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없다.
우주·방사청 우주개발 맞손…발사장 인프라 확보 협력___우주
젝시믹스, 작년 최대 실적…매출 2600억 처음 넘겨___기업(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트럼프 관세 피난처되나…"통신주, 주주환원 매력"___기업(KT)
우주·방사청 우주개발 맞손…발사장 인프라 확보 협력
우주항공청이 방위사업청과 국가 우주발사체 기술 개발 및 발사장 인프라 등 우주 분야에서 손잡고 민·군 협력 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우주청은 방사청과 28일 대전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제1회 민·군 우주 개발 사업 발전 국장급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우주발사체와 발사 인프라 구축에 관한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하는 국방우주발사장 구축 계획을 비롯해 민·군이 협력하는 국가 발사 인프라 확충 방향을 논의했다. 발사장이 없으면 발사체를 쏠 수 없고, 위성과 탑재체도 우주에 보낼 수 없는 만큼 우주 발사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발사장 구축이 필수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 두 기관은 우주청이 추진 중인 발사체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 개발 등 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초소형 위성 체계 등의 사업에서는 기관 간 인력을 교류할 예정이다. 우주 분야에서 민·군 협력은 세계적 추세다. 미국은 국방부 및 항공우주국(NASA)이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일본에선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방위성이 협력해 미치비키 위성항법시스템(QZSS)을 개발했다.
젝시믹스, 작년 최대 실적…매출 2600억 처음 넘겨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를 보유한 엑스코퍼레이션이 지난해 매출 2716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것이다. 젝시믹스 실적만 떼어 놓고 보면 매출 2620억원, 영업이익 242억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18%, 64% 늘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 주력 제품인 레깅스 외에도 골프와 맨즈(남성) 라인을 강화하는 등 상품군 다각화에 성공한 점을 실적 개선 비결로 꼽았다. 골프 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92% 넘게 증가해 골프웨어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중국과 일본에서 지난해 매장 13곳을 여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중국에 50개, 일본과 대만에는 각각 4개 매장을 추가로 개점할 계획이다.
트럼프 관세 피난처되나…"통신주, 주주환원 매력"
고배당 방어주인 통신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전날 대비 1.36% 하락한 4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3.39%), 코스닥지수(-3.49%) 하락 폭과 비교해 선방한 모습이다. LG유플러스(-0.75%)와 SK텔레콤(-0.53%) 역시 상대적으로 작은 낙폭을 기록했다. 올 들어 고공행진하던 국내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조정받자 통신주가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통신기업들은 주주환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배당금 및 자사주 소각 추정액은 KT 9500억원, SK텔레콤 7603억원, LG유플러스 3500억원 등이다.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통신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총 1조6553억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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