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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2.10.29

by FROMA_W 2022. 10. 30.

 

美 빅테크 '실적 쇼크'…애플·아마존도 울었다

애플은 아이폰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쳤고, 아마존도 클라우드 사업의 둔화가 발생했다. 내가 애플과 아마존의 주식을 매수할 때 핑크빛 미래만 보였다. 하지만 실적이 좋지 않다고 하니 내 안의 클루지(두려움)가 올라온다. 3분기 아마존 매출은 1271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4.7%증가했지만 시장추정치인 1275억 달러에 못 미쳤다. 이것이 경제의 흐름이다. 마냥 좋을 것 같던 빅테크 기업도 이렇게 좋지 않은 시기가 오는구나를 알게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나는 직관을 갖기 위해 신문을 계속 읽고 내 생각을 적어본다. 나는 지금까지 기사만 읽었다. 신문을 읽고 있다는 위안만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기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갖고 예측도 해보고 내 생각이 맞는지를 계속 시험해보는 과정을 반복해야한다. 핑크빛 미래만 내다 보고 있을 때는 이런 시절이 올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했다. 이렇게 나는 경험을 쌓아가며 자산의 변동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

 

공공기관 빚 632조...공사채 쏟아지다

공기업은 주로 채권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한다. 나는 이 제목을 보고 재무위험기관을 알고 싶었다. 재무위험기관은 한국전력, 한국수자력원자력 및 5개 발전자회사, 한국석유공사 등 5개 자원공기업, 한국철도공사 등이다. 이 중에서 한국전력이 위태로워보인다. 한전채의 자금시장 교란은 탈원전과 전기요금 인상 억제의 후폭풍이다. 한국전력의 적자가 늘어난 이유는 전력을 사오는 가격보다 가정이나 공장 등에 파는 가격이 싸기 때문이다. 근본 해법은 전기요금 인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신간 추천) 익스탠드 마인드

요즘 나의 화두인 '아이디어'에 관한 책이라 관심이 간다. 베스트셀러 <오리진>의 작가인 애니머피 폴의 신작이다. 생각하기를 3가지로 나누어 이야기해준다. 몸을 통한 생각하기, 주변 환경을 통한 생각하기, 사회적 관계를 통한 생각하기이다. 나는 이 책을 꼭 읽어봐야겠다. 나도 공부를 한다고 하면 책상에 앉아서 책을 계속 봐야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의 원천인 뇌에 대하여 알게 되고 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명상, 산책, 수면 등의 활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조건 책을 보는 시간을 늘린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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