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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1.19.

by FROMA_W 2024. 1. 19.

 

샘 올트먼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K11

 
샘 올트먼은 AI가 결론을 내렸다면 어떤 추론을 거쳤는지 설명하라고 요구할 필요가 있다. AI의 추론과정을 알려면 질문을 해야 한다. 그냥 받아들이지 말고 생각하고 질문하라. 암모니아는 '수소운반체' 역할을 한다. 암모니아는 질소1개와 수소3개가 결합된 분자이다. 에너지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수소를 위해서 암모니아를 운반한다.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팔린다. 암모니아 운반선을 만드는 데 특별한 기술이 필요할까? 홍콩여행을 간다. 신문에 K11을 보고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갑자기 더 기분이 좋다.


샘 올트먼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샘 올트먼의 생각이 궁금하다. 한화가 암모니아, 수소연료전지 이야기를 했다. 한화에 더더욱 관심이 간다. *한화, HD현대, GS

 
‘챗GPT의 아버지’로 불리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세계가 범용인공지능(AGI)에 더 가까이 갈수록 위험과 스트레스, 긴장 수위는 모두 올라갈 것”이라며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하고, 낯선 일에 대해 깊이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보스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토론 세션인 ‘격변하는 세계 속의 기술’에 패널로 참석해 인간 수준의 일을 처리하는 인공지능(AI)을 가리키는 AGI의 상용화를 앞두고 많은 고민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올트먼 CEO는 “AI 기술력이 일정 부분은 신비화돼 있다”고 진단했다. AI에 대한 기대는 현재로선 부풀려졌다는 지적이다. 그는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은 AI에 대해 방심하는 것”이라며 “AI가 결론을 내렸다면 어떤 추론을 거쳤는지 설명하라고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막연히 AI가 제공하는 정보를 맹신하기보다 설명을 요구하고 한계를 이해하라는 취지다.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은 왜 필요하고, 누가 사는가?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는 암모니아를 운송한다. 암모니아는 친환경 에너지로 사용된다. 암모니아는 질소 1개와 수소3개가 결합된 분자이며 에너지로 사용되는 과정엥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다.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VLAC가 '수소운반체'역할을 한다. *VLCA

 
조선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꼽히는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수주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시장 성장 초입 단계인 VLAC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이 선점에 성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은 공시를 통해 VLAC를 각각 2척 수주했다고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 수주액은 3330억원, 삼성중공업은 3150억원 규모다. 지난 8일에도 HD한국조선해양은 VLAC 2척을 3173억원 규모로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초부터 국내 조선사들이 지난해에 이어 중국 등의 경쟁자를 제치고 VLAC 수주 계약에 성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조선 3사의 VLAC 수주량은 15척이었다. HD한국조선해양 8척, 한화오션 5척, 삼성중공업 2척 등이다. 지난해 세계 VLAC 수주량의 71%에 해당하는 규모다.

VLAC 시장은 성장 초입 단계에 있다. 암모니아가 친환경 에너지로 쓰이면서 암모니아를 운송하는 VLAC 수요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암모니아는 질소 1개와 수소 3개가 결합된 분자다. 에너지로 사용되는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암모니아를 수소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어 VLAC가 ‘수소 운반체’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클락슨리서치 등은 글로벌 탄소 전환 과정에서 VLAC가 향후 20년간 연평균 120척 발주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랜 적자를 벗어나 이제 막 흑자 전환에 성공하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는 VLAC 시장 확대를 실적 ‘퀀텀 점프’의 기회로 삼고 있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체들이 글로벌 VLAC 시장 점유율을 현재 수준으로만 유지해도 막대한 매출과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문을 감당할 생산능력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VLAC 기술 격차를 만들 신기술에도 투자를 늘리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VLAC에 장착할 암모니아 엔진을 2025년 완료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K11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에이드리언 청
Crazy Rich Asian(슈퍼리치를 넘어선 아시아의 부자)’ ‘아트 컬렉터계의 큰 손’.
홍콩에 멋진 공간이 있구나  

 
Q. K11 재단이 한국에 본격 진출했습니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 중 왜 서울을 택했습니까.

A. 15년 전 처음 한국에 온 뒤부터 사랑에 빠졌습니다. 창의성이 넘치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패션, 미술, 건축 디자인, 공예 심지어 커피와 음식 등 식문화까지 모든 면에서 창의적인 나라죠.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더 창의적이고 열정적입니다. K11이 한국에 온 이유는 창의성으로 흘러넘치는 이 땅에 나의 뿌리를 심고 세상과 대화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로컬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를 통해 문화적인 인프라를 키우기 위해서이기도 하지요. 저는 이런 제 꿈을 펼치기에 한국이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Q. 한국 예술과 패션의 특징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A. 한국의 문화는 의심의 여지 없이 독특합니다. 한국만이 가진 고유의 전통과 역사가 패션, 예술, 음식부터 건축까지 모든 곳에 녹아 있어요. 그 매력을 잘 살릴 줄 아는 것이 한국이 가진 가장 큰 장점입니다. 한국 아티스트 중에선 비디오 예술 세계를 개척한 백남준을 사랑합니다. 이불의 작품들도 좋아해요. 건축을 한국 전통 패브릭과 결합한 작업방식을 고수해온 서도호의 예술 세계는 정말 인상 깊습니다.

Q. 서울 거점을 통해 세계 예술계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저는 세상의 모든 사람이 장벽 없이 예술이라는 영역에 접근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인생의 목표입니다. 옛날엔 예술이 ‘고급’이며 여유가 있는 사람만 접근할 수 있었죠. 하지만 저는 이제 예술이 일상 안으로 녹아들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게 되길 원합니다. K11이 세상에 원하는 것도 그것입니다. 10년 또 20년 후엔 저는 이 상상을 현실로 이루고 싶습니다. K11이 하는 일의 좁은 의미는 전문 아티스트, 큐레이터를 키우는 것입니다. 넓고 장기적인 의미는 관객과 함께 ‘예술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입니다.

Q. 예술과 패션은 뗄 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예술과 패션의 교집합에 주목하는 이유는.

A. 미술과 패션 모두 ‘인간의 창의력이 만든 산물’이라는 점에서 비슷합니다. 사람들의 일상 가운데 녹아있다는 점도 닮았죠. 저는 이 두 영역이 만났을 때 단순히 두 개가 섞이는 물리적인 결과가 아니라 흥미롭고 독창적인 화합물이 탄생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아이처럼 생각하고 상상하며 살아야 해요. 디자인과 패션처럼 사람들에게 가까이 있는 존재들이 예술과 함께 ‘꿈꾸고 상상하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려움 없이 망상하고 즐기는 방법을 전하는 것이죠.

Q. 창의력으로 주목받는 한국이지만 아직 예술적 인프라는 선진국 수준이 아닙니다.

A. 15년 전부터 한국을 찾았는데, 해마다 문화 인프라의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로 빠릅니다. 문화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민간과 정부의 공통된 노력이 녹아있는 것 같습니다. K팝, 영화, K드라마뿐만 아니라 다른 서브컬처들도 매우 뛰어나게 성장했어요. 한국엔 숨은 고수가 매우 많습니다. 재능있는 사람이 많고, 그들이 내놓는 결과물들이 세계 시장에서 ‘먹힌다’는 건 이미 증명된 사실이죠.

Q. K11 설립 이전과 이후, 예술계와 홍콩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입니까.

A. 예술에 대한 장벽이 낮아졌어요. 이전과 달리 사람들은 K11이라는 복합 문화쇼핑몰을 통해 아주 쉽게 예술품을 감상하고 즐기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예술이 ‘특권층만의 것’이 아니게 됐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지요.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에 힘 쏟는 이유는 더 많은 사람에게 다양한 예술 장르의 접근성을 높여 주기 위해서입니다. 관객에게도, 신진 작가에게도요.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런 꿈과 상상을 현실로 만들려면 비즈니스 모델은 당연히 필요한 것이죠.

Q.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왜, 어떻게 예술에 심취하게 됐나요.

A. 예술은 어려운 게 아닙니다. 본능과 같은 것이죠. 사람들은 그 본능을 잊고 삽니다. 학생이 되고, 직업을 갖고, 엄마나 아빠가 되고, 어른으로 성장하고, 도시에 살면서 점차 아름다운 것에 대한 추구와 창의적인 열정을 잊고 삽니다. 패션을 포함해 넓은 의미의 ‘아트’는 그런 숨어있던 예술의 본능 즉 나의 본연의 모습을 일깨워주는 하나의 도구와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자주 가는 쇼핑몰에서, 매일 출퇴근하는 사무실에서 예술을 접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한국인 특히 20, 30대 젊은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까.

A. ‘왜 안돼?’라는 생각을 항상 갖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사람들은 매일 정답만을 찾으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정해진 답은 없으니까요. 모든 개인은 각자의 창의성이 있고 꿈꿀 권리가 있으며, 그걸 현실로 만들 힘이 있습니다. 언제나 상상하고 꿈꾸며 그 세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노력하세요. 우리 모두가 예술가니까요. 그런 사고방식이 결국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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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 있는 종목이다. 멋지다. 나의 평단가는 7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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