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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2.12.01

by FROMA_W 2022. 12. 1.

 

중국, 아이폰 떠날라

애플이 중국을 떠날 것인가? 애플의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분야는 아이폰이다. 아이폰은 애플 협력업체인 폭스콘의 장저우 공장에서 아이폰 출하량의 70%를 제조한다. 현재 최신 모델인 아이폰 14시리즈의 80%를 담당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의 최대 생산기지인 중국 정저우가 5일 만에 전면 봉쇄를 풀었다. 그 이유는 2가지라고 생각된다. 첫째는 애플의 탈중국화를 염려이고 둘째는 '제로 코로나'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반감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중국도 '제로 코로나'정책을 계속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 4곳 중 1곳은 '인플레 수당' 지급

기사 제목이 눈에 띈다. 일본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럼 '인플레 수당'은 무엇인가? 나는 내맘대로 생각해본다. 물가가 오르는 부분에 대해서 수당으로 지급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 사실이 맞는지 기사를 자세히 읽어 보았다. 일본의 시장 조사회사인 데이코쿠 뱅크의 11월 조사에서 조사 대상 1200개 기업 중 26.4%가 물가 수당을 지급했거나 검토 중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예를 들면 미쓰비시자동차가 2일 '특별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관리직을 제외한 정규직 직원에게 10만 엔(약 95만 원), 비정규직원에게는 7만 엔(약 66만 원)을 주었다. 미쓰비시 가스화학은 최대 6만 엔, 일본특수도업은 최대 5만 엔의 물가 수당을 지급했다. 일본의 노무라종합연구소는 일본 기업의 26.5%가 물가 수당 5만 3700엔을 지급하면 개인 소비가 666억 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일본의 GDP도 0.01%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개인에게 '물가수당'을 지급함으로써 국가 전체의 GDP를 증가시키는 전략이다. 일본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년 전 대비 3.6% 상승했다. 이 수치는 40년 8개월 만의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삼다수 14억 인도시장 뚫었다

삼다수는 사이판에서 수입 생수시장 1위를 점하고 있고, 대만에서는 하루 평균 5000병 이상이 판매되며 프랑스의 유명한 생수인 '에비앙'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삼다수 21번째 수출국은 인도이다. 인도는 대표적인 식수 부족 국가이다. 제주개발공사는 1일 약 45t의 삼다수를 인도로 보낸다. 내년에는 200t으로 물량을 늘릴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김정학 사장은 삼다수의 친환경 사업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150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친환경 스마트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하여 현재 1%에 그치는 수출비중은 10%로 올릴 생각이다. 신공장에서는 무라벨, 재생페트 사용 등의 친환경 제품 생산을 본격화한다.


일본여행할 때 모바일 여권 앱으로

일본 여행을 할 때 고액 결재를 하거나 숙박시설에 들어갈 때 여권 인증이 필요하다. 그때마다 여권을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려고 한다. 일본 여행할 때 모바일로 여권 인증이 가능하게 하려는 기업이 있다. 그 기업은 바로 '로드시스템즈'이다.
현재 일본 후쿠오카시와 협의 중이며 일본 가맹점이 많은 NHN 및 일본 호텔체인 가보 스타일과 협약을 맺었다. 장양호 로드시스템즈 대표는 이 서비스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필리핀과 라오스 등 동남아 진출도 생각하고 있다. 로드시스템즈는 모바일 여권 인증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12개 가지고 있다. 여권을 들고 다니지 않고 휴대폰에 있는 세상이 곧 펼쳐질 것 같다.

 

KT, ‘시즌 공백대비할 미디어 컨트롤타워 신설

KT는 자체 OTT플랫폼 '시즌'이 CJ ENM계열 OTT '티빙'으로 흡수 합병됨에 따라 미디어 사업 조직을 개편한다.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좋은 기업, 변화하는 기업, 성장하는 기업이다. KT는 'N스크린 서비스 사업부'를 신설했다. 이 사업부에서는 미디어 콘텐츠를 OTT와 모바일, 인터넷 TV(IPTV) 등의 플랫폼으로 제공하는 담당 조직이다. KT의 웹소설·웹툰 기반 콘텐츠 자회사인 스토리위즈가 IP를 확보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면 스카이 TV, 지니 TV, 스카이라이프 등을 통하여 방영하고, 지니뮤직을 통하여 OST를 공개한다.


 

불황형 소비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영향으로 소비 둔화를 예상하고 있다. 내년 소비 둔화와중에도 편의점과 백화점은 견고한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 편의점과 백화점은 양 끝단의 소비이다. 소비여력의 둔화로 편의점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동시에 '작은 사치'에 대한 욕구로 백화점에 대한 수요도 분명히 존재할 것이다. 편의점 관련주로는 BGF리테일과 백화점 관련주로는 신세계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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