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신문

생각신문 23.11.09.

by FROMA_W 2023. 11. 9.

 

 

슈퍼널

와인생산량 62만에 최저

현대백화점 지주회사 체제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자동차그룹의 슈퍼널이 2028년 본격 상용화를 목표로 미국에 전기비행 택시 제조공장을 짓는다. 이상기후현상으로 와인생산량이 62년만에 최저이다. 와인가격이 오르겠지. 현대백화점은 중심축을 잡기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친환경 부품회사로 진화하고 있다.


슈퍼널

목적알게된 점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 독립법인 슈퍼널이 기사에 자주 나온다. 알아보자. 핵심내용 : 슈퍼널이 미국에 전기비행 택시 제조공장을 짓는다. 2028년 본격 상용화한다. 
기본개념 : 슈퍼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 독립법인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독립법인 슈퍼널이 미국에 전기비행 택시 제조공장을 짓는다. 이곳에서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생산할 계획이다.

신재원 현대차 사장 겸 슈퍼널 대표는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 12월부터 미국에서 제조한 eVTOL의 시범 비행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며 “4년 후인 2028년부터는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슈퍼널은 이를 위해 수개월 내에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eVTOL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새롭게 짓는 eVTOL 제조공장의 위치와 투자 금액 등은 밝히지 않았다.

슈퍼널의 eVTOL은 최고 시속 190㎞로 비행할 수 있다. 조종사 한 명과 승객 네 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해당 기체의 프로토타입(시제품)은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신 대표는 eVTOL의 가장 큰 기술적 난제로 배터리를 꼽았다. 500m 이하 상공을 비행하는 eVTOL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기체 중량의 최대 40%가량을 차지한다. 가벼우면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기술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그는 “현재 배터리 기술을 고려하면 eVTOL을 활용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 모빌리티를 둘러싼 법적 규제와 관련 인프라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새로운 분야인 만큼 현재로선 eVTOL 운영을 위한 정책과 규제 등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며 “앞으로 규제 기관 등과 최선의 길을 찾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 모빌리티의 대중화는 시간문제라고 했다. 신 대표는 “휴대폰과 엘리베이터에 적응한 것처럼 eVTOL 택시는 처음엔 ‘매우 진보적인 도시’에서만 쓰이겠지만 더 편안해지고 친숙해지면 빠르게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변곡점은 정말 빨리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슈퍼널은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 엔지니어링 본사를 새로 열었다. 9월에는 프리몬트에 연구개발(R&D) 시설을 지었다. 슈퍼널 인력은 작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600여 명이다. 대부분 보잉, 록히드마틴, 테슬라에서 온 인재라고 신 사장은 밝혔다.

슈퍼널 설립 이후 2년간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이 회사에 9억2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를 투자했다. 신 사장은 슈퍼널 기업공개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와인생산량 62년만에 최저

목적알게된 점
와인이 62년만에 가장 적게 생산되었다. '기후변화때문이다.'라고 생각한다. 나는 여기서 어떻게 투자를 해야할 지를 생각한다. 핵심내용 : 이상기후현상으로 와인 생산량이 62년 만에 최저이다.

 
올해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이 1961년 후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주요 와인 생산국인 이탈리아와 호주, 칠레 등의 포도밭이 이상기후로 직격탄을 맞으면서다. 이탈리아는 와인 생산량이 급감하면서 프랑스에 와인 최대 생산국 지위를 내주게 됐다.

7일(현지시간) 국제와인기구(OIV)는 전 세계 29개국을 조사한 결과 2023년 세계 와인 생산량이 241.7~246.6mhL(밀리언핵토리터, 1mh=1억L)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간값은 244.1mhL로 지난해 대비 7% 감소한 수치다. 1961년(214mhL) 이후 62년 만의 최저치다. 이상기후로 세계 와인 주산국의 올해 포도 작황이 모두 타격을 받은 여파다. 전 세계 와인 생산량의 61%를 차지하는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그리스 등 주요 와인 생산국의 와인 생산량이 급감했다.

와인 생산량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한 프랑스가 기존 와인 생산 1위국인 이탈리아를 제칠 가능성도 커졌다. 프랑스의 올해 와인 생산량 전망치는 45.8mhL로 전년과 같다. 그러나 이탈리아 생산량(43.9mhL)이 전년 대비 12% 급감하며 역전됐다. 올해 스페인 와인 생산량은 14%, 그리스는 45% 감소할 전망이다.

남반구 국가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OIV에 따르면 호주의 올해 와인 생산량은 폭우와 홍수 여파로 전년 대비 24% 급감할 전망이다. 반면 브라질은 가뭄으로 와인 생산량이 3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백화점 지주회사 체제

목적알게된 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 무엇이 이득인가?뭔가 중심축을 잡는 느낌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8일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 지배구조를 개선함과 동시에 그룹 중장기 목표인 ‘비전2030’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자산 규모(별도기준)는 약 1조5000억원이다.

○정지선·정교선 형제 책임경영
출처 한국경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날 경기 용인 현대그린푸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은 현대지에프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합류해 경영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보유한 현대지에프홀딩스 지분은 각각 38.1%, 28.0%다. 이들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기존에 맡고 있던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의 대표이사직을 계속 수행할 예정이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은 정 회장과 함께 지주회사 대표이사를 맡는다. 장 사장은 재무·전략통으로 오랜 기간 현대백화점 경영 전반을 챙기면서 정지선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다. 장 사장 역시 현대백화점과 한섬 등 주력 계열사의 사내이사 업무를 그대로 수행한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별도의 사업을 수행하지 않고 자회사 지분을 보유·관리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운영된다. 자회사로는 △유통 △패션 △식품 △리빙·인테리어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27개사를 둔다.

핵심 업무는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 등 그룹 내 자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일이다. 조직은 3실(경영전략·홍보·DT추진), 3담당(미래성장전략·사업개발·재무전략), 11팀(재무전략·재경기획·투자기획·투자관리·법무기획·미래성장전략·사업개발·경영개선·인사기획·홍보·DT전략)으로 구성된다.

○비전2030 속도…주주가치도 제고

최근 경기가 급속도로 악화하면서 현대백화점그룹을 비롯한 유통·소비재업종은 전반적으로 실적이 둔화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출범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그룹의 컨트롤타워로서 사업 포트폴리오와 투자·리스크 관리를 통해 위기 극복의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중장기적으로는 그룹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사업을 발굴해 인수합병(M&A)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 매출 40조원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30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올해 현대백화점그룹 매출은 총 27조원으로 전망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주회사 출범을 계기로 시장에서 저평가된 자회사의 기업가치도 재평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여러 자회사가 우수한 사업 경쟁력과 우량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자본시장에서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다”며 “지주회사가 보유 자원을 각 계열사에 효율적으로 배분해 궁극적으로 기업가치 개선을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권익 극대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다음달 12일 발행주식 총수의 4.0%에 해당하는 자사주 649만5431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그룹 내 모든 상장사가 참여하는 통합 기업설명회(IR)를 매년 정례화하는 등 시장 참여자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월 13개 상장사 재무담당 임원으로 구성된 ‘그룹 가치제고위원회’를 신설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목적알게된 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무엇을 팔았는가?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 감속기용 부품을 팔았다. 이 회사는 진화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완성차 업체로부터 전기차 감속기용 부품을 1조원어치 수주했다. 이 회사가 감속기 분야에서 대규모 공급 계약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종합상사의 틀을 벗어나 전기차·배터리 부품 사업 영역을 확대해 ‘친환경차 부품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완성차업체와 내년부터 2032년까지 전기차 감속기용 기어를 납품하는 계약을 최근 맺었다. 업계에선 해당 기업을 제너럴모터스(GM)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밀 유지 조건에 따라 고객사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선 국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감속기를 납품한다. 향후 고객사가 요청하면 이 중소기업과 북미에 감속기 제조 합작공장을 설립할 계획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다른 미국 완성차 업체와 구동모터용 샤프트를 1500억원어치 공급하는 계약도 맺었다. 공급 기간은 내년부터 2031년까지다.

전기차용 감속기 기어는 회전과 출력을 바퀴에 정밀하게 전달하는 장치다. 높은 기술력을 갖춰야 전기차의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전기차 판매가 주춤하고 있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부품을 잇달아 발주하며 성장세에 대비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베리파이드마켓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용 감속기 시장 규모는 2019년 1억5200만달러에서 2027년 23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구동모터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어를 제조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감속기, 샤프트 등 다양한 부품을 생산해 전기차 구동 시스템 밸류체인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밖에 전기차·배터리 소재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신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영구자석, ‘꿈의 배터리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NT)를 생산하는 합작공장을 각각 추진 중이다.
 
 

'생각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신문 23.11.11  (0) 2023.11.11
생각신문 23.11.10.  (0) 2023.11.10
생각신문 23.11.08.  (0) 2023.11.08
생각신문 23.11.07.  (0) 2023.11.07
생각신문 23.11.06.  (0) 2023.11.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