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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11.24.

by FROMA_W 2023. 11. 24.

 

 

Q스타

롯데정밀화학

 
오픈 AI의 Q스타에 대해 알았다. AGI(범용인공지능)은 AI를 뛰어넘나 보다. 인공지능 개발의 속도전을 주장하는 샘 올트먼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이사회의 갈등이었다. 결국 샘 올트먼이 승리했다. 앞으로 펼쳐질 세상이 기대된다. 롯데정밀화학이 식의약품 화학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1위를 꿈꾸고 있다. 


Q스타

목적 알게된 점
5일간의 일이 궁금하다.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인공지능 개발의 속도와 안정성 사이의 대결이었다. 결국 속도전을 주장하는 샘 올프먼이 승리했다.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의 복귀로 오픈AI 사태가 일단락된 가운데, 범용인공지능(AGI)과 관련한 일부 연구진의 편지가 올트먼 해임 사태를 불러일으켰다는 주장이 나왔다. 빅테크에 맞서 인공지능(AI) 개발 속도전에 나선 올트먼과 가드레일(안전성)을 중시하는 이사회가 갈등을 빚던 중 연구진이 ‘강력한 AI’와 관련한 알고리즘을 발견한 것이 갈등의 불씨가 됐다는 설명이다.

출처 한국경제


로이터는 22일(현지시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오픈AI의 몇몇 연구진이 이사회에 인류를 위협할 수 있는 강력한 AI ‘Q*’(Q스타)를 발견한 것에 대해 경고하는 편지를 보냈다”며 “이것이 올트먼 해임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의 미라 무라티 최고기술책임자(CTO)도 최근 직원들에게 “Q스타로 불리는 획기적인 AI에 대한 편지가 이사회의 조치를 촉발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Q스타는 오픈AI에서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과정에 나온 것으로 AGI 탐색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에선 AGI를 ‘인간보다 똑똑한 AI 시스템’으로 정의한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Q스타로 불리는 새 모델은 방대한 컴퓨팅 자원을 바탕으로 특정 수학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AI의 능력치를 난해한 수학 문제를 풀어내는 능력을 통해 가늠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트먼 해임에 앞장섰던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과학자는 ‘AI 천재’로 불린다. 이런 그가 AI가 인류를 위협할 수 있다고 강조하는 점도 AGI에 대한 전문가들의 우려를 짐작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수츠케버는 2012년 AI ‘알렉스넷’으로 이미지 인식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구글에서 바둑 AI ‘알파고’ 개발을 주도하는 등 AI 개발사에 여러 획을 그은 인물이다. 수츠케버는 평소 AI가 인류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혀왔다.

그의 스승인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의 영향도 있다. ‘딥러닝의 아버지’로 불리는 힌턴 교수는 지난 5월 구글을 그만두며 “AI 발전으로 인한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당시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곧 AI가 인간의 지능을 넘어설 수도 있다”며 “AI로 인한 위험 중엔 악몽 같은 시나리오도 있다”고 말했다.

수츠케버와 힌턴이 경고 메시지를 지속해서 보내는 것은 AI의 ‘복제력’ 때문이다. 모든 복사본이 개별적으로 학습하면서 지식을 공유하는 만큼 인간이 결과물이 어떻게 도출되는지를 일일이 파악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AI를 운영하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과 추론 과정은 매우 복잡해 현재도 작동 원리를 100%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경우 AI가 인류의 기대에 어긋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으며, 이것이 세계 각국에서 안전한 AI를 위한 규제 마련에 나서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

목적 알게된 점
롯데정밀화학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한 인간은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힘이다. 오픈AI이사회는 샘 올트먼을 해임했지만 사태는 영향력있는 한 인간이 뜻하는대로 돌아가게 되었다. 

 
롯데정밀화학이 식·의약용 화학 소재 증설 규모를 기존보다 두 배 키워 글로벌 1위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연구개발(R&D) 인프라에 500억원을 신규 투자해 식·의약품 화학 소재에서 ‘기술 초격차’를 이뤄내겠다는 방침이다. 중국 석유화학 기업의 잇따른 증설로 범용성 석유화학 제품 시황이 악화한 가운데 ‘스페셜티(고부가가치)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정밀화학은 지난달 말 이사회에서 인천공장의 식·의약용 셀룰로스 유도체 생산라인 증설에 79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390억원을 투자해 연산 3000t을 늘릴 계획이었지만 증설 규모를 연 6000t으로 두 배 늘렸다. 2025년 생산라인이 완공되면 롯데정밀화학은 식·의약품 화학 소재에서 생산 규모 기준 글로벌 1위에 올라선다. 이 분야에선 현재 미국 IFF가 1위, 롯데정밀화학이 2위, 일본 신에츠가 3위로 ‘톱3’를 이루고 있다. 기술력이 필요한 스페셜티 분야여서 중국 기업이 쉽게 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출처 한국경제

롯데정밀화학은 서울 마곡동에 있는 롯데중앙연구소 내 연구 인프라 확장에 500억원을 투자한다. 지금은 8층 일부만 연구실로 쓰고 있지만, 내년까지 2층과 지하 등에 설비를 새로 꾸린다. 현재 66명인 연구 인력은 2030년 3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소재 매출을 지난해 4928억원에서 2030년 3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롯데정밀화학의 식·의약품 셀룰로스 유도체는 알약을 코팅하고, 약효 지속성을 늘리는 부형제(브랜드명 애니코트)와 식품의 점성을 높이고 식감을 개선하는 소재(브랜드명 애니애디)로 나뉜다. 애니코트를 가공해 알약에 적용하면 위 또는 장에서 천천히 녹아 약효가 종일 지속되도록 돕는다. 고령화와 성인병 증가로 알약과 캡슐 시장이 가파르게 확장되는 만큼 의약용 부형제 시장은 지난해 78억달러에서 2028년 122억달러(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드마켓)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경돈 롯데정밀화학 연구전략팀장은 “바이오 기업은 약을 개발하는 데 천문학적 비용이 드는 데다 2년간 테스트 기간을 거쳐야 해 한 번 정한 의약용 부형제를 쉽게 바꾸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롯데정밀화학은 해외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합작법인(JV)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인수합병(M&A)도 검토 중이다. 이들 기업과 특허가 만료되는 약을 복제해 신규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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