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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11.23.

by FROMA_W 2023. 11. 23.

 

 

샘 올트먼

5년 살면 '영주권'

스타트업, 사우디·UAE 진출

반도체, 미용기기, 화장품 관련주

롯데웰푸드

로봇주

 

기사를 많이 읽었다. 샘 올트먼은 다시 오픈 AI로 복귀했다. 그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 되었다. 지역특화비자로 외국 인력 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단순 거주'에서 '영주'로 바뀌고 있다. 어떤 사업이 유망할까? 국내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사우디·UAE의 말단으로 들어가고 있다. 빨리 움직여서 적응한 기업이 살아남는다. 오화영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매니저는 반도체, 미용기기, 화장품 관련주를 좋게 보고 있다. 이 기사가 왜 나의 눈에 들어왔을까? 분명이 이유가 있다. 나는 중소형 화장품주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름에 남편과 초코파이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초코파이가 인구 1위 국가인 인도에서 인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나서 롯데웰푸드 주가가 많이 올랐다. 점점 나의 직감을 믿게 된다. 로봇주는 항상 관심이 많다. 그만큼 육체노동자는 로봇으로 대체될 것이다. 아~ 근데 로봇이 대체될 상황에 외국 인력이 많이 들어오는 것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샘 올트먼

목적 알게된 점
샘 올트먼은 오픈AI로 복귀한다. 5일만의 일이다.  한 인간은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힘이다. 오픈AI이사회는 샘 올트먼을 해임했지만 사태는 영향력있는 한 인간이 뜻하는대로 돌아가게 되었다. 

 
‘챗GPT의 아버지’ 샘 올트먼이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복귀한다. 오픈AI 이사회로부터 갑작스러운 해임 통보를 받은 지 5일 만이다. 올트먼의 복귀와 함께 오픈AI 이사진도 전면 교체된다. 올트먼은 해임 직후 최대주주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오픈AI와 MS의 협력 관계가 더욱 긴밀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1일(현지시간) 오픈AI는 올트먼이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오픈AI CEO로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사진은 올트먼과 함께 브렛 테일러 전 세일즈포스 공동 CEO, 미국 재무부 장관 출신인 래리 서머스 하버드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기존 이사회 멤버 중에서는 애덤 드앤젤로 쿼라 CEO가 이름을 올렸다. 이사회 의장은 테일러가 맡기로 했다.

이날 올트먼은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나는 오픈AI를 사랑한다”며 “지난 며칠 동안의 일은 팀과 임무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일요일 저녁 MS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것은 나와 팀을 위한 최고의 길이었다”며 “이제 오픈AI로 돌아가 새로운 이사회와 함께 MS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티아 나델라 MS CEO는 “오픈AI 이사회가 변경되는 것이 고무적”이라며 “오픈AI가 사명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앞서 오픈AI는 지난 17일 성명을 통해 올트먼 CEO의 해임 소식을 발표했다. 오픈AI 이사회는 “올트먼이 소통에 솔직하지 않아 이사회가 책임을 다하는 데 방해가 된다고 결론 내렸다”는 입장을 내놨다. 구체적인 해임 이유는 밝히지 않았으나 AI 개발 속도와 안전성을 둘러싼 이사회 멤버와 올트먼의 철학적 갈등이 이번 해임 사태의 근본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5년 살면 '영주권'

목적 알게된 점
한국은 다문화국가다.  이젠 정말 다문화국가가 되어가고 있다. 외국인을 많이 보게 될 것이다. 학교도 마찬가지다. 

 
정부가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외국 인력을 가족과 함께 5년간 정주하게 하는 ‘지역특화 비자’(F-2-R)를 정식으로 제도화한다. 대상 지역과 인력 쿼터는 시범사업보다 대폭 확대한다.

법무부가 지난달 시범사업이 종료된 지역특화 비자의 세부 기준을 연내 확정해 내년부터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법무부는 시범사업 당시 28개 지역, 1500명이던 인력 쿼터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일각에서는 3000명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 초까지 진행한 시범사업에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호응이 높아 성공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역특화형 비자는 거주, 취업, 소득, 학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 인력이 광역 지자체장의 추천을 받아 인구 감소 지역에 거주할 수 있는 비자(F-2)를 말한다. 거주 기간이 5년으로 외국 인력이 한국에 영주할 길을 열어줄 수 있다. 외국인이 한국에 5년 연속 체류하면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 인력의 취업과 창업이 가능한 것은 물론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에게도 방문동거 비자(F-1) 등을 발급한다. 배우자가 해당 지역에 동반 취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때문에 지역특화 비자 도입은 외국 인력 정책의 패러다임을 ‘단순 거주’에서 ‘영주’로 전환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외국인 가족 정착시켜 지방 일손 늘린다
숙련공 '거주'보다 '이민' 유도…5년 살면 영주권 받을 수 있어

정부는 지역특화 비자(F-2-R)를 지방 인구 소멸과 구인난의 주요 대응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유학생 출신 등 우수 인력과 가족을 국내에 정착시켜 지방 일손과 인구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22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역특화 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진행한 시범사업에서 전국 인구 감소 지역 89곳 중 대구 남구, 충북 제천, 전북 부안, 경기 가평 등 28곳에 총 1500명의 외국 인력이 할당됐다. 시범사업 결과 지방자치단체들의 쿼터 확대 요구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는 대학 졸업자에 한해 발급하는 지역특화 비자를 지역 직업계 고교 졸업자에게도 발급하도록 법무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내년 지역특화 비자 정식 시행을 앞두고 연내 인구 감소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공모를 받을 계획이다. 공모를 거쳐 비자 발급 허용 지역으로 선정된 지자체는 일자리 현황 등을 분석한 뒤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 규모와 인재 조건을 법무부에 제출한다. 법무부는 심사를 거쳐 광역 지자체장이 추천한 외국인에게 비자를 발급한다.

지역특화 비자는 호주와 캐나다의 이민정책을 벤치마킹한 제도다. 호주와 캐나다는 이민자가 도시에 몰리지 않도록 지자체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역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호주는 ‘숙련인력 지역비자’를 운영해 주정부가 추천하는 지역 체류 외국인에게 장기체류 비자를 발급한다. 캐나다도 ‘대서양 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서양에 인접하고 인구 밀도가 낮은 4개 주에 거주하는 것을 전제로 외국인력에 영주권을 주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외국인력 정책을 단순 ‘거주’에서 ‘정주’ ‘이민’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추세다.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한 근로자가 사업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한 경우 ‘장기근속 특례’를 새로 인정할 방침이다. 현재 E-9 외국 인력은 4년10개월 일한 뒤 반드시 일정 기간 ‘출국 및 재입국’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런 출국 기간을 둔 것은 정주화 방지가 목적이다. 5년 이상 연속 거주한 외국인에겐 영주권 신청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설치한 일종의 ‘문턱’이다. 하지만 장기근속 특례 제도가 생기면 외국인 근로자가 이런 출국 및 재입국 절차를 면제받고 최대 10년 동안 머물 수 있어 영주권 문턱이 확 낮아진다. 정부 관계자는 “지역특화 비자 확대와 장기근속 특례 설치는 사업주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이기도 하지만 외국 인력을 한국에 정주시키겠다는 국가 정책의 변화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E-9 쿼터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기존에 연간 5만~6만 명 수준이던 E-9쿼터를 올해 12만 명까지 확대했고, 내년에는 12만 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 사우디·UAE 진출

목적 알게된 점
사우디와 UAE에 진출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 중동의 혈관의 말단부터 국내 스타트업이 파고 들고 있다. 

 
#. 지난 8월 스타트업 뉴빌리티의 직원 6명은 사우디아라비아 ‘옥사곤’이 조성될 사우디 타부크로 향했다. 이곳엔 첨단 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팔각형 모양의 세계 최대 수상 부유식 산업단지가 만들어지고 있다.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로봇 ‘뉴비’ 3대는 공사 현장 직원들의 밥과 물품을 날랐다. 이달에는 6명의 직원이 새로운 주문 앱을 적용하러 다시 사막으로 향했다.

#. 체력을 겨루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은 스타트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손에서 탄생했다. 82개국에서 ‘톱 10’ 진입 기록을 세웠는데, 중동 지역에선 특히 인기였다. 이 회사의 조성해 수석리더와 중동팀 4명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여름부터 현지에서 3개월간 머물렀다. 피지컬: 100을 올림픽 형태로 개최하는 방안을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UAE) 현지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출처 한국경제

스타트업의 ‘오일머니 캐기’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올 상반기 사우디와 UAE에서 다양한 업무협약(MOU) 체결 소식이 쏟아졌다. ‘보여주기식 투자 이벤트’, ‘일회성 만남’이란 일각의 비판을 뚫고 각 업체가 현지 진출과 함께 사업 성과를 하나둘씩 만들어내고 있다. 아예 현지 지사를 설립하거나 중동 근로자를 채용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현지 채용·지사 설립 ‘봇물’

호텔 운영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스타트업 H2O호스피탈리티는 지난 21일 사우디 지사를 설립했다. 일본, 싱가포르에 이은 세 번째 해외 지사다. 이들은 10월부터 UAE 아부다비의 5성급 호텔 그랜드밀레니엄알와다에 서비스 공급을 시작했다. 관광을 새 먹거리로 삼는 중동 국가들은 호텔 사업 수요가 크다. 이웅희 H2O 대표는 “중동 경제사절단 등 회사에 주어진 기회를 모두 살려 안면을 텄다”고 말했다. H2O는 사우디와 UAE에 걸쳐 인력 5명을 상주시키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두바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두바이는 외국인 비율이 90%에 달하는 도시다. AI 툴빌더와 챗봇 등을 보유한 뤼튼은 9월부터 UAE 정부 산하 두바이미래재단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거주민에게 특화된 생성형 AI 기반 포털을 만든다는 목표로, C레벨 2명을 포함해 총 4명이 프로젝트를 전담하고 있다. 베스텔라랩은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 킹 압둘라 금융지구의 주차 관제를 도맡는 현지 기업과 협력한다. 주차장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공급하는데,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와 글로벌팀 한 명이 두 달간 리야드에서 지내며 이뤄낸 성과다. 현재는 사우디인 채용에 집중하고 있다.

민관 ‘제2 중동신화’ 시동

정부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을 돕고 있다. 지난 3월 사우디 최대 스타트업 축제 ‘BIBAN 2023’에 참여한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 투자부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리야드 GBC는 지난달 24일 문을 열었다. 총 26개 스타트업이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데 현재 10개사에서 15명가량이 일하고 있다. 인도어팜(실내 농장) 기술로 상반기에만 4억달러(약 5200억원) 규모 중동 수출 계약을 따낸 넥스트온은 이곳을 거점으로 접경 국가 쿠웨이트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하루 700㎏ 규모의 딸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BIBAN에서 열린 IR(기업설명) 대회 우승 업체 엔젤스윙도 GBC를 둥지 삼아 건설현장 드론 실증을 진행 중이다.

GBC 설립과 함께 논의된 양국의 공동 펀드는 1억6000만달러(약 2073억원)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사우디벤처투자(SVC), 사우디 국부펀드(PIF Jada) 등이 출자하는 이 펀드는 한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시장의 기대감이 크다. 중동 진출의 또 다른 축인 UAE의 장관급 인사들은 이달 초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에 참석했다. UAE 현지 투자 행사인 ‘인베스토피아’에서 교류하기 위한 만남이었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와 자유로운 국제 송금이 가능한 스타트업의 현지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중동 진출 원스톱 지원창구 필요”

창업가들 사이에서 UAE는 영국에, 사우디는 중국에 비유된다. UAE는 해외 창업가 유치 절차가 잘 갖춰져 있고, ‘콜드 메일(cold mail)’ 답변을 받는 것도 어렵지 않다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사우디는 특히 소통이 어려운 국가로 꼽힌다. 현지에 진출한 스타트업의 C레벨 관계자는 “사우디는 중국보다 ‘관시’(인맥 관계)가 심하고 단일 왕정 국가라 주요 의사결정에서 왕족들과 안면을 틀 필요도 있다”며 “정부의 교류 프로그램이 단순히 보여주기식 사진 촬영에만 그치지 않고 기업 규모, 성장 단계별 네트워킹 장을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지 체류에 필요한 정보가 구체적으로 제공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대표적인 내용이 비자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UAE에 10년을 체류할 수 있는 ‘골든 비자’가 인기인데, 요건을 알아보려 해도 정보를 제대로 아는 한국 공무원들이 없어 고생했다”며 “발급이 까다로운 사우디 ‘이까마’(거주증)를 포함해 민간에서 요청하는 중동 진출 정보를 처리할 ‘원스톱 창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 육성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유태양 중동 전문 컨설턴트는 “중동 전문가의 국내 인력풀은 이슬람 정치와 문화 전문가가 많았는데 경제·산업 중심으로 재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스타트업의 물음에 답해줄 현지 비즈니스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정부가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도체, 미용기기, 화장품 관련주

목적 알게된 점
사우디와 UAE에 진출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대해 공부하고 싶어서 자동차도 개인화 바람이 불고 있다. 컨베이어벨트에서 생산하는 다량의 생산품은 더이상 개미떼를 불러들이기 힘들다. 

 
“반도체, 미용기기, 화장품 관련주를 눈여겨보세요.”

오화영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매니저는 2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엔 고금리 장기화로 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런 국면에선 불황에도 제품을 팔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매니저가 운용하는 ‘마이다스미소중소형주’ 펀드는 올해 11.9%(21일 기준) 수익을 내고 있다. 같은 기간 벤치마크(비교지수)인 코스피 중형주 상승률은 4.9%에 그쳤다.

오 매니저는 중저가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화장품과 미용기기가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기 침체 국면에서는 뷰티시장 소비가 상위 1% 명품과 중저가로 나뉜다”며 “미용기기, 보톡스는 한국 제품 가격이 해외 주요 브랜드의 3분의 1 수준이라 가격 경쟁력이 있다”고 언급했다.

화장품은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소형 업체를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경기 침체로 부진한 대형 화장품 업체와 달리 한국 인디(소규모) 브랜드는 미국에서 판매가 급증하고 있어서다. 오 매니저는 “한국 화장품의 미국 시장 침투율은 1% 수준으로, 성장 여력이 크다”고 설명했다.

반도체는 스팟(현물) 가격이 오르고 가전 쪽 수요가 회복되는 등 턴어라운드 초입 국면에 있다고 판단했다. 오 매니저는 “반도체 업황은 경기와 별도의 사이클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며 “선행 지표인 스팟 가격이 오를 때 반도체 대형주 주가는 꺾인 적이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최근 조정을 받은 2차전지에 대해선 “경기 침체로 전기차 소비가 둔화하고 있지만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향후 주가는 개별 종목별로 차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롯데웰푸드

목적 알게된 점
8월에 초코파이가 인도에서 잘 팔린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난다. 그 때 주가가 108,000원이었다. 현재 129,000원이다.  남편과 초코파이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초코파이가 거대 시장 인도에서 잘 팔린데.'라고 말했다. 이런 생각과 말들을 무시하고 살았다. 나의 직감은 무시한 채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의 말을 따라 다닌다. 나를 믿어라. 신문을 읽으며 진화하고 있다. 내가 전문가이다. 

 
롯데웰푸드 주가가 인도의 사업가치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 롯데웰푸드는 1.18%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한 달간 15.7% 올랐다. 같은 기간 6.5% 오른 코스피지수를 웃돌았다. 실적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다. 올해 롯데웰푸드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전년 대비 66% 늘어난 1870억원이다. 내년 영업이익은 2335억원으로, 올해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시장이 핵심 성장동력이다.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인도의 세 번째 초코파이 생산 라인을 가동했다. 내년 4월에는 인도 빙과 신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내년 2분기 이후 인도 매출 성장이 실적과 기업가치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업계는 롯데웰푸드가 수출 중심 기업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로봇주

목적 알게된 점
로봇주를 무시하지 말라. 로봇은 블루칼라노동자를 대체할 것이다. 인간의 일자리를 뺏는다는 프레임에 갇혀서 두려워할 시간이 없다. 로봇주에 대해 공부하고 제일 좋아보이는 기업에 투자하자.  그냥 넘여갔던 로봇주 기사를 다시 읽게 되었다. 뭔가 나의 직감이 작동한 느낌이다. 국내 로봇주를 공부해봐야겠다. 두산로보틱스, 로보티즈,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현대위아

 
한동안 시들하던 로봇주가 다시 동반 급등하고 있다. 금리 하락 기대로 성장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로봇 규제가 일부 완화되자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규제 완화로 공공장소도 로봇배달
출처 한국경제


두산로보틱스는 22일 6.71% 오른 6만3600원에 장을 마쳤다. 6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달 들어선 70.74%, 지난달 27일 저점 대비 96.90% 상승했다. 다른 로봇주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코스닥업체 로보티즈는 이달 들어 27.62%, 같은 기간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4.26% 올랐다. 유일로보틱스현대위아는 월초 대비로는 코스피지수 상승률(9.55%)에 못 미치지만, 지난달 저점과 비교하면 각각 12.66%, 5.88% 상승했다.

증권가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전까지 로봇을 이용한 실외 배송은 골프장 등 사유지에서만 가능했고 공공장소에서는 불가능했는데,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이런 족쇄가 풀렸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앞으로 다른 규제도 순차적으로 완화되며 본격적인 자율주행 로봇 배송 서비스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 금리가 하락하면서 성장주에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된 것도 로봇 관련주에 호재”라고 했다.

○대기업 공장 자동화 수혜

이 분야 대장주인 두산로보틱스가 최근 기대를 웃도는 사업 성과를 낸 것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지난달 5일 상장한 두산로보틱스는 지난 3분기 매출이 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초 두산로보틱스는 제품 판매 채널을 지난해 말 기준 81개에서 올 연말 103개로 늘린다는 계획이었는데 올 3분기 이 목표를 이미 달성했다”며 “늘어난 22개 중 17개는 구매력 있는 북미 업체로 파악된다”고 했다.

로봇업체들은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일로보틱스는 최근 산업용 로봇에서 협동 로봇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이 기업이 기존에 갖고 있던 1공장과 2공장은 생산량(연간 매출)이 각각 230억원, 190억원 수준인데 청라에서 짓고 있는 3공장은 2000억~3000억원에 달한다”고 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로보틱스는 북미의 자율주행로봇(ARM) 업체와 유럽의 물류용 로봇솔루션 업체 등에 투자를 제안하는 등 사업 영역을 기존 공장자동화에서 물류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의 캡티브 마켓(내부 거래)이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지분율이 59.94%(콜옵션 포함)에 이른다. 현대위아의 로봇제품은 21일 준공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를 비롯해 내년 완공 예정인 북미 전기차 공장에도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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