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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12.01.

by FROMA_W 2023. 12. 1.

 

*현실이 된 AI
*2024 과학·기술 분야_비만치료제, 유전자 가위, 우주 개발
*구글의 딥마인드
*AI와 인간의 경쟁
*리튬값 하락
*아마존의 이미지 생성

 


현실이 된 AI

목적알게된 점용어
2024 세계 경제 흐름이 궁금하다. 돈이 어디로 흐르는지 알고 싶다. 전망이지만 읽어보고 생각을 해봐야한다.<2024세계 경제 전망>의 키워드는 '현실이 된 AI, 첨단 미래산업 무한경쟁'이다. 세계의 부는 자원대국으로 흐른다.*2024 10 비즈니스 트렌드
긴축중단, 에너지, 인공지능, 인프라, 광고
관광, 고령화, 국방, 자동차, 재택근무

 
‘현실이 된 AI’ ‘첨단 미래산업 무한경쟁’ ‘새로운 에너지 지형’ ‘2차 냉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30일 발간한 <2024 세계대전망>에서 제시한 2024년의 키워드다.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내년엔 많은 기업의 업무에 인공지능(AI)이 투입될 전망이다. 생성형 AI 챗GPT가 지난해 10월 등장한 이후 전 세계 대기업들이 앞다퉈 이를 업무에 적용할 방법을 테스트했고, 상당수 기업이 업무에 응용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 워드·엑셀과 함께 내놓은 AI 챗봇과 같이 특화된 분야의 AI 제품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콘텐츠업계의 AI 활용 역시 확대될 전망이다. 아마존에서 팔리는 책 3000권 이상에 챗GPT가 저자 또는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착륙 기대는 금물
출처 한국경제


미국 인플레이션이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년 세계 경제는 여전히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 상승세가 한풀 꺾였을 뿐 노동시장 과열에 따른 명목 임금상승률이 높아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다. 미국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겠지만 다른 국가 경제는 여전히 허약하다는 것도 문제다. 미국이 국채 발행을 통해 재정적자의 힘으로 경제를 끌어나간다면 달러가치는 더 오르고, 다른 국가의 시름이 더 깊어질 수 있다. 이를 감안해 각 중앙은행은 더 이상 금리를 인상하지 않겠지만 쉽게 인하하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유·금속·곡물 등 원자재 트리오는 내년 공급 부족에 힘입어 날아오를 전망이다. 국제 유가는 내년도 배럴당 80달러 이하로 점진적인 하락이 예상되지만 사우디아라비아의 추가 감산 등이 상승 압력 요인이 될 수 있다. 금속 중에선 우라늄이 가장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저탄소 발전에 대한 탐색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각국이 원자력 에너지를 갈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곡물 역시 세계 5위 수출국인 우크라이나 수출량이 전년보다 35%가량 줄어든 데다 악천후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대형 수출업자 재고가 몇 년째 감소하고 있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이른바 ‘넷제로’ 달성을 위한 세계 각국의 노력도 지속된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세 부과 방안, 미국의 친환경 보조금 지침 등이 구체화·현실화된다. 과도기엔 미국, 호주, 카타르 등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을 늘리는 국가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며, 원유 생산 원가가 낮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의 영향력도 더 커질 전망이다. 구리, 코발트, 리튬 등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필수인 금속 자원 개발 붐도 주목된다. 수요 증가로 칠레·페루(구리), 콩고민주공화국(코발트), 인도네시아·뉴칼레도니아(니켈), 남미·중국(리튬) 등에 전 세계의 부가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시장에선 중국의 지배력이 부각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중국은 내년에 처음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 세계 배터리 공장의 대부분이 중국에 있고, 중국 기업들은 유럽 곳곳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국이 우위인 반도체 분야 갈등도 계속된다. 미국이 반도체 제조장비와 첨단 반도체 수출 금지 등 조치를 한 이후에도 중국 화웨이가 최근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적용한 ‘메이트60프로’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등 전혀 굴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극대화하는 지정학적 불안정

미국 대 중국·러시아의 새로운 냉전 구도는 더욱 고착화할 전망이다. 2024년 우크라이나에서 전쟁 종식 회담이 열린다면 중국은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러시아를 영향권에 둘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군사력이 점점 강해지는 반면 미국은 군사 장비에 공백이 생겨 2020년대 후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취약성의 창’이 열릴 수 있다고 우려한다. 미 중앙정보국(CIA)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군부에 2027년까지 대만 침공을 위한 준비를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분쟁에 대응해 미국의 전력이 분산된 틈을 노린 중국이 예상보다 빨리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024 과학·기술 분야_비만치료제, 유전자 가위, 우주 개발

목적알게된 점용어
2024년을 전망하는 내용이다.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알아보자.과학·기술 분야는 크게 비만치료제, 유전자 가위, 우주 개발로 나뉜다. 덴마트의 노보노디스크, 미국의 일라이릴리등의 기업이 있다. 유전자 가위와 우주 개발에서 두드러지는 기업은 없다. 우주 개발에 진심인 제프 베조스와 일론 머스크가 있다.*비만치료제, 유전자 가위, 우주 개발

 
영국의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30일 발간한 <2024 세계대전망>에서 내년 과학·기술 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신기술 영역으로 비만치료제, 유전자 가위, 우주 개발 등을 꼽았다.

올해 의약업계를 뜨겁게 달군 비만치료제 개발 경쟁은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미국의 일라이릴리, 덴마크의 노보노디스크 등이 신약 개발 경쟁을 촉발한 뒤 후발주자들이 앞다퉈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치료제는 70여 종에 달한다. 바이오 기업들은 주사제에 비해 거부감이 덜한 경구용 치료제와 부작용을 줄인 신약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오업계는 비만치료제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 비만치료제 시장 규모가 770억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전자 가위도 내년 주목해야 할 신기술로 꼽혔다. 지난 16일 영국 보건부는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치료제를 처음 승인했다. 이는 3세대 유전자 교정 기술로 특정 DNA에 결합하는 유전물질과 해당 부위를 도려내는 효소 단백질을 결합한 형태다. 이를 활용해 낫 적혈구병, 베타 지중해 빈혈 등 각종 유전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 세계 주요 보건당국이 잇따라 유전자 가위 기술을 공식 승인하면서 관련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세계 각국이 대규모 우주 탐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어 내년에는 우주 탐사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내년 말까지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를 발사할 예정이다. 1960년대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60년 만에 다시 인간을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다. 중국로봇을 탑재한 달 탐사선 창어 6호를 발사할 계획이다. 일본은 내년 9월 화성 탐사 임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후발주자 인도올해 달 착륙 성공을 기반 삼아 내년 말 금성 탐사선 슈크라얀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민간 우주 기업들은 내년 첫 시험 발사를 앞두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은 첫 로켓 뉴 글렌을 발사하고, 미국 우주개발 스타트업 로켓랩은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 뉴트론 발사를 준비 중이다. 선두 주자인 스페이스X도 내년에 화물 탑재량을 150t까지 늘려 궤도 비행을 추진한다.
 

구글의 딥마인드

목적알게된 점용어
기업에서 내놓는 인공지능 모델을 잘 활용하고 싶다. 구글 딥마인드의 AI도구 'GNoME'를 활용하여 소재 DB에서 수집한 자료를 학습한 뒤 비율을 재조합하여 새로운 물질을 찾아낸다.*구글 딥마인드

 
구글 딥마인드가 자사 인공지능(AI) 모델로 신소재 개발 과정을 단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AI를 활용해 태양전지 등에 사용할 수십만 개의 소재 후보 물질을 추려내고, 자동 실험 로봇으로 직접 검증까지 하는 방식이다. 신재생에너지와 첨단산업 분야에서 맞춤 소재를 찾는 데 돌파구가 될 기술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800년간 낼 성과를 단숨에”
출처 한국경제

딥마인드 연구진은 29일(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한 논문에서 “AI를 이용해 220만 개의 새로운 결정구조를 발견했고, 이를 통해 신소재 38만1000개를 만들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새로 발견한 결정구조 대부분은 그간 우리가 알고 있던 화학 지식에서 나올 수 없는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딥마인드의 AI 도구인 ‘GNoME(Graph Networks for Materials Exploration)’를 활용했다. GNoME는 최신 그래프 신경망(GNN)으로, 소재 데이터베이스(DB)에서 수집한 자료를 학습한 뒤 비율 재조합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다. 연구진은 “GNoME 모델을 사용해 그간 이론적으로는 안정적이지만 실험적으로 실현되지 않았던 결정구조의 조합들을 확인한 결과, 재료과학 역사상 이미 발굴된 물질의 수(약 4만8000개)보다 45배 이상 많은 양이 발견됐다”며 “이번 연구는 인류에 알려진 물질의 규모를 크게 확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GNoME의 머신러닝을 사용해 먼저 후보 구조를 생성한 다음 안정성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물질을 찾아냈다”며 “재료과학계가 최근 10년 사이 새롭게 발견한 물질의 수가 약 2만8000개라는 점을 기준으로 볼 때, 이번 연구는 기존의 재료과학이 800년에 걸쳐 낼 성과를 한 번에 이룬 것이라 볼 수 있다”고 역설했다.

○초전도체·배터리 등에 활용

딥마인드는 이번 연구를 두고 “AI의 신소재 레시피”라고 자평했다. 이전에는 새로운 결정구조를 찾아내려면 과학자들이 직접 실험해야 했는데, 그 과정에는 큰 비용과 긴 시간이 들었다. AI를 활용하면 빠르게 최첨단 기술을 개발·발전시킬 수 있다는 뜻이다.

연구진은 이번에 발견한 물질 가운데 최적의 신소재 후보 물질 38만1000개를 동료 과학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연구진은 “과학계가 태양전지, 초전도체,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딥마인드의 에킨 도구스 쿠벅은 새로운 화합물들의 잠재적 응용 분야로 다용도 적층 소재나 뉴로모픽 컴퓨팅(인간의 사고 과정과 비슷한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인간의 뇌 신경 구조를 모방해 만든 반도체 칩) 등을 꼽았다.

같은 날 네이처에 게재된 또 다른 논문에서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와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의 연구원들은 새로운 물질을 찾는 데 딥마인드의 성과를 일부 활용했다. 이들은 ‘에이랩(A-lab)’이라는 자동 실험 기술을 통해 58개의 목록에서 41개의 신소재를 만들어내 70% 이상 성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딥마인드는 지난달 단백질 구조 예측 AI 도구인 알파폴드의 실적을 공개했다. 그간 수개월 이상 걸리던 단백질 구조 분석 작업을 수일 이내로 단축하는 데 성공해 생물학 분야의 이정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딥마인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박지용 기초과학연구원(IBS) 분자활성 촉매반응 연구단 연구위원은 “새로운 결정구조를 단기간에 220만 개 탐색해 신소재를 38만 개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숫자”라며 “이는 현재까지 과학계에 알려진 전체 결정구조 수보다 많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신물질 하나를 발견하면 노벨상 수상도 가능하다는 게 박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 논란이 된 상온·상압 초전도체 주장 물질 ‘LK-99’를 언급하며 “신물질 개발에 성공만 한다면 실리콘 반도체처럼 인류 문명을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AI와 인간의 경쟁

목적알게된 점용어
젠슨 황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궁금하다. "5년 이내 AI가 인간과 상당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AGI(범용인공지능) :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인간처럼 추론하고, 학습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A

 
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업체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5년 내 AI가 인간과 상당한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술의 고도화로 5년 뒤에는 범용인공지능(AGI) 수준에 올라설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황 CEO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뉴욕타임스(NYT) 주최로 열린 ‘딜북서밋’에 참석해 “AI가 인간을 압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AGI를 인간 지능과 경쟁하는 방식의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컴퓨터로 정의한다면, 앞으로 5년 이내 이와 같은 수준의 AI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GI는 주어진 모든 상황에서 인간처럼 추론하고, 학습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AI를 말한다. 황 CEO는 AGI 기술 발전에 시간이 걸리는 이유로 “머신러닝이 현재 인식과 관련된 작업에는 능숙하지만 아직 기업과 연구원의 최우선 과제인 다단계 추론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두가 노력하고 있어 기술이 매우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업계를 떠들썩하게 한 오픈AI 사태와 관련해 “샘 올트먼 CEO의 복귀로 안정돼 다행스럽다”며 “오픈AI는 훌륭한 팀”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도 창립 후 30년 동안 많은 역경을 겪었다”며 “기업 지배구조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미국 정부의 중국에 대한 AI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 강화와 관련해 “공급망 독립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면서도 “중국으로부터 공급망을 독립하는 데 최소 10년은 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 CEO의 평가는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반도체 지원법 등을 도입한 미국이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것을 시사한다. 그는 중국 사업과 관련해서는 “할 수 있는 사업을 하려고 노력한다”며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엔비디아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다. 또 현재 중국에 엔비디아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이 약 50개에 달한다고 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참석했다. 그는 AGI에 도달할 수 있는 시점을 3년 이내로 예측했다.
 

리튬값 하락

목적알게된 점용어
리튬값 하락원인이 궁금하다. 전기차에 대한 수요감소가 원인일 것이다. 또 다른 원인은 무엇일까?전기차 수요 둔화가 역시 원인이다.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시장의 변화가 정말 신기하다. 한없이 오르는 것은 없다.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르고' 자연의 법칙이다. *수산화리튬

 
중국 광저우선물거래소가 리튬 선물 거래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라 리튬 등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 가격이 급락했기 때문이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은 연쇄적으로 타격받아 올 4분기 적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출처 한국경제

30일 업계에 따르면 광저우선물거래소는 지난 28일부터 비선물회사 회원 또는 고객에게 탄산리튬 선물을 계약할 때 1만 포지션을 초과해 개설할 수 없도록 했다. 거래소가 상황에 따라 대규모 거래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거래소가 리튬 선물 상품 거래에 제한을 둔 건 바닥을 모르고 급락하는 리튬값 때문이다. 영국 런던금속거래소(LME)에 따르면 한국 배터리 기업이 전기차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수산화리튬 가격은 지난 29일 기준 t당 2만693달러로 집계됐다. 4월 t당 4만6500달러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거의 반토막 났다.

양극재 기업들은 비상이다. 리튬은 양극재 제조를 위한 주원료 가운데 40%를 차지한다. 리튬 가격이 급락하면서 3~4개월 전 비싸게 사둔 리튬으로 양극재를 생산해야 해 제품을 팔아도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올해 계속된 리튬 가격 급락으로 이익이 쪼그라들어 양극재 업체들은 4분기에 이어 내년 실적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5년 만에 처음으로 연구개발비를 줄이기도 했다.

전기차 판매 부진, 리튬값 급락에 글로벌 1위 양극재 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은 충북 오창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일부 중단했다. 업황 둔화가 장기화할 것이란 판단에 따라 이 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내년 1월부터 경북 포항공장으로 전환 배치한다. 최근 업황 난조 국면에 4대 양극재 기업 가운데 근로자를 전환 배치하는 것은 에코프로비엠이 처음이다. 이 회사는 하반기 계획했던 채용 일정도 내년 상반기로 연기했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배터리 셀 기업의 양극재 주문이 줄어든 데 따라 생산 효율화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극재 업체들은 재고 최소화와 원료 공급망 내재화에도 나서고 있다. 올해 리튬값 급락으로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급감한 엘앤에프는 3000억원어치의 탄산리튬 재고를 줄일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홀딩스가 제련하는 리튬을 먼저 도입하기로 했다. 일반 리튬 기업을 통해 구매할 때보다 관련 비용을 낮출 수 있어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최초로 북미산 리튬을 확보하고 중국 리튬 공급사 톈치리튬 지분 8.7%를 획득하며 리스크를 줄여나가고 있다.
 
 

아마존의 이미지 생성

목적알게된 점용어
웅크리고 있는 아마존이 궁금하다. 올해 8월 티빙이 처음으로 쿠팡플레이에 국내 온라인동*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시장에 발을 들였다. 클라우드 부문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해 이미지 생성기를 출시했다. 생성된 모든 이미지에 사람이 알아볼 수 없는 표식을 추가해 AI 작품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검증 가능한 이미지를 공급해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포석이다.

○249조원 규모 AI 광고 시장 겨냥
출처 한국경제


29일(현지시간) AW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콘퍼런스 행사 ‘AWS 리인벤트 2023’에서 생성 AI 기반 이미지 생성기인 ‘아마존 타이탄 이미지 제너레이터’를 공개했다. 이 생성기는 이날부터 미국에서 바로 쓸 수 있으며 해외 출시도 준비 중이다. 복잡한 코딩을 할 필요 없이 단어와 문장만으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AWS는 이미지를 많이 쓰는 광고업계 등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안 AWS 데이터·AI부문 부사장은 “광고, 유통, 금융 등의 분야에서 AI 이미지 생성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이미지 일부만 바꾸는 편집 기능을 적용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성기가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속 인물의 얼굴 방향이나 배경 색상만 선택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게 AWS의 설명이다. 기존 이미지에 배경을 붙여 크기를 키우는 것도 가능하다.

AWS 참전으로 이미지 생성 시장은 경쟁이 심화할 전망이다. 구글, 메타와 같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뿐 아니라 미드저니, 스태빌리티AI 등 스타트업이 이미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어서다. 이들 기업이 잇달아 이미지 생성 사업에 뛰어든 데는 생성 AI로 빠르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깔려 있다.

미국 AI 전문 매체인 더리치에 따르면 미드저니는 지난해 40명에 불과한 직원 수로 연매출 2억달러(약 2585억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기관인 블룸버그인텔리전스는 AI 기반 광고 시장 규모가 2022년 6000만달러(약 776억원)에서 2032년 1925억달러(약 249조원)로 팽창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든 이미지에 워터마크 넣는다

후발주자인 AWS가 내건 승부수는 신뢰도다. AWS는 아마존 타이탄 이미지 제너레이터로 생성한 모든 이미지에 맨눈으로 볼 수 없는 워터마크를 심기로 했다. 구글이 지난 8월 워터마크 삽입 기능을 넣으면서 삽입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과 대비된다. 워터마크는 문서와 이미지에 삽입돼 출처를 알려주는 표식이다. 워터마크로 AI가 만든 이미지인지 식별하도록 하면 생성 AI로 인해 잘못된 정보가 퍼지는 사례가 줄어들 것이라는 게 AWS의 판단이다.

정보기술(IT)업계에선 AWS가 저작권 침해 문제를 걱정하는 기업들의 호응을 끌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AWS가 이 이미지 생성기로 만든 결과물이 지식재산권(IP) 침해 소송에 휘말리면 배상 등의 방식으로 고객을 보호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IT 전문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개발자 대부분이 생성 AI를 쓸 때 IP 보호 여부를 심각하게 고려한다”며 “AWS의 이미지 생성기 출시가 이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AWS가 워터마크 적용을 이용자에게 강제한 데는 미국 정부의 압박도 영향을 미쳤다. 백악관은 7월 아마존, 오픈AI, 알파벳, 메타 등 일곱 개 AI 업체 관계자를 만났다. 당시 이 기업들은 AI를 활용한 사기와 속임수를 차단하는 조치를 자발적으로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목적알게된 점용어
네이버의 공간AI에 관심이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네이버와 일을 한다고 하니 관심이 생겼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서비스 기획 및 각종 콘텐츠를 제공한다.*스마트시티

 
CJ올리브네트웍스는 30일 네이버클라우드·네이버랩스와 스마트시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도시의 주요 기능을 효율화하는 것이다. 각 사의 역량과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시티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 △스마트시티 플랫폼 사업화 △스마트시티 사업 기회 발굴 추진 등에 협력한다는 게 협약의 골자다. 구체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스마트시티 사업 관련 서비스를 기획하고 각종 콘텐츠를 지원한다. 국내외 사업 기회도 발굴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IT 인프라를 제공한다. 네이버랩스는 현실세계를 가상공간으로 옮기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지원한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국가시범도시 프로젝트를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과 일상생활의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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