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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2.16.

by FROMA_W 2024. 2. 17.

 

멀티모달 AI

현대차그룹 수소 사업 일원화

멀티모달 AI로 영상제작시장이 달라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수소 기업이 될 것 같다. 수소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까?


멀티모달 AI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오픈AI '소라'·구글 '제미나이 1.5' 영상편집 
멀티모달 AI'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영상제작에 큰 변화가 생겼다.
*멀티모달: 문서 외에 이미지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론할 수 있는 기술

 

‘여러 마리의 거대한 털북숭이 매머드가 눈 덮인 초원을 밟고 다가온다.’

입력창에 이런 내용을 입력하자 매머드가 성큼성큼 걸어오는 영상이 제작됐다. ‘두 척의 해적선이 커피잔 안에서 항해하면서 서로 싸우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클로즈업한 비디오’라고 써넣으니 거친 커피 물결 속에서 대결을 벌이는 검은 해적선 영상이 등장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15일(현지시간)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소라’를 내놓았다. 소라는 글로 명령하면 영상으로 변환해주는 멀티모달 AI다. 오픈AI는 소라의 영상물을 소개하며 “실제 서비스에 앞서 피드백을 얻기 위해 다수의 시각 예술가, 디자이너, 영화제작자에게 접근권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AI 기술이 고도화하면서 빅테크 업체 간 멀티모달 AI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멀티모달은 문서 외에 이미지와 영상, 음성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론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이미지와 음성 정보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모델들은 정보량이 큰 영상도 척척 처리한다.

오픈AI에 따르면 소라는 최대 1분 길이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기존 비디오 생성 AI가 4초 정도의 영상을 만든 것에 비해 생성 능력이 대폭 증가했다. 오픈AI 측은 “소라는 여러 캐릭터, 특정 유형의 동작, 피사체와 배경의 정확한 세부 묘사를 통해 복잡한 장면을 생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픈AI는 소라가 공간적 세부 사항을 혼동할 수 있고, 특정 카메라 궤적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구글은 차세대 AI 모델 ‘제미나이 1.0 프로’의 업데이트 버전인 ‘제미나이 1.5 프로’를 공개하며 맞불을 놨다. 제미나이는 학습 규모에 따라 울트라·프로·나노로 나뉜다. 이날 공개한 제미나이 1.5 프로는 텍스트·이미지·음성·영상을 생성하는 중급 멀티모달 모델이다. 기존 모델을 개선하면서 구글의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 1.0 울트라’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글 측은 “제미나이 1.5 프로는 1시간 분량의 동영상과 11시간 분량의 음성 파일, 3만 줄 이상의 코드, 70만 단어 이상의 텍스트에 해당하는 방대한 정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데모 영상에서 제미나이 1.5 프로는 미국 배우 버스터 키튼의 44분 분량 영화를 분석한 뒤 줄거리를 요약했다.
 
 

현대차그룹 수소 사업 일원화

목적 알게된 점 용어
현대차그룹이 수소 사업을 일원화하고 수소 사회 가속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는 이제 수소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수소차 생산과 충전소 보급을 맡고 있었다. 이제는 현대모비스가 담당한 수소연료전지 생산을 넘겨받으면서 수소 사업 일원화에 나선다. 
*수소연료전지
*스택 : 수소와 산소를 결하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

 

현대모비스가 진행해온 수소사업을 현대자동차가 넘겨받는다. 현대차그룹이 벌이는 수소사업을 한 곳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현대차는 16일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사업 부문을 넘겨받는 양수도 계약을 맺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 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 사업 관련 설비·자산과 연구개발(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넘겨받는 조건으로 2178억원을 건넨다. 소속이 바뀌는 인력은 100여 명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현대차그룹에서 현대차가 넥쏘 등 수소차 생산과 충전소 보급을 맡고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 생산을 담당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충주공장에서 현대차의 수소차에 장착되는 수소연료전지 부품인 스택과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스택은 수소와 산소를 결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다. 충주에서 생산한 연료전지를 현대차 울산공장의 수소차 생산에 투입하는 구조다.

이번 양수도 계약으로 현대차그룹의 수소사업은 일원화된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수소 생태계 핵심인 연료전지 시스템의 R&D부터 제조까지 밸류체인 일원화로 ‘수소 모빌리티’를 혁신하고 이를 통해 수소 사회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수소차는 1만4451대 팔리며 1년 전보다 30% 감소했다. 하지만 1998년 수소차 개발에 뛰어든 현대차는 20년 전 배터리처럼 머지않은 시기에 수소차 시대가 올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수소차 넥쏘의 후속 모델을 출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 대전환’을 주제로 발표하면서 현대차의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브랜드로 확장하고,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모든 단계에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2035년까지 수소 소비량을 연간 300만t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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