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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1.14

by FROMA_W 2023. 1. 14.

테슬라, 가격 낮췄다

테슬라가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미국과 독일에서 일부 차종의 판매가격을 대폭 낮췄다. 테슬라는 12일 모델 3과 모델 Y의 미국 판매가격을 6~20% 인하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140만 대를 생산했고 인도한 차량 수는 130만 대이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지난해 10월 가격 인하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달 초 중국에서 또 큰 폭의 할인을 단행했다. 중국산 모델 3과 모델 Y의 가격은 작년 9월보다 13~24% 떨어졌다. 테슬라는 가격을 왜 낮추는가? 안 팔리기 때문이다. 왜 안 팔리지? 금리 급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시각과 비야디 등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견제 때문이다.


중국, 2년 만에 '호주 석탄'수입 재개

중국이 2년여간 중단했던 호주산 석탄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호주가 코로나19의 기원을 중국으로 보고 국제 조사를 할 것을 요구하자 중국은 2020년 말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중단했다. 호주도 쿼드(Quad), 오커스(AUKUS)등 중국 견제 성격의 안보 동맹에 가입했다. 이로 인하여 중국은 인도네시아와 러시아에서 석탄을 수입하고 자체 생산도 확대했다. 하지만 12일 광둥성 세관은 정부로부터 호주산 석탄 통관을 허용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중국이 경기침체에 대응하면서 외교적으로 대외 강경 정책을 완화하고 있는 신호로 보인다.


미국, 일본, 네덜란드 정상 만나

출처 한국경제

미국, 일본, 네덜란드 정상은 왜 만났을까? 중국의 반도체를 견제하기 위해서이다. 미국은 대중 반도체 수출 규제를 위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을 보유한 일본과 네덜란드를 포섭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첨단 반도체 및 관련 제조장비의 중국 수출 규제를 발표했다. 미국 기업들은 일정 수준 이상의 반도체 칩을 생산하는 중국 기업에 제조장비를 판매하려면 별도 허가를 받아야 한다. 중국에 판매할 첨단 칩을 미국산 장비로 제조하려면 정부 승인이 필요하다. 이것은 중국의 자체적인 반도체 생산기술을 발전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 규제가 효력이 발휘하기 위해서는 미국 혼자 힘으로 불가능하다. 일본과 네덜란드의 협조가 필요하다. 세계 4대 반도체 장비업체에는 미국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와 램리서치 외에 일본의 도쿄일렉트론, 네덜란드 ASML 등이 있다.


고든 램지에 꽂혔다

고든 램지의 한국 시장의 첫 상륙은 2021년 1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의 '고든 램지 버거'였다. 오늘 3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햄버거 가게인 고든 램지 스트리트버거 매장을 열 예정이다. 그리고 새로운 매장 '피시앤칩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백화점 '빅 3'이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피시앤칩스'에 구애를 하고 있다. '피시앤칩스'매장은 튀긴 생선과 감자 등을 판매한다. 피시앤칩스 매장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근처 매장을 포함해 미국에만 4곳이 있다. 라스베이거스, 오클랜드 아이콘파크, 워싱턴DC에서 운영 중이다. 진경산업이 고든 램지 버거를 처음 들여올 때만 해도 주요 백화점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수제버거를 바라보는 유통업계의 시각이 변했다.


배터리 3사와 손잡은 삼아알루미늄

비금속 중견기업 삼아알루미늄이 국내 배터리 3사와 손잡으면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배터리 3사에 2차 전지 소재인 알루미늄박(전기 자동차용 배터리 내에서 전자가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을 공급한다. 1998년 국내 최초로 2차전지용 알루미늄박 개발에 성공했다. SK온의 경우 알루미늄박의 90%를 삼아알루미늄에서 납품받고 있다.



SK지주사 바이오 형제

SK㈜의 바이오 계열사는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가 있다. SK㈜는 지난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SK바이오나이트'행사를 열었다. SK바이오팜은 미래 성장전략으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매출 확대 △포트폴리오 확장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꼽았다. SK바이오팜과 SK팜테코는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완성차업체 혼다와 함께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다음 달 착공한다. 10년 전 LG화학의 배터리 영업부문에서 배터리 공급을 하고 싶다고 혼다를 찾아갔지만 거절당했다. 하지만 이번 성사는 혼다가 먼저 찾아와 배터리를 달라고 '구애'했다고 한다.


치솟는 구릿값

국제 구리 가격이 7개월 만에 t당 9000달러 선을 넘었다. 관련주도 반등하고 있다. 이는 중국의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이다. 풍산은 구리, 아연 등 비철금속을 소재로 신동 제품을 가공해 판매한다. 구리 가격이 오르면 이를 판매가격에 반영할 수 있어 구리 가격에 민감한 기업이다. 구리는 실물경기의 가늠자로 '닥터 코퍼(Dr. Copper·구리 박사)라고 불린다. 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의 우려가 커져가는데 구리 가격은 왜 오를까? 이는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의 리오프닝으로 산업용 금속 수요 증가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골드만삭스는 연말까지 구리 가격이 t 115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구리 관련주로는 풍산과 L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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