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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12.06.

by FROMA_W 2023. 12. 6.

 

한화, 바이오의약품 소재 산업 진출

우버

그린 디스카운트

 
K방산을 이끌고 있는 한화가 바이오의약품 소재 산업에 진출한다. 대기업은 모두 바이오산업을 한다. 시대적 대세임이 분명하다. 사람들은 한화라는 기업을 싫어한다. 아니 혐오한다. 난 생각이 다르다. 부도덕한 기업이지만 기업의 목표는 수익 창출이고 그것은 잘 하고 있다. 나는 그 부분을 인정한다. 그러니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면 또 눈여겨봐야한다. 우버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마냥 좋게 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산업, 기업은 항상 변한다. 산업을 기업을 사랑하지 말고 이용하라. '그린'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 설레이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또 다른 분위기다. 이렇게 변하는 세상에서는 나의 직감을 키워야 한다.


한화, 바이오의약품 소재 산업 진출

목적 알게된 점 용어
한화가 바이오산업에 진출한다. 한화그룹이 11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소재 산업에 진출한다. 아무리 욕해도 기업은 이익을 내야 한다. K방산에서 보여줬던 모습이 떠오른다. 바이오산업에 진출하는 한화에 관심이 생겼다. *트리스버퍼

 
한화그룹이 11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소재 산업에 진출한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바이오시약인 ‘트리스버퍼’를 한국과 미국에서 생산하기로 했다. 2016년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업에서 철수한 지 7년여 만에 소재 분야로 업종을 바꿔 다시 바이오산업에 뛰어든 것이다.

출처 한국경제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의 글로벌사업부는 조만간 트리스버퍼 생산·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트리스버퍼 생산 공장은 전남 여수와 미국에 지을 방침이다. 내년 3월 착공해 2025년 4분기부터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고품질의 트리스버퍼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트리스버퍼는 바이오시약의 일종이다. 전기장을 가해 물질을 분리하는 전기영동 실험과 유전자 DNA 확인 과정 등에 쓰인다.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에 특정 약물이 제대로 결합해 반응하는지 살필 수 있어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시약이다.

한 바이오업체 대표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트리스버퍼 국내 시장은 연간 수천억원 규모”라며 “국산화한다면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 韓美서 2025년 바이오시약 생산 추진
전량수입 트리스버퍼 국산화…CMO보다 높은 수익성 기대

한화그룹이 1100억원의 바이오 시약(트리스버퍼) 생산시설 투자로 7년 만에 바이오사업에 다시 불을 지폈다. 업계에선 추가 투자를 통해 바이오시약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더 확대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기업의 바이오의약품 소재 분야 진출은 작년 12월 한솔그룹이 삼성바이오로직스 공급업체(수산화칼륨) 바이옥스를 인수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화그룹은 바이오산업에서 실패한 경험이 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09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미래 성장을 담보할 바이오사업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듬해엔 “바이오와 태양광을 양대 축으로 삼아 10년 뒤(2020년) 매출 140조원, 영업이익 5조원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화케미칼은 2014년 류머티즘관절염 치료제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다빅트렐을 독자 개발했다. 셀트리온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다.

하지만 오리지널 개발사의 특허 연장, 미국 머크와의 기술 수출계약 해지, 그룹의 주축인 석유화학 업황의 악화 등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 바이오사업을 접어야 했다. 2013년 제약 계열사 드림파마를 알보젠에 팔고 2015년 바이오시밀러 공장도 바이넥스에 매각하면서 2016년 바이오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1996년 제약바이오사업에 진출한 지 20년 만이었다.

하지만 삼성 SK LG 롯데 CJ 등 주요 대기업그룹이 잇달아 바이오 투자를 확대하면서 한화그룹도 기존 강점을 활용해 바이오산업에 재진입할 방안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바이오는 영업이익률이 20~50%로 6% 안팎인 기존 제조업 대비 월등히 높은 데다 기술 진입장벽도 높아 대표적인 미래 신수종산업으로 꼽힌다.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3년 662조원에서 2027년 887조원으로 연평균 6.2% 성장할 전망이다.

트리스버퍼 생산 기술은 암모니아 등 화학물질을 잘 다루는 한화그룹의 강점과 맥이 닿아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제약·바이오 및 화학업종 기업의 단백질·미생물 기반 연구 시 필수 소재인 트리스버퍼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도 한화그룹 진출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한화그룹이 바이오의약품의 틈새시장을 잘 노린 것”이라며 “대부분 대기업이 공략하고 있는 의약품위탁생산(CMO) 분야보다 훨씬 수익성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버

목적 알게된 점 용어
내가 갖고 있는 우버라는 회사에 관심때문 우버가 S&P500지수에 편입된다. 내가 매수한 주식이 S&P500지수에 편입되다니 대단하다. 국내 주식 HD현대일렉트릭도 코스피200에 편입된다. 나의 직감을 믿고 따르니 좋은 일 투성이다. 우버는 실적대비 주가가 높다는 우려가 있다. *S&P500지수 : 네 분기 연속 흑자, 시가총액 145억달러 이상, 미국에 본사 소재

 
미국 최대 차량 공유업체 우버가 S&P500지수에 포함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며 사상 최고가에 근접했다.

미국 증시에서 4일(현지시간) 우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3% 상승한 58.63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우버 주가는 60.92달러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2021년 2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종가 기준 63.18달러)에도 바짝 다가섰다.

우버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이달 18일부터 S&P500지수에 편입된다는 소식 때문이다. S&P500지수를 추종하는 투자상품 운용자들이 우버 주식을 매수해야 해 지수 편입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호재로 작용했다. S&P다우존스인디시즈는 지난 1일 장 마감 후 우버, 자빌, 빌더스퍼스트소스 등 3개 기업이 S&P500지수의 구성 종목이 된다고 발표했다. 기존 S&P500 종목 가운데 실드에어, 알래스카에어그룹, 솔라에지테크놀로지 등은 빠진다.

S&P500지수에 편입되려면 △네 분기 연속 흑자 △시가총액 145억달러 이상 △미국에 본사 소재 등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우버는 지난 3분기 매출 92억9000만달러, 순이익 2억2100만달러를 기록했다. 4일 종가 기준 우버의 시가총액은 1206억달러로, S&P500에 포함되지 않은 미국 회사 가운데 가장 크다.

우버의 주가 전망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우버가 미국 최대 차량 공유업체인 만큼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고 있지만, 실적 대비 주가가 높다는 우려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달 1일 종가 기준 우버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54배다. 경쟁사인 리프트의 12개월 선행 PER은 25배다.
 

그린 디스카운트

목적 알게된 점 용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침체되고 있다. 공급망 장애, 고금리, 보호무역주의등이 이유이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로 가는 것은 대세이다. 그리고 이런 시련은 당연하다.  *넥스트에라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했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공급망 장애, 고금리, 보호무역주의에 가로막혀 침체기를 맞았다. 2년 전만 해도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의 경제성과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그린 프리미엄’을 누렸지만 현재는 ‘그린 디스카운트’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100대 신재생에너지 상장사로 구성된 S&P글로벌클린에너지지수는 지난 1년간 32%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증시가 11%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조한 성적이다. 미국 최대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넥스트에라의 가치는 이날 1204억달러(약 158조원)로 미국 최대 석유회사 엑슨모빌(4059억달러)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이 기업은 2년 전만 해도 태양광 및 풍력시장 성장성에 대한 기대로 엑슨모빌 시가총액을 앞지르고 에너지 업종 1위를 차지했었다.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지만 2년 전과 달리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전망은 어둡다. 금리 상승과 공급망 장애, 인허가 지연 등으로 사업 비용이 급증하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태양광 패널의 핵심 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중국 공급망 문제로 2020년 ㎏당 10달러에서 작년 35달러로 치솟았다.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베팅하던 유틸리티 업체와 브룩필드, 맥쿼리 등 인프라 투자자도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자 한 발씩 물러서는 분위기다. 지난 10월 세계 최대 해상풍력 개발업체인 덴마크 오르스테드는 미국 뉴저지 연안에서 추진하던 대형 프로젝트를 취소하고, 40억달러(약 5조2400억원)를 상각 처리했다. 이코노미스트는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막대한 투자금이 필요하고, 사업 초기 판매 가격을 장기로 고정해놓은 탓에 금리 상승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당분간 수익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그린 프리미엄'서 '그린 디스카운트'로…공급망 장애·금리상승 등 '악재'
보호무역·인허가 지연도 부담…터빈 제조업체 대부분 적자전환

“태양광에는 먹구름이 드리웠고 풍력에는 퍼펙트스톰이 불어닥쳤다.”

올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업계에 대한 분석가와 투자자의 평가다.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사업 개발 비용이 급등한 데다 수년째 지연되는 인허가 절차가 이 비용을 더욱 가파르게 불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 등 각국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제정해 뒤늦게 자국의 클린테크 육성에 나섰지만 사업의 불확실성만 더욱 키우고 있다. 일각에서는 “급성장하던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성장통”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 손절매에 울상

미국 청정에너지 기업 AES의 안드레스 글루스키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기후변화 위기의 규모를 고려할 때 탄소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개발은 역사가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라며 “투자자들의 신재생에너지 ‘손절’은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AES는 신재생에너지로 친환경 전력을 생산해 아마존, 구글 등에 판매하는 기업이다. AES 주가는 올 들어 거의 40% 하락했다.

이는 AES만의 문제가 아니다. 화석연료 기업 위주인 S&P500에너지지수가 올해 1%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하는 동안 100대 청정에너지 기업의 주가를 추종하는 S&P글로벌클린에너지지수는 32% 가까이 고꾸라졌다.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고금리와 공급망 병목, 인허가 지연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짚었다.

신재생에너지는 사업 초기 개발 비용이 많이 드는 만큼 고금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연일 치솟는 물가도 발목을 잡았다. 풍력 터빈(블레이드)에 가장 많이 쓰이는 원재료인 철강 가격은 2년 전에 비해 50% 올랐다.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터빈 크기를 키우고 소재 개발에 나선 제조사들의 노력은 고스란히 비용 증가와 생산 지연으로 이어졌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승인을 얻는 데만 평균 5년이 걸리는 등 늘어지는 인허가 절차는 이들의 사업 비용을 더욱 늘리고 있다.

커지는 중국 딜레마

신재생에너지업계는 2010년과 2020년 사이 초저금리 호황 속에서 기술 개발 등을 토대로 균등화발전비용(LCOE·발전소 건설부터 폐기까지 발생하는 비용을 합산해 산출한 발전단가)을 대폭 낮췄다. 이 기간 태양광, 육상풍력, 해상풍력의 LCOE는 각각 87%, 64%, 55% 하락했다. 그러나 블룸버그NEF 추정에 따르면 해상풍력 LCOE는 지난 2년 새 50%가량 올랐다. 그동안 발전단가를 대폭 낮춘 업계의 노력이 고물가와 긴축(금리 인상) 등으로 물거품이 된 셈이다.

미국과 유럽 정부의 ‘중국 딜레마’도 업계의 불확실성을 부추겼다. 이들 정부는 사업 비용을 낮추기 위해 IRA 등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고 자국의 가치사슬을 키우는 방안을 택했다. 하지만 이미 막강해진 중국산 부품의 시장 지배력을 견제하기엔 ‘뒷북 조치’라는 비판이 나온다. 중국산 부품이 없으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개발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작년 6월 미국 정부가 중국의 반(反)인권을 문제 삼아 신장위구르에서 생산된 태양광 부품들의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내건 이후 공급망 차질이 더욱 심해진 게 ‘신재생에너지업계의 중국 의존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은 올해 7월 제한 조치를 완화했다.

공급망을 육성하려는 정부의 노력과 업계 간 동상이몽도 계속되고 있다. 고금리 등을 이유로 개발 프로젝트가 속속 취소됨에 따라 공급망 투자가 보류되면서다. 세계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인 베스타스 관계자는 “확실한 수요처가 돼줄 사업들이 취소되고 있어 (미국 설비 투자를) 관망 중”이라고 경고했다.


https://youtu.be/940asGkTPKE?si=lRPjmpi5mTEG-lwA

난 세상의 변화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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