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신문 23.01.27

챗 GPT(Conversational Generative Pre-training Transformer)

출처 한국경제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은 2016년 3월이었다. 이때 사람들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각인시키기 시작했다. 우리가 공상과학소설 또는 영화에서 본 장면을 현실에서도 볼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한 것이다. 7년 후 게임 체인저가 될 '챗 GPT'가 나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세운 오픈 AI는 작년 11월에 챗 GPT의 연구용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사이트에 접속하여 질문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바로 답을 한다. 챗봇과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다른 점은 챗 GPT의 답변이 전문가의 보고서 수준이다. 그리고 시를 짓기도 한다. 챗 GPT의 하루 사용자는 출시 1주일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 20년 동안 검색시장을 지켜온 구글이 놀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3일 챗 GPT를 만든 오픈 AI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에 오픈 AI의 다양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관심을 끄는 부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엔진 '빙'에 챗 GPT를 도입하기로 한 점이다. 챗 GPT는 텍스트뿐만 아니라 그림, 음악등의 인간의 고유한 영역으로 알고 있는 창작분야까지 발전하고 있다. 

정부가 데이터산업키운다

정부가 데이터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공공의료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데이터분석을 통하여 전직을 지원하는 등의 정책이 나올 예정이다. 2025년까지 데이터 거래·분석 기업 3500개와 데이터 거래사 1000명을 육성할 방침이다. 초·중·고 AI·데이터 교육 선도학교를 지난해 1095개교에서 2026년 1820개교로, 데이터 과학원은 5개에서 10개로 늘리기로 했다. 청년과 소상공인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해 청년 기업가 100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전투기 원하는 우크라이나...록히드마틴 증산 준비

미국과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주력 탱크를 보내기로 결정했다. 그에 이러 전투기까지 추가 지원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세계 최대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은 F-16 전투기를 증산할 준비를 완료했다. 하지만 미국이 전투기 지원에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어 우크라이나에 전투기가 공급될지는 미지수이다. 

한화솔루션, MS와 '태양광 동맹'

한화솔루션이 MS와 어떤 동맹을 맺는 것일까? 연관이 없어 보이는 느낌이다. 한화솔루션은 올해부터 수년 동안 MS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한 태양광 발전소에 2.5GW이상의 모듈을 차례로 공급한 예정이다. MS가 에너지공급원을 태양광으로 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보인다. 한화솔루션은 내년 가동 예정인 '솔라허브'의 조기 안착에 이 동맹이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는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구바이오제약, 동남아 개척

동구바이오제약이 동남아시아에 진출하게 되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최근 LVMC홀딩스와 제약분야 선도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는 MOU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LVMC홀딩스는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에서 자동차·오토바이 유통 등을 하고 있는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이다.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이 제약분야의 파트너로 동구바이오제약을 택한 것이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셀블룸 등 일부 화장품을 수출해왔다. 라오스 의약품 생산 공장을 시작으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의 헬스케어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확대 기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금 모으는 중국 인민은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금 보유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금 매수 타이밍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각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3분기 399.3t의 금을 매입했다. 터기 인도 등 신흥국이 매수세를 주도했다. 각국의 금 보유량 확대에 따라 금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돼 안전자산인 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