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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23.02.03 XR생태계 크리스티아누 아몽 퀄컴 최고경영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에 등장해 말했다. "삼성의 뛰어난 디바이스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XR기술, 구글의 경험을 더할 겁니다."라고. 삼성, 퀄컴, 구글의 'XR 3각 동맹'이 발표되었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XR기기의 경쟁으로 옮겨지고 있다. 현재 XR시장의 주요 제품은 헤드셋이다. 고글 형태의 안경처럼 착용하는 방식이다. XR기술은 가상세계를 구현하는 가상현실과 현실 세계에 가상 이미지를 덧붙이는 증강현실을 아우르는 기술이다. 관계자들은 10년 내 스마트폰을 XR헤드셋이 대체할 것이라고 말한다. 애플도 이미 차세대 아이폰은 XR헤드셋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XR시장의 주인공은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이다. 초기 시장이라 영향력이 .. 2023. 2. 3.
생각신문 23.02.02 아람코, LPG역대급 인상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상승으로 난방비 부담이 증가한 가운데 액화석유가스(LPG)의 가격도 심상찮다. 액화석유가스(LPG) 국제 가격이 최근 한 달 새 33.9%폭등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는 이달 프로판과 부탄 국제 가격을 t당 200달러 인상하여 790달러로 책정했다. 아시아지역의 한파와 중국의 석유화학 업황 회복의 이유로 LPG수요가 늘자 아람코가 가격을 대폭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LPG가격이 한 달 새 200원가량 오르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택시업계는 큰 부담을 안게 된다. 국내 LPG시장은 SK가스와 E1이 양분하고 있지만 가격조정이 쉽지 않다. 왜냐하면 여론과 정부를 의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도와 미국이 뭉쳤다 미국이 인도와 손을 잡았다. .. 2023. 2. 2.
생각신문 23.02.01 제2의 석유는 식량이다 석유가 글로벌 패권을 잡고 있던 시기가 오래 지속되었다. 그럼 제2의 석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농산물이 석유처럼 패권 경쟁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한국은 이런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해외 농산물 투자를 대폭 늘려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식량 잉여의 시대가 끝나고 식량 부족 시대가 오고 있다." 현재 70억 명인 세계 인구가 2050년 96억 명으로 늘어난다. 임 교수는 "기후변화와 농경지 감소, 물 부족으로 식량 생산을 늘리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남재작 한국정밀농업연구소 소장은 중국의 2018년 미국의 무역제재에 대두 수입 제한으로 응수한 것처럼 식량이 국제 관계에서 '..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