 넘어 바이오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 등 화장품 관련 미생물 연구 역량을 활용해 의료기기와 제약 분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그룹은 그룹 내 바이오 소재 개발 연구 연합체인 ‘코스맥스 바이오 파운드리(BF)’를 발족했다고 5일 발표했다.
코스맥스 BF에는 코스맥스BTI, 코스맥스AB, 씨엠테크 등 그룹 내 3개 법인이 참여한다. 개방형 연구를 통해 참여하는 국내외 대학 및 기관을 합치면 약 100명의 연구 인력이 투입된다. 그룹 관계자는 “BF는 분산돼 있던 그룹 내 바이오 활용 역량을 통합하고 유기적 협력으로 미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바이오 역량의 핵심 기반은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다. 코스맥스는 2011년부터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시작해 2019년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상용화에 성공했다. 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미생물 균주만 3000종에 달한다. 2022년에는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화장품을 제조할 수 있는 ‘천연 미생물 유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화학물질이나 기계의 도움 없이 인체 유익 미생물만으로 유화물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코스맥스 BF는 △인공지능(AI)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개인 맞춤형 플랫폼 △인체 피부 표피 지질 규명 △남성형 탈모 및 두피 노화 개선 연구 △인공 피부 모델 개발 △피부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등의 성과물을 내놓을 예정이다.
증권사 리포트
목적 | 알게된 점 | 용어 |
내 생각과 비슷한 분의 이야기라 관심이 생겼다. | 신문만 봤는데 증권사리포트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약 바이오 리포트를 하나 봤는데 공짜로 이렇게 잘 정리된 자료를 볼 수 있음에 감사했다. |
“시장이 안 좋아도 경쟁력 있는 스몰캡(중소형주)의 주가는 버팁니다. 열심히 탐색해 좋은 종목을 찾는다면 언제나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죠.”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5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박 연구위원은 국내 증권가에서 스몰캡을 가장 오래 담당한 애널리스트다. 그는 정보기술(IT) 기업 엔지니어로 8년을 일한 뒤 1999년 증권업계에 발을 들였다. 유진투자증권으로 자리를 옮긴 건 2009년이다.
박 연구위원은 “중소형주가 일반적으로 대형주에 비해 변동성이 큰 건 사실이지만 언제나 그런 건 아니다”며 “시장 상황이 안 좋으면 대형주는 매도 물량이 우르르 나오면서 주가가 빠지는 걸 피할 수 없지만 경쟁력 있는 소형주는 주가가 버텨주는 경우도 많다”고 했다. 그는 “경제 공황이나 전쟁과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수혜 중소형주는 나오기 마련”이라고 했다.
박 연구위원은 배터리용 전해액 개발사인 엔켐을 그 사례로 들었다. 엔켐은 양극재 등 다른 배터리 소재주가 오르는 동안 관심을 받지 못하다가 올 들어 뒤늦게 재평가를 받았다. 전해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12월 초부터 이날까지 211.89% 올랐다.
박 연구위원은 “이런 종목이 어느 날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 같지만 시장에서는 관련 신호가 계속 나온다”며 “매일같이 쏟아지는 증권사 리포트를 주의 깊게 탐독하다 보면 그 신호를 미리 읽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코프로 역시 갑자기 등장한 게 아니고, 오래전부터 휴대폰 2차전지(재충전이 가능한 전지)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아왔다”며 “전기자동차 성장이라는 전방산업의 변화로 이 경쟁력이 빛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분야에서도 저평가된 종목이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박 연구위원은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외에도 AI 관련 사업을 하는 기업이 많지만 주가가 오른 종목은 소수에 불과하다”며 “AI 활용 CCTV 분야의 에스원, 아이디스, 포커스에이치엔에스 등을 비롯해 사이버 보안주인 안랩, 라온시큐어, 지니언스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신테카바이오, 파로스아이바이오 등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사들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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