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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2.19.

by FROMA_W 2024. 2. 19.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

일본증시

100조 그린 타이어 시장

 
내가 정리하는 세 가지 신문 기사를 나의 언어로 글을 쓰고 그리고 누군가에게 말하자. 누군가가 없다면 혼자 유튜브를 찍어서 올리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다. 나의 기록은 남고 그걸 토대로 투자하고 나의 인사이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모인다. 나만의 인사이트가 있는가?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정유회사(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은 새로운 먹거리(전기차용 윤활유, 냉각용 특수 윤활유)를 찾고 있다. 일본 주가에 대해 공부했다. 반도체관련주는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디스코가 있고 상사주는 미쓰비시, 이토추, 미쓰이, 스미모토, 마루베니가 있고, 로봇주는 히타치, 옴론, 일본전산, 쿄세라가 있다. 그린 타이어 시장이 10년동안 2배 커질 전망이다.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

목적알게된 점용어
전기차에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윤활유이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무엇이 다른가?전기차용 윤활유의 역할은 배터리 효율을 끌어올려 주행거리를 늘리는 것이다.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이 뛰어들고 있다. 가장 앞 선 기업은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인 SK엔무즈이다. 정유사는 전기차용 윤활유에 이어 냉각용 특수 윤활유 시장을 보고 있다. 
*킥스 EV, 세븐 EV, 현대엑스티어 EVF

 
전기차 시대를 맞아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이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에 잇따라 뛰어들었다. 갈수록 커지고 있는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을 잡기 위해서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용 윤활유와 특성이 다른 만큼 별도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

한 발 앞선 곳은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인 SK엔무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해 전기차 전용 윤활유를 720만L가량 판매했다. 제품을 처음 만든 2013년 10만L에서 10년간 72배 늘었다. 올해는 전년보다 판매량을 50% 더 늘리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올해 윤활유 시장 성장 예상치인 28.8%(시장조사기관 BIS리서치)보다 높다. SK엔무브 관계자는 “해외 업체와 협업해 개발한 첨가제와 직접 만든 성능 강화제로 효율을 끌어올린 게 주효했다”며 “해외 거점별 생산기지를

확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글로벌 전기차 전용 윤활유 시장 점유율은 20%로 추산된다.


GS칼텍스는 2021년 전기차 전용 윤활유 브랜드 ‘킥스 EV’를 출시했고, 냉각용으로 쓸 수 있는 윤활유를 개발하기 위해 배터리, 자동차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2021년 ‘세븐 EV’ 브랜드를,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2월 ‘현대엑스티어 EVF’를 내놓으며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내연기관차엔 7000~1만㎞ 주행할 때마다 윤활유를 교환해야 하지만, 전기차 윤활유의 교체 주기는 10만㎞에 이른다. 대신 가격은 20% 정도 높다. 전기차용 윤활유는 배터리 효율을 끌어올려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가 신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시대가 오면 전체 차량용 윤활유 시장은 대폭 쪼그라들 수밖에 없다”며 “정유사들은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마저 놓치면 사실상 윤활유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린다”고 설명했다.

정유사가 전기차용 윤활유에 이어 주목하는 아이템은 데이터센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쓰이는 냉각용 특수 윤활유다. 인공지능(AI)과 신재생에너지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들 시장도 커질 가능성이 높아서다.
 

일본 증시

목적알게된 점용어
일본은 반도체 시장을 뺏기지 않기 위해서 TSMC와 손잡았다. 일본 유망주를 알아보자. 일본은 로봇산업이 발전했다. 그리고 노령화로 인한 로봇산업의 발전은 가속화되고 있다. 일본의 반도체주가 
*히타치, 옴론, 일본전산, 쿄세라

 
일본은 반도체 장비 제조업의 강자다. 이 분야 주요 기업 주가가 올 들어 20% 이상 올랐다.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시가총액 1위인 도쿄일렉트론 주가가 연초 이후 39.97% 상승했다. 어드반테스트와 디스코도 각각 46.34%, 26.59% 올랐다.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도쿄일렉트론의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전기보다 28.3% 늘어날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어드반테스트와 디스코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54.9%, 38.2% 증가할 전망이다. 소진웅 삼성증권 연구원은 “작년부터 이어진 고대역폭메모리(HBM) 특수와 반도체산업을 부활시키고자 하는 일본 정부 정책이 맞물려 주가가 뛰고 있다”고 했다.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이 지분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미쓰비시, 이토추, 미쓰이, 스미모토, 마루베니 등 일본 5대 종합상사는 가치주로 유망하다. 이들 기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8.60배(마루베니)에서 12.64배(미쓰비시) 수준이다. 40배를 넘는 주요 반도체 장비 기업 대비 양호하다. 배당수익률은 1.97%(미쓰비시)에서 3.27%(스미모토) 선이다.

하지만 실적 증가폭은 반도체 장비주를 밑돈다. 이토추와 마루베니의 2024회계연도 영업이익은 전기에 비해 각각 4.8%,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쓰비시(-0.1%), 미쓰이(-2.4%), 스미모토(-11.9%)는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종목은 올 들어 주가가 최소 8.3%(마루베니)에서 최대 35.2%(미쓰비시) 올랐다.

일본은 인공지능(AI)이 탑재되는 가장 중요한 하드웨어인 로봇 산업에서 글로벌 선두 국가다. 인구 초고령화로 사람 대신 일을 해 줄 수 있는 산업용 로봇을 발전시켰던 게 AI와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일본의 로봇 대장주인 히타치는 올 들어 주가가 19.67% 올랐는데도 12개월 선행 PER이 19.16배로 비교적 양호하다. 이 기업의 2024회계연도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10.1% 개선이 예상된다. 이밖에 옴론(+58.8%), 일본전산(+24.6%), 쿄세라(+20.8%) 등 다른 로봇 관련주도 이 기간 영업이익 개선폭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국내 증시에 상장된 KB 일본 로보틱스 TOP 10 상장지수증권(ETN)은 발행 당시부터 최근까지 주가가 12.10% 올랐다.
 

100조 그린 타이어 시장

목적알게된 점용어
타이어시장에도 변화가 있다. 친환경 타이어라는 표현을 알게 되었다. 친환경타이어는 식물 추출 성분 등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3사가 친환경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석유 광물 재료를 대체할 원료를 개발해 제품에 적용하고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서다.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퓨처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친환경 타이어 시장 규모는 2032년 786억달러(약 104조원)로 향후 10년 동안 두 배 넘게 커질 전망이다. 친환경 타이어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석유 기반 원료 대신 식물 추출 성분 등 지속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는 제품이다.

타이어에는 보강재로 실리카(이산화규소) 등을 사용한다. 실리카의 주 원료인 규사를 채취 가공하는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된다. 한국타이어는 실리카를 식물성 폐기물로 만든 원료로 대체했다. 탄화한 쌀겨(왕겨)의 재에 90% 이상 함유된 천연 실리카를 가공하는 방식이다.

한국타이어는 또 폐타이어에서 추출한 재활용 고무와 재생 카본 사용 비율을 높였다. 타이어 원료 취득 단계부터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인다는 것이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는 현재 절반 수준인 친환경 제품 비율을 2030년 80%까지 높일 계획이다. 지속 가능 원료 사용 비율은 2030년 40%까지 작년 대비 10%포인트가량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업계 최초로 금산 공장에서 친환경 국제 인증인 ‘ISCC PLUS’를 획득하고 이 같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제품 ‘키너지 4S 2’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제품 ‘키너지 4S 2X’를 출시했다.

넥센타이어도 천연고무 외에 재생합성 고무 등 지속 가능한 원재료를 25% 이상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하고 있다. 타이어의 주요 원료인 폴리머와 필러, 오일, 코드 등 재료 전반을 친환경 재료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작년 말 유럽 석유화학그룹 신토스와 지속 가능한 타이어 원재료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생산 공정 중 발생한 폐기물을 전문 처리업체에 위탁하고, 폐기물 재활용 비율을 75%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제조 과정에서 배출되는 폐기물과 질소산화물 등을 감축하기 위해서다.

타이어업계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개발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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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는 국가 대항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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