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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9.02.

by FROMA_W 2023. 9. 2.

미국, 전기차 공장으로 갈아타라

출처 한국경제
목적알게된 점
미국이 전기차에 목숨거는 이유는?나의 질문에 먼저 답을 해본다. 나는 미국이 중국의 전기차 성장 속도를 두려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문에서는 일자리 감소에 대한 해결책과 중국견제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우와~내가 생각한 것과 일치하다니 깜짝 놀랐다.


미국 정부가 전기차 공장으로 전환하는 내연기관차 생산 업체에 16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배터리 공급망에도 4조원 이상을 지원한다. 최근 미국 남부 지역에 전기차 조립 공장과 배터리 생산라인 건설이 집중되면서 기존 자동차 제조 중심지인 북부지역 5대호 주변 도시를 중심으로 불만이 고조되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자동차 노동조합 표심을 얻기 위해 내놓은 조치로 풀이된다. 31일(현지시간)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기자들과의 통화에서 “자동차 회사들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생산을 위해 제조시설을 개조하는 데 120억달러(약 15조9000억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 20억달러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미국 내 제조 전환 보조금’이고, 100억달러는 에너지부의 첨단기술 차량 제조 프로그램에 따른 대출 지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미국자동차노동조합(UAW)이 임금 인상과 전기차 생산 확대에 따른 일자리 감소를 이유로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내놓은 유화책으로 풀이된다. UAM은 미국 자동차업계 ‘빅3’인 포드·GM·스텔란티스의 노동자 15만 명을 대변해 임금협상을 하고 있다. 그랜홈 장관은 “자동차산업이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산직 노동자에게 고임금을 지급하거나 단체 협약을 유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프로젝트를 우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별도성명을 내고 “바이드노믹스(바이든+이코노믹스)에 따른 청정 경제 구축으로 수십 년간 미국 경제를 지탱해온 노조 노동자와 자동차 업체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UAW는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이번에는 바이든 정부의 전기차 정책 등에 대한 불만으로 지지를 보류한 상태다. 전기차는 내연차에 비해 공장 조립 방식이 단순해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란 우려가 높다. 전기차 공장이 미국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된 것도 UAW를 불안하게 하는 이유다. 포드자동차는 테네시주 스탠턴에 전기차 제조 단지를 건설 중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도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바토우카운티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한다. 비영리단체 자동차연구센터에 따르면 자동차 회사들이 2018년 이후 미국에 1100억달러 이상의 전기차 관련 투자를 발표했는데, 이 중 절반가량이 남부 지역에 몰려 있다. 이는 제조업 기반이 약한 남부 주정부가 수십 년 동안 자동차 업체를 유치하려고 파격적인 세금 혜택과 저렴한 가격의 부지를 제공한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비교적 낮은 에너지 비용도 이유로 꼽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남부 주에서는 셰일가스 시추 등으로 값싼 비용에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시설은 기존 공장의 다섯 배에 달할 정도로 에너지 소비량이 크기 때문에 저렴한 에너지 비용은 공장 건설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자동차 공장 관련 일자리도 남부로 빠르게 이동했다. 싱크탱크인 경제정책연구소가 미 노동통계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대호 지역의 자동차 제조업 관련 고용 인원은 38만2000명 수준이다. 지난 20년 동안 34% 감소했다. 반면 남부 지역에서는 같은 기간 비슷한 규모로 증가해 현재 21만3000명이 자동차 제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일각에선 이날 발표된 정책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측면도 있다고 해석했다. WSJ는 “(미국) 기업들과 정부는 배터리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을 따라잡기 위해 경쟁 중”이라고 분석했다.
  

인도, 2분기 7.8% 고성장

목적알게된 점
인도의 고성장의 이유는?나의 질문에 먼저 답을 해본다. 중국의 대체국으로 인도가 떠오르기 때문이락 생각한다. 신문에서는 탈중국 자금이 인도에 몰리고 있고, 싼 가격에 러시아산 석유를 공급받는 점도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인도 경제가 2분기에도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선진국의 긴축으로 신흥국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인도에 탈중국 투자금이 몰리며 경제가 활기를 띠는 것으로 분석됐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년 대비 7.8%로, 지난 1분기 6.1%에 비해 높아졌다. 인도중앙은행(RBI)이 예측한 8%보다 소폭 낮았지만,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인 6.3%와 5.2%를 각각 웃돌았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인도의 연간 경제성장률이 6.1%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는 지난해 국가별 GDP 규모 순위에서 영국을 사상 처음으로 누르고 5위에 올랐다. 인도국영은행 SBI는 인도의 GDP 규모가 2027년엔 독일, 2029년에는 일본을 제치고 미국·중국에 이어 세계 3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분기 인도의 성장은 호텔, 상거래, 운송 등 서비스 부문의 거래 증가가 이끌었다. 건설과 제조업 부문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인도의 대외 수출은 중국과 독일 등의 경기 둔화 영향으로 10분기 만에 감소했지만, 내수가 이를 만회했다. 인도의 빠른 성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에 따른 반사이익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함께 대체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면서 해외 기업들의 투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아이폰을 생산하는 대만 기업 폭스콘은 인도 벵갈루루 등에 12억달러(약 1조6000억원)를 투자해 공장을 짓고 있다. 미국 반도체 기업 AMD는 4억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반도체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인도 증시에도 자금이 유입돼 니프티500 지수는 올 들어 이날까지 9%가량 상승했다. 아마존과 구글 등 글로벌 서비스 기업도 14억 인구의 인도 시장을 겨냥하고 각각 260억달러(약 34조7000억원)와 100억달러(약 13조3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기로 했다. 러시아산 석유를 싼값에 공급받은 점도 빠른 성장세에 기여하고 있다. 인도는 석유의 86% 이상을 수입해 유가가 10달러 상승할 때마다 경상수지 적자가 100억달러 이상 증가하고, GDP가 약 0.5%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는 최근 러시아산 석유 수입량을 급격히 늘리면서 지난 5월 러시아산이 수입 원유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하반기에는 인도 농업 부문이 경제 성장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도의 농업 부문은 GDP의 18.3%가량을 차지하며 농업 종사자가 총생산 인구의 40%가 넘는다. 상반기에 지역·기간별로 불균일한 강수량을 기록했고, 지난 8월 100년 만에 비가 가장 적게 내려 여름작물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인도 엘라라캐피털의 가리마 카푸르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과 높은 기준 금리가 지속되면서 인도 루피화가 신흥국 통화 중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여 경제 성장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HBM3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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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HBM3를 공급하는 이유는?나의 질문에 먼저 답을 해본다. SK하이닉스의 물량으로 부족한 부분을 삼성전자에서 공급받을 것 같다. 신문에서는 HBM3의 수요가 커지면서 삼성전자도 엔비디아 공급망에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한국경제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엔비디아에 고성능 D램인 ‘고대역폭메모리(HBM)3’를 공급한다. 일반 D램 중 최신 규격인 ‘더블데이터레이트(DDR)5’와 관련해서는 업계 최대 용량인 32기가비트(Gb)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두 제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필수적인 ‘AI 가속기’와 서버 등에 들어가 데이터의 학습·추론을 돕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AI용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초격차’에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와 HBM3 공급에 합의했고 조만간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HBM3 납품과 관련해 엔비디아의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다. 두 회사는 공급 물량도 구체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엔비디아는 챗GPT 같은 생성형 AI 등을 구현하고 실행하기 위한 전용 하드웨어(반도체)인 AI 가속기 분야 세계 1위 업체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에 D램을 수직으로 쌓은 HBM3 등을 패키징해 AI 가속기를 제조한다. 엔비디아는 A100, H100 같은 AI 가속기로 세계 시장 점유율 90% 이상을 확보했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HBM3를 SK하이닉스로부터 독점 공급받았다. 최근 HBM3 수요가 커지면서 삼성전자도 엔비디아의 공급망에 들어가게 됐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엔비디아 납품 관련 소식에 6.13% 오른 7만1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HBM3와 함께 ‘첨단 패키징’ 서비스를 일괄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첨단 패키징이란 그래픽처리장치(GPU)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을 묶어 하나의 반도체처럼 작동하게 하는 첨단 후공정 기술이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TSMC에 AI(인공지능) 가속기와 관련한 첨단 패키징 물량 대부분을 맡겼다. 최근 생성형 AI 확산으로 AI 가속기 수요가 늘면서 TSMC의 생산능력에 한계가 생겼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로 눈을 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세철 씨티글로벌마켓증권 전무는 “삼성전자가 올해 4분기부터 HBM3와 관련, 엔비디아의 ‘메인 공급사’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며 “엔비디아 효과로 내년 영업이익은 7%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엔비디아에 이어 AMD에도 HBM3와 첨단 패키징 서비스를 공급한다. 지난달 AMD의 최종 품질테스트를 통과했다. HBM3뿐만 아니라 서버에 들어가는 일반 D램과 관련해서도 삼성전자는 경쟁사와의 ‘초격차’를 확보해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일 “업계 최초로 12나노급 32기가비트(Gb)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D램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32Gb는 D램 단일 칩 기준으로 역대 최대 용량이다. 신제품은 연내 양산된다. 삼성전자는 32Gb D램 개발로 1983년 64킬로비트(Kb) D램을 내놓은 지 40년 만에 D램 용량을 50만 배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업계에서 중시하는 ‘전력 효율성’도 개선했다. 32Gb D램을 묶어 ‘128기가바이트(GB) 모듈’을 만들면, 16Gb D램으로 만든 동일 용량의 모듈 대비 약 10% 전력 효율이 높다. 삼성전자는 고용량 D램 제품군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AI 시대를 맞아 컴퓨터의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D램의 수요가 커지고 있어서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서버 한 기당 D램 탑재량은 올해 1.93테라바이트(TB)에서 2027년 3.86TB로 약 두 배로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 코닝은 삼성의 디딤돌

목적알게된 점
코닝이 무엇인가?나의 질문에 먼저 답을 해본다. 나는 코닝은 처음 들어본다. 코닝은 마국 특수유리 제조업체이다. 코닝과 삼성의 관계가 50년이 되었다고 한다.

코닝이 무엇인가?
“삼성과 코닝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는 기술, 아무도 상상하지 못하는 기술, 그리고 인류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미국 특수유리 제조업체 코닝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1일 충남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공장에서 열린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식’에서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폰 액정용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로 잘 알려진 코닝과 삼성의 50년 동맹을 기념해 열렸다. 이 회장을 비롯해 웬들 위크스 코닝 회장, 김태흠 충남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과 위크스 회장은 삼성과 코닝의 오랜 협력관계를 축하했다. 행사장에서 연신 악수와 뜨거운 포옹도 나눴다. 이 회장은 “코닝의 우정 어린 협력은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위크스 회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을 ‘코닝의 두 번째 고향’이라고 표현한 데 이어 이날도 한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에는 3000여 명의 헌신적인 코닝 임직원과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사, 그리고 성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가 있다”며 “그 덕분에 코닝은 앞으로도 계속 성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첨단 기술 주도 성장에 대한 한국의 의지와 우수한 인적자원, 그리고 정부의 지원 덕분에 삼성과 같이 한국의 소중한 고객사와 협력할 수 있었다”고 했다. 코닝은 아산을 거점으로 구부러지는 유리인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bendable glass)’를 양산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 코닝 생산시설 중 벤더블 글라스 생산 라인은 아산이 유일하다. 이 시설은 ‘완전 통합 공급망’으로 유리를 녹이고 성형, 후가공하는 과정까지 한 곳에서 이뤄진다. 위크스 회장은 “코닝은 최신 혁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기기 디자인과 자동차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것이며, 한국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제조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코닝 제품은 고릴라 글라스로 상징되는 강력한 내구성이 자랑이었다. 하지만 접을 수는 없었다. 이번에 공개한 벤더블 글라스는 변화하는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 제품이다.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되고 자동차의 전장화가 이뤄지면서, 여기에 쓰이는 유리의 형태도 다양하게 변형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향후 5년간 코닝은 한국 시장에 15억달러(약 2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벤더블 글라스 통합 공급망에 대한 투자를 포함한 액수다.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방미 당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코닝이 발표했던 한국 투자의 일환이다. 코닝과 삼성의 인연은 50년 전인 197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과 에이머리 호턴 주니어 코닝 회장이 각 기업을 이끌던 때다. 당시 삼성은 금성사와 경쟁할 만한 흑백 브라운관 TV를 생산하기 위해 파트너로 코닝을 택했다. 두 기업은 ‘삼성코닝’이라는 합작투자회사를 세우며 인연을 만들었다. 브라운관이 LCD(액정표시장치)로, TV가 스마트폰으로 대체되는 와중에도 두 기업은 협력을 지속했다. 1995년엔 LCD용 기판유리를 제조하는 삼성코닝정밀유리를 함께 설립했고, 2007년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액정에 코닝의 고릴라 글라스를 쓰기 시작했다. 2021년엔 삼성디스플레이가 코닝의 지분을 9% 넘게 확보해 2대 주주에 등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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