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신문 22.12.31

삼성, '고성능 반도체 렌털'

삼성전자가 신사업으로 고성능 메모리반도체 '렌털'을 한다. 고성능 메모리반도체는 무엇인가? 차세대 D램 패키지, 데이터저장장치(SSD) 같은 고성능컴퓨팅(HPC)용 메모리 반도체를 고성능 반도체라 한다. 삼성전자는 이 반도체를 클라우드업체에 빌려주고 렌털료를 받는 것이다. 삼성전자에는 메모리사업부가 있다. 이 메모리사업부에서는 신사업으로 반도체 렌털 사업을 선정했다. 실리콘밸리 테크기업들이 주력 서비시인 '구독형 소프트웨어사업'을 반도체에 적용한 것이다. 30년간 삼성은 메모리반도체 점유율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결정은 삼성의 승부수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의 가격 등락과 무관하게 사전에 계약한 가격으로 장기적인 구독 매출을 올릴 수 있다. 나는 아주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된다.

금테크 나선 중앙은행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의 올 3분기까지 금 매입량은 55년만에 최대이다. 금 매수에 열을 올리는 국가는 러시아와 중국이다. 미국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국가들이 금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후 서방의 제재로 인하여 중앙은행이 보유한 달러 자산이 동결되자 금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난달에만 금 32t을 사들였다. 금 가격은 최근 트로이온스당 1800달러 선을 회복했다. 트로이온스는 뭐지? 우리나라는 금을 부르는 단위가 '돈'이다. 1돈은 3.75g이다. 금가격은 1g당 73,551원이다. 1돈에 275,816원이다. 1 트로이온스는 31.1035g이다. 세계적인 지정학적 리스크와 탈세계화의 영향으로 달러 의존도를 줄이려는 비서방국의 '금 사기'는 앞으로 최소 10년 동안은 계속된다는 입장을 보이기도 한다.

출처 네이버

오아시스, 상장 예심 통과

오아시스는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한다. 오아시스는 새벽배송 업체 중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19.9%, 영업이익은 79% 증가했다.

2023년엔 전장, 콘텐츠, 폐배터리

출처 한국경제

힘든 2022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2022년의 마지막 날이다. 내년 증시의 관심은 자동차 전장, 콘텐츠, 2차 전지, 반도체 등으로 파악된다. DS투자증권에서는 내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업종으로 전장부품을 꼽았다. LG전자와 토비스를 최선호주를 꼽았다. LG전자는 전장사업부의 영업이익을 올해 대비 162.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비스는 카지노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한다. 토비스는 자동차 전장 디스플레이로 주력으로 디스플레이 분야를 넓히고 있다. 디스플레이사업부의 흑자전환과 카지노 업황 회복을 내다보고 있다.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한국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다. 웹툰·웹소설 관련 종목으로 디앤씨미디어, 애니플러스를 꼽았다. 드라마 제작사 중에선 키이스트, 팬엔터테인먼트를 관심 종목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