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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2.12.03

by FROMA_W 2022. 12. 3.

노후 원전 해체 전문기업 늘린다

정부는 2030년까지 노후 원전 해체 전문기업을 100개 육성하겠다고 한다. 이에 따른 전문인력은 2500명 정도이다. 세계적으로 영구 정지 원전은 204기 정도이며 앞으로 글로벌 노후 원전 해체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노후 원전 해체 사업 분야에서 해외 수주 1억 달러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이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외 시장에서의 실적 확보가 필요하다. 이 초기 시장을 형성하기 위하여 기술 인증과 전문기업 확인 제도를 신설할 방침이다. 정부에서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기술 인증을 하고 노후 원전 해체 전문기업 확인 제도를 마련할 것이다. 그럼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노후 원전 해체 사업을 할 기업을 찾아보아야 한다. 내가 찾아본 것을 정리해본다. 관련 기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더 공부해야 한다. 돈의 가장 큰 흐름은 정부의 돈이다. 정부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 잘 지켜보자. 원전 해체 관련 기업으로는 두산중공업, 한전기술, 한전 KPS, 우리 기술, 보성파워텍, 오르비텍이 있고, 건설사로는 현대건설이 있다.


인도 10년내 세계 3위 경제대국된다.

인도의 올해 2분기 GDP는 지난 해 대비 13.5%, 3분기는 6.3% 증가했다. S&P 글로벌은 인도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30년까지 연평균 6.2% 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평균 6.2%의 성장은 참 대단하다. 모건스탠리도 인도의 GDP가 2031년까지 현재의 2배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인도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다. 인도 정부가 2020년에 도입한 PLIS(생산 연계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이 프로그램은 인도로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국내외 기업에 세재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는 인도가 중국의 뒤를 잇는 제조업 강국이 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인도는 낮은 인건비와 제조 비용, 기업 친화적 정책과 투자에 개방적인 성향, 젊은 인구와 소비력이 인도의 장점이긴 하지만 인도 경제의 높은 무역 의존도, 지정학적 불안, 정치적 불확실성, 숙련 근로자의 감소 등의 위험 요인도 있다.



IRA 수정 가능성

출처 한국경제

어제 기사에서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이 IRA에 대하여 비판했다는 내용이 있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IRA법의 수정 협상을 위해 조 바이든을 만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IRA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일부 규정의 수정이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거론되고 있는 내용은 FTA 관련 내용이다. 전기차 보조금 지급의 세부 규정 중의 하나인 핵심 광물 요건이 FTA체결국에서 동맹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얘기다. 현재의 IRA에 의하면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조건은 미국이나 미국과 FTA협상을 체결한 국가에서 채굴·가공한 광물을 사용하고 북미에서 제조된 부품으로 북미에서 조립한 전기차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미 제조업체들에게 제공되는 보조금에 반대하는 미국의 우방들에게 일부 양보하는 문이 열려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IRA에 한국과 일본, 영국, 유럽연합(EU)은 자국 기업이 차별받고 있으며 세계 무역기구(WTO) 규정을 위반한다고 이야기해왔다. 미국의 IRA가 전 세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리튬이어서 흑연도 급등

리튬에 이어 흑연도 내년에 급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원자재 시장조사업체인 벤티마크미네랄인텔리전스는 음극재에 주로 사용되는 구형 흑연의 가격이 작년 기준 10% 정도 올랐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리튬에 비해 수급이 안정적이지만 내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본다. 2025년 전체 흑연의 66%, 2030년 79%가 배터리 산업에 사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코발트와 리튬은 생산량의 50% 이상이 배터리 산업에 사용되면서 가격 폭등이 일어났다. 코발트는 2016년, 리튬은 2018년이다. 흑연은 내년부터 적용되는 미국의 IRA 법의 약한 고리로 꼽힌다. 왜냐하면 중국이 흑연 채굴 시장의 64%, 구형 흑연 제련 시장의 100%를 차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한국 배터리 업체들도 흑연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흑연은 중국 이외의 업체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유일하게 천연 및 인조흑연 공장을 갖고 있다. 흑연관련주는 크리스탈신소재, 국일제지, 대창, 상보 등이다.



카카오페이, 로카모빌리티 인수 추진

로카모빌리티 사세요~ 매각 대상은 롯데카드가 보유한 로카모빌리티 지분 100%이다. 거래금액은 3000억 원정도이다. 매각 주관은 JP모간이다. MBK파트너스는 올 상반기 롯데카드 매각을 추진했지만 고금리로 인하여 성사되지 않자 일단 로카모빌리티를 우선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로카모빌리티는 롯데카드의 자회사로 국내 2위 교통카드 업체이다. 카카오 계열 간편결제 회사인 카카오페이, 호주계 투자회사 맥쿼리, 국내 차량공유업체 쏘카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인수하게 된다면 실적 측면에 도움이 되고 카카오모빌리티와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100만원짜리 이불 사는 2030

호텔업계가 침구, 샤워가운 등의 '리빙 카테고리'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젊은 소비자들이 침실을 호텔처럼 꾸미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호텔의 침구 매출은 최근 3년 사이 급증했다. 조선호텔의 침구 브랜드 '더조선호텔'은 2020년 8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한 뒤 침구브랜드 연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불, 이불커버, 베개가 포함된 헝가리 사계절 구스 베딩 세트가 149만 원(퀸사이즈 기준)이다. 호텔롯데도 '해온'브랜드 제품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층과 자사몰, 롯데온에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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