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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2.24.

by FROMA_W 2024. 2. 24.

 

Moon 먼저 여는 자가 미래승자

美·유럽 방산株 진격

 
미국은 세계 최초 민간 달 착륙선을 보냈다. 지금까지는 국가 차원에서 이루어진 달 착륙이 민간 기업으로 넘어가고 있다. 국내 방산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미국, 유럽 방산주를 알게 되었다. 우주와 방산은 연결되어 있다.
 


Moon 먼저 여는 자가 미래승자

목적 알게된 점 용어
달을 먼저 갖고 싶어한다. 미국의 인튜이티브머신즈(민간 기업)이 세계 최초 첫 민간 달 착륙에 성공했다.
*인튜이티브머신스
*오디세우스: 세계 첫 민간 달 착륙선
*엣소련(1966), 미국(1969), 중국(2014), 인도(2023), 일본(2024)

 
인튜이티브머신스의 우주선 오디세우스가 글로벌 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민간 달 탐사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23일 과학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과 옛 소련, 중국, 인도, 일본까지 5개국이다. 1966년 옛 소련의 ‘루나 9호’가 세계 최초 달 착륙 기록을 세웠으며, 미국은 1969년 ‘아폴로 11호’를 시작으로 1972년 ‘아폴로 17호’까지 달 착륙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은 2014년 ‘창어 3호’를, 인도는 지난해 8월 ‘찬드라얀 3호’, 일본은 지난달 20일 ‘슬림’을 달에 착륙시켰다. 이는 전부 국가 차원에서 이뤄진 프로젝트다.

최근 달 탐사 경쟁이 불붙으면서 민간 기업들의 시도가 이어졌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 2019년 이스라엘 스페이스아이엘이 개발한 ‘베레시트’, 지난해 일본 아이스페이스가 만든 ‘하쿠토-R 미션1’이 잇달아 달로 떠났지만, 마지막 착륙 단계에서 기술적 이상이 생겨 월면에 충돌했다. 지난달에는 미국 아스트로보틱이 개발한 ‘페레그린’이 발사됐지만, 치명적인 연료 누출 문제가 발생해 달까지 가지 못했다.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성공은 본격적으로 달 탐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에 희소식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인튜이티브머신스는 이르면 올해 말 세 번째 노바-C에 한국천문연구원의 달 우주환경 모니터 ‘루셈’(LUSEM)을 실어 보낼 예정이다. 인튜이티브머신스는 우주산업 진출을 선언한 보령(옛 보령제약)과 지난해 12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는 등 한국과 공동 사업도 진행 중이다.

우주산업이 국가 주도에서 민간으로 확장하면서 세계 우주 기관, 기업들은 우주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천체물리학자 닐 더그래스 타이슨은 “우주에서 천연자원을 가장 먼저 발굴하는 사람이 첫 번째 ‘조(兆)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했다. 노아 포포낙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축구장 크기만 한 소행성 하나에도 많으면 500억달러(약 66조원) 가치의 백금이 매장돼 있다”고 밝혔다. 일례로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소행성 ‘프시케’는 대부분 금·니켈·철 같은 금속으로 이뤄져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0㎞ 폭의 프시케에 묻힌 철의 가치만 1000경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보다 훨씬 큰 달의 광물 가치는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의 민간 기업이 개발한 달 탐사선이 달 착륙에 성공, 우주 탐사 역사를 새로 썼다. 정부가 아닌, 기업의 착륙선이 달에 내려앉은 첫 사례다. 민간 기업이 달 개척을 이끄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는 자사의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가 미국 중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5시23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23분)께 달 남극에서 300㎞ 떨어진 ‘말라퍼트 A’ 분화구에 착륙했다고 발표했다.

스티븐 알테무스 인튜이티브머신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어려운 과정을 거쳐 우리는 달 표면에 도착했고, 안정된 신호를 송신 중”이라며 “달에 온 것을 환영한다(Welcome to the moon)”고 말했다. 착륙 직후에는 오디세우스가 발신한 ‘월면 안착’ 정상 신호가 잡히지 않아 관제실 주변에 긴장감이 흘렀다. 하지만 착륙 15분 뒤 해당 신호가 수신됐고, 달 착륙 사실이 확인되자 관제실에서는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오디세우스가 말라퍼트 A에 착륙한 것은 분화구에 얼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서다. 이 지점은 역대 달 착륙선이 방문한 곳 중 최남단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년 후 우주비행사를 보낼 후보지로 고려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엔 햇빛이 전혀 들지 않는 영구 음영 지역이 자리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영구 음영 지역에 있는 분화구에 물이 언 상태로 존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로리 글레이즈 NASA 행성 과학 책임자는 “(물 존재 여부는) 매우 중요하다. 만약 진짜 물이 발견된다면 달 탐사 시 가져가야 할 물질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얼음을 마실 수 있는 물로 바꾸고 연료와 우주비행사의 호흡을 위해 필요한 산소와 수소를 추출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플로리다주의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뒤 계획대로 우주를 순항해 21일 오전 달 궤도에 진입했다. 이어 발사 후 약 1주일 만에 달 착륙에 성공했다. 이번 착륙으로 미국은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이후 약 52년 만에 자국의 우주선이 달에 도달했다.

오디세우스는 ‘세계 첫 민간 달 착륙선’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지금까지 달에는 미국과 옛 소련, 중국, 인도, 일본이 무인 또는 유인 착륙선을 보냈다. 이는 모두 정부가 주도한 것이다. 오디세우스는 NASA 재정을 지원받아 민간이 주도해 제작한 달 착륙선이다. 오디세우스는 높이 4.3m, 지름 1.6m, 무게 675㎏의 육각형 원통형으로, 공중전화 부스 정도 크기다. 몸체에는 식탁 다리를 연상케 하는 착륙용 지지대 6개가 연결돼 있고, NASA가 제작한 관측·탐사 장비 6개가 탑재됐다.

오디세우스의 이번 임무는 NASA의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와 연계된 ‘민간 달 탑재체 수송 서비스’(CLPS)의 일환이다. CLPS는 NASA가 여러 민간 기업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무인 달 탐사를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빌 넬슨 NASA 국장은 22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미국이 달에 돌아갔다”고 말했다. 과학계 관계자는 “이번 착륙은 역사상 가장 근접한 달 남극 착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며 “내년에 시작될 바이퍼(달 남극 탐사 로봇) 미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유럽 방산株 진격

목적 알게된 점 용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방산업체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글로벌 방산업체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영국(롤스로이스PLC, BAE시스템스)
미국(레이도스, 제너럴다이내믹스)
독일(라인메탈)

 
올 들어 글로벌 방산업체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다.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국방비 지출을 늘리면서 방산업체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가자지구 전쟁까지 지정학적 위험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 국방비 지출 규모는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고공행진하는 유럽 방산업체 주가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영국 중공업 기업인 롤스로이스홀딩스PLC는 지난해 영업이익(일회성 변수 제외)이 전년 대비 143.8% 증가한 15억9000만파운드(약 2조6700억원)를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일회성 변수 제외)은 154억900만파운드(약 26조원)로 전년보다 21.4% 늘었다. 롤스로이스PLC는 항공기용 제트엔진과 선박·잠수함 동력 시스템 등을 제조한다. 고급 승용차 브랜드 롤스로이스모터스와 뿌리만 같은 별개 회사다.

롤스로이스PLC 주가는 이날 런던 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8.29% 오른 3.57파운드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촉발된 각국 안보 강화 움직임은 롤스로이스PLC에 호재로 작용했다. 지난해 호주·미국·영국 등의 삼각협의체인 오커스(AUKUS)로부터 잠수함 계약을 맺어 수주 잔액이 지난해 말 92억파운드를 기록했다.

올 들어 유럽 경쟁사 주가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영국 최대 방산업체인 BAE시스템스 주가는 올 들어 지난 22일까지 36.8% 상승했다. 독일 최대 군수품 생산업체 라인메탈 주가 상승률도 올 들어 이날까지 34.2%에 달한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럽 각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한 뒤 비축분을 채우기 위해 군수품 주문량을 대폭 늘렸다. BAE시스템스의 수주 잔액은 2021년 말 596억달러에서 지난해 상반기 말 842억달러로 급증했다. 라인메탈 수주 잔액도 2021년 말 282억달러에서 지난해 상반기 말 325억달러로 늘었다.

세계 국방비 ‘역대 최대’

세계 국방비 지출 총액은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국의 싱크탱크 국제문제전략연구소(IISS)에 따르면 작년 세계 국방비 지출 총액은 1년 전보다 9% 증가한 2조2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전체 국방비의 57.8%를 차지했다.

NATO 동맹국(미국 제외)의 국방 지출 규모는 2014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침공한 뒤 지난해까지 32% 늘었다. NATO의 국방비 지출 목표인 ‘국내총생산(GDP)의 2%’를 준수한 국가도 2014년 2개국에서 지난해 10개국으로 증가했다. 유럽 각국이 러시아 위협에 맞서기 위해 전력을 증강한 결과다.

아시아에서도 지정학적 위험이 증가하며 군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까지 29년 연속 국방 예산을 증액해왔다. 지난해 국방비 지출액은 1조5500억위안(약 286조원)에 이른다. 이는 아시아 지역 국방비의 43%를 차지한다. 중국이 전력 증강에 나서자 대만도 국방예산을 6068억대만달러(약 25조원)로 책정하며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바스티안 기게리히 IISS 사무총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대만해협 분쟁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가 국방비를 경쟁적으로 늘리며 세계는 불안정성이 증가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 10년간 더 위험한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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