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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1.16

by FROMA_W 2023. 1. 17.

UAE국부펀드, 40조

UAE가 운영하는 국부펀드들이 한국의 에너지·원전·수소·태양광·방산 기업에300억 달러(약투자한다. 윤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통해 원자력, 에너지, 투자, 방산 등 4대 핵심 분야는 물론 신산업, 보건·의료, 문화·인적 교류 등에서도 전략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라고 했다. 분산 투자를 하는 국부펀드가 한 국가에 3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무함마드 대통령이 '통 큰 투자'를 결정한 배경은 한국이 수출하여 건설 중인 바라카 원전이 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바라카 원전은 2009년 첫 수주 계약 이후 UAE바라카 지역에 건설된 한국형 원전 1,2호기이다. 바라카 원전은 아부다비 전력의 60%를 담당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무함마드 자이드 알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의 양국 협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13건이 체결됐다. SK그룹은 무바달라와 자발적 탄소시장파트너십을 맺고 탄소거래 플랫폼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방산 분야의 협력도 기대된다. 전략적 방위산업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민간에서는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이 UAE방산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밖에도 원전시장 공동진출·핵연료 투자·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다목적 수송기 국제 공동 개발, 도시 내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협력, 수자원 협력 등의 분야에서 MOU를 체결했다.

 

 

 

 

인도의 빌 게이츠

나라야나 무르티 인포시스 창업자는 '인도의 빌 게이츠'로 불린다. 인포시스는 현재 인도 2위 정보기술기업이다. 2014년 은퇴한 그가 8년여 만에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그의 사위 리시 수낵이 지난해 말 영국 총리가 되었기 때문이다. 무르티는 인도 최고 수제들이 가는 인도공과대를 졸업한 뒤 뭄바이에 있는 파트니컴퓨터에서 팀장으로 일하다 1982년 서른네살에 창업을 한다. 인포시스가 퀀텀 점프를 하게 된 계기는 1991년 인도 시장 개방이다. 인포시스는 미국, 유럽 등지에서 IT아웃소싱 사업을 했다. 코로나19팬더믹으로 인포시스는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무르티는 '인도 IT계의 간디'로 불릴 만큼 검소한 생활을 했다. 무르티의 딸 악샤타 무르티와 수낵 총리는 2004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석사과정을 밟을 때 만났다. 악샤타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벌었다. 무르티의 철학은 인포시스의 지배구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인도의 대기업은 대부분 가족 혹은 친족이 지분을 소유한다. 하지만 인포시스는 창업자들과 일가 지분이 15.16%에 불과하다. 약 84%의 지분을 개인 및 지분투자가에게 분산되어 있다. 인도 IT업계에서 매출과 시가총액 기준 타타컨설팅서비스(TCS)가 1위이다. TCS가 타타그룹의 자회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포시스는 독립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한 대표 IT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아난티, '반전 스토리'

아난티는 항상 대북 테마주라슨 성격이 강했다. 금강산에 골프와 리조트를 지으면서 북한발 풍문에 주가가 요동쳤다. 하지만 요즘 아난티는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아난티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그들만의 특색 있는 건축 디자인으로 연 매출 1조 원의 호텔&리조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재 싱가포르를 비롯하여 아시아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아난티의 비약이 가능한 이유는 꾸준한 '축적의 힘'이다. 아난티의 진가는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포시마크, 글로벌 패션 C2C시장 리더될 듯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세계 8000만여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포시마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합병 후에도 경영을 하기로 한 샨드라 CEO는 "포시마크처럼 소셜미디어와 e커머스를 결합한 플랫폼을 보여준 곳은 없었다."라고 말하며 네이버와의 향후 협업 계획을 밝혔다. 네이버의 스마트렌즈 기능을 활용한 '포시렌즈'서비스, 네이버의 라이브커머서 노하우를 적용한 '커머스 쇼' 서비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 지하철역사에 UAM복합환승센터 짓는다

서울 주요 지하철 역사에 도심항공교통(UAM) 복합환승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와 서울교통공사는 'UAM복합 환승센터 조성과 UAM조기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성역, 수서역, 구로디지털단지와 같은 지하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버스 등 교통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를 도입할 방침이다. 앞으로는 U세권이 이라는 말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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