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92

생각신문 23.07.12. 포스코홀딩스 포스코그룹이 2030년에 2차전지 소재에서만 62조원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발표한 목표(41조원)보다 21조원(51%) 높여 잡았다. 포스코홀딩스는 2030년 리튬(42만3000t) 니켈(24만t) 양극재(100만t) 음극재(37만t) 세부 생산 목표도 공개했다. 포스코HY클린메탈은 리튬, 니켈, 코발트 등을 리사이클링 생산(7만t)할 계획이다. 포스코퓨처엠은 2030년 양극재 부문에서 36조2000억원의 매출을 거둬 국내 최대 양극재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산업 초기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사장)은 “향후 3년간 그룹 전체 투자액의 46%를 2차전지 소재사업에 투자해 202.. 2023. 7. 12.
생각신문 23.07.11. 원전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정부 차원에서 신규 원전 건설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가 원전 생태계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열린 29차 에너지위원회에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년) 수립에 조기 착수해 신규 원전을 포함한 전력 공급능력 확충 필요성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증가하는 전력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 공급을 할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원전, 수소 등 새로운 공급 여력 확충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발표할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담길 가능성이.. 2023. 7. 11.
생각신문 23.07.10. 현대차 현대자동차의 올 상반기 중국시장 판매량이 10% 넘게 뛰었다. 2017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사태 이후 추락하던 현대차의 현지 판매량이 반등한 것은 2019년(0.5%) 후 4년 만에 처음이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투입 차종을 늘리고 브랜드 이미지를 재구축한 덕분이다. ‘차이나 쇼크’에서 벗어나 실적 회복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현대차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 등에 따르면 올 1~6월 현대차는 중국에서 총 12만3259대를 팔았다. 작년 상반기(10만9100대)보다 13% 늘어난 규모다. 같은 기간 중국 내 전체 신차 판매 증가율(8.8%·추정치)을 웃돌았다. 현대차의 상반기 중국 판매량이 두 자릿수 증가한 것은 2013년(37%) 이후 10년 만이다..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