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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2.11.29

by FROMA_W 2022. 11. 29.

 

러시아 원유값 상한제, 불협화음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에 대한 뉴스가 기억난다. 가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두고 EU 27개 회원국 간의 협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러시아산 원유 상한선을 배럴당 65달러로 제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것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다. 그리스 등 대형 해운산업을 보유한 국가는 러시아와의 무역이 중요하므로 가격을 올리기를 원한다. 폴란드는 제재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훨씬 낮은 가격으로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리고 가격 상한제가 오히려 에너지 가격 폭등을 일으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러시아 제재를 위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에 대한 의견이 많다. 이것은 당연하다. 모든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쿠팡의 혁신2는 로봇

출처 한국경제

쿠팡이 지난 3월 대구 풀필먼트센터(FC)를 준공했다. 축구장 46개 넓이의 국내 최대 규모의 대구 FC는 '비밀 기지'로 불린다. 총 3200억을 투자했다. 대구 FC는 인공지능 물류 로봇 '가제트 로봇'과 인간의 노동의 최적 결합을 꿈꾼다. 주문이 들어오면 작업자의 PDA(개인정보단말기) 화면에 뜨면 'AGV로봇'이라 불리는 운반 로봇이 작업자 앞에 선반을 가져다준다. 작업자는 '블루 라이트'가 표시하는 물건을 집어 자동포장 설비 위에 올려놓는다. 포장된 상품은 축구장 같은 공간에서 로봇들이 배송될 지역으로 분류한다. 물품은 배송 차량에 실리는 데까지 10분이 안 걸린다. 쿠팡의 다음 승부처는 자동화 물류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도 프로세스 최적화와 머신러닝·로보틱스를 포함한 자동화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라고 말했다. 


 


존 볼턴, “대세는 디샌티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당시 미국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했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1월 플로리다 중간선거에서 60%에 가까운 압도적인 표 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트위터에서 ‘2024년 론 디샌티스를 지지할 것인가’란 질문에 “그렇다”라고 답했다. 트럼프의 시대도 막을 내리나 보다. 

 

 

유럽, 아프리카 식탁에도 오른 CJ 비건 식품

CJ제일제당의 비건 식품이 활약하고 있다. 식물성 식품 브랜드 ‘플랜 테이블’이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다. 현재 수출하는 국가는 어디인가? 싱가포르, 호주 등의 10개국, 현재는 독일, 영국 등 유럽, 인도, 아프리카까지 30개 국가로 늘었다. 작년 12월엔 유럽 현지에서 신뢰를 받기 위해 이탈리아 비건 인증 'V라벨'을 획득했다. 플랜 테이블은 만두과 비건 김치를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떡갈비, 햄버거 스테이크, 주먹밥 등을 추가했다. CJ비건식품이 유럽과 아프리카까지 진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CJ제일제당을 보니 풀무원이 생각난다. 



 

소비 양극화 시대

소비 양극화라는 기사 제목을 보고 소비도 양극화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나 자신을 생각해보면 불황에 백화점에서 무엇을 살 수 없다는 생각이 있다. 내 생각만을 갖고 투자를 하면 안 되는 구나를 느꼈다. 경기 둔화로 인하여 편의점 매출이 증가하는 동시에 소비의 탈출구로 백화점의 럭셔리에 대한 욕구도 여전히 클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무언가를 구매할 때도 아주 저렴하거나 아주 럭셔리하거나이다. 불황이 오면 백화점에서 소비하기 힘들어서 백화점주는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기사를 보니 또 나에게 새로운 시각을 준다. 편의점주는 BGF리테일과 GS리테일, 백화점주는 신세계, 롯데, 현대백화점이 있다. '양극화'라는 단어가 이 시대의 화두이다. 소비에서도 이렇게 양극화가 발생하는구나~




화학사업만 남은 유니드

유니드가 화학사업부와 보드 사업부가 있었다. 유니드는 화학, 반도체 등의 소재인 가성칼륨과 탄산칼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보드 사업부의 건자재 사업 때문에 주가 수익비율(PER)이 5~6배 수준에 그쳤다는 지적이 있었다. 보드 사업부를 분할하여 유니드비티플러스로 신규 상장했다. 잘 되는 사업을 하는 화학사업부만 남게 된 유니드의 주가는 7.1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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