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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11.10.

by FROMA_W 2023. 11. 10.

 

비만약,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

SK하이닉스의 공격

아마존의 의료 확대

해운업의 변화

 
 
난 오늘도 신문을 읽고 쓰는 목적을 생각해본다. 목적은 단 한가지이다. 수익을 내는 것이다. 신문읽기 쓰는 행동을 통해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다. 목적에 충실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이 많다. 나는 과연 돈 되는 신문읽기를 하고 있는가? 그냥 지식을 쌓는 것에 만족하는가? 암튼 생각이 많다. '신문읽기를 어떻게 돈과 연결할까?' 이것이 계속되는 나의 질문이다. 직관적으로 관심이 가는 기사를 정리하면서 나만의 생각을 만드는 중이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진화하고 있는 기업을 찾고 있다. 시대의 변화를 알고 진화하는 기업을 찾는다. 갑자기 글을 쓰면서 신문을 읽는 목적을 글로 적어본다. 비만약이 화두가 되는 이유는 비만뿐만 아니라 당뇨병 등의 다른 질병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니 당연한 이야기다. 일라이릴리도 돈을 벌기 위해 비만약을 출시하고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비만약시장을 선점한 '노보노디스크'를 따라잡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쓰고 있다. SK하이닉스는 HBM시장에서 선두로 앞서가고 있는 기업이다. 이 기업은 더 빨리 나아가기 위해 전력질주하고 있다. 왜 이리 자연의 모습과 비슷한 걸까? 재미있다. 아마존의 의료에 대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다. 해운업은 조선업과 다른 것인가? 나는 아직 이 분야를 잘 모르겠다. 
 


비만약, 일라이릴리의 "젭바운드"

목적 알게된 점
비만약이 인기 있는 이유는? 마운자로, 젭바운드, 위고비, 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도대체 이게 뭐지? 일단 용어를 알지 못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8일(현지시간) 일라이릴리에서 개발한 젭바운드를 새 비만 치료제로 승인했다. 당뇨약 마운자로와 같은 성분인 젭바운드 한 달 투여 약값은 1060달러(약 139만원)로 정해졌다. 일라이릴리는 약값을 최대 50%까지 낮추는 환자 지원 프로그램도 가동할 계획이다. 마운자로(1020달러)보다 비싸지만 경쟁약인 노보노디스크 비만약 위고비(1350달러)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의료시장 특성상 보험시장에서 경쟁해야 하는 당뇨약은 약가를 높게 정해야 리베이트 등을 줄 수 있어 고가 전략을 펴는 게 유리하다”며 “반면 비만약은 저렴한 약값이 무기가 될 수 있다”고 했다.

젭바운드 허가 전에도 같은 성분 약인 마운자로를 비만 용도로 활용하는 환자가 늘면서 이 치료제 수요는 급증했다. 올해 3분기 마운자로는 매출 14억달러를 기록했다. 노보노디스크가 선점한 미국 비만시장에서 젭바운드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기대가 반영되면서 이날 일라이릴리 주가는 전날 대비 3.2% 상승한 619.13달러로 마감했다.

○시판 약 중 체중 감량 효과 ‘최대’

젭바운드는 집에서 매주 한 번씩 5㎎, 10㎎, 15㎎ 등으로 나뉜 용량의 치료제를 투여하는 자가주사제다. 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30 이상이거나 BMI 27 이상이면서 고혈압 등 합병증이 있는 성인만 쓸 수 있도록 허가받았다. 몸속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포만감을 높이는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치료제로 분류된다.

노보노디스크의 매일 맞는 비만 주사제 삭센다와 위고비는 GLP-1 수용체만 활성화한다. 반면 젭바운드는 GLP-1과 포도당 의존성 인슐린 분비 촉진 폴리펩타이드(GIP) 등 두 가지 표적에 약효를 낸다. 비만약으로 허가받은 첫 GLP-1 이중작용제다. 이 때문에 임상시험에서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보였다.

임상 3상 시험에서 평균 체중이 105㎏인 성인에게 젭바운드 15㎎을 72주간 투여했더니 체중이 최대 22.5%(23㎏) 빠졌다. 84주 투여 임상시험에선 체중이 평균 26.6%(29.2㎏) 줄었다. 위고비는 68주 투여 감량 효과가 15% 정도로 보고됐다.

○의료계 “라이프 체인저 나왔다”

수술에 버금가는 체중 감량 효과를 낸 신약이 출시되면서 비만 치료 환경을 바꿀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비만 수술 중 하나인 위밴드 수술은 체중 감량 효과가 20% 정도로 평가된다. 감량 효과가 가장 큰 위우회술은 체중을 25%가량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약인 마운자로는 국내에서도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의료계에선 내년께 국내에서도 당뇨환자 치료를 위해 마운자로를 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비만 치료용인 젭바운드는 국내 허가를 받지 않았다. 국내에선 이 성분 약을 활용해 심혈관 질환 안전성을 확인하는 장기 추적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에 참여하고 있는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체중 감량 효과가 20%를 넘는 젭바운드가 허가를 받으면서 진정한 비만약 시대가 열렸다”며 “비만이 심각한 질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게임 체인저가 아니라 라이프 체인저가 등장한 것”이라고 말했다.

비만약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24억달러였던 세계 비만시장 규모가 2030년 77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급을 늘리는 게 숙제다. 일라이릴리는 GLP-1 계열 치료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스캐롤라이나와 인디애나에 있는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1년 전보다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20억달러를 투입했다.
 

SK하이닉스의 공격

목적 알게된 점
SK하이닉스가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는 HBM이다. HBM는 쌓는다라고 알고 있다. 이 기술이 삼성전자보다 더 뛰어나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는 제품으로 일반 D램보다 5배이상 비싸다. 
SK하이닉스는 HBM시장을 선점했고 치고 나가고 있다.

 
SK하이닉스가 내년 설비투자로 10조원가량을 집행한다. 올해보다 약 50% 늘어난 규모다. ‘반도체 해빙기’에 선제 대응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최첨단 반도체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다.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024년 설비투자(CAPEX)로 10조원가량을 편성하기로 했다. 올해 설비투자 추정치(6조~7조원)보다 3조~4조원 증가한 수준이다.

인공지능(AI) 시대에 수요가 급증하는 HBM 설비 증설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쌓은 제품으로 일반 D램보다 5배 이상 비싸다. HBM 제작 기술인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과 공정 투자도 늘린다. 여기에 고부가가치 D램으로 통하는 DDR5, LPDDR5 등의 생산 설비에도 자금을 투입한다. 지난달 D램 고정거래가격이 2년3개월 만에 전월 대비 상승하는 등 D램 시황은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반면 내년 상반기까지 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낸드플래시 분야 투자는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가 투자를 집중하는 HBM은 ‘완판(완전 판매)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박명수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4세대 제품인 ‘HBM3’와 5세대 제품인 ‘HBM3E’의 내년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며 “2025년 HBM 물량도 고객사·파트너사와 생산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BM 시장을 놓고 벌이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경쟁도 격화할 전망이다. 양사는 HBM 시장에서 서로 과반을 점유했다며 신경전을 펴고 있다. 삼성전자도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내년 HBM 생산량을 올해보다 2.5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지난 1일 HBM 생산 설비 증설을 위해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충남 천안사업장 일부 건물과 설비를 105억원에 매입했다.

"HBM 주도권 쥘 것"…SK하이닉스, 투자 50% 확대, 내년 설비투자 10조…시장 예상 뛰어넘어

SK하이닉스가 편성한 내년 설비투자금 10조원은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규모다. 증권업계에서는 애초 “SK하이닉스의 내년 투자 규모는 6조~7조원 수준인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살림살이’가 빠듯한 만큼 올해에 이어 내년까지 긴축 경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락으로 SK하이닉스는 올해 8조원 넘는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최첨단 반도체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제품이 품귀 현상을 보이자 내년에는 올해보다 큰 폭으로 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HBM은 내년 생산량을 비롯해 2025년 물량까지 ‘완판’(완전 판매)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투자, 12조원 이상 급감
출처 한국경제

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 상반기 투자한 2조7140억원을 포함해 연간 6조~7조원을 투자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투자 규모는 작년(19조6500억원)보다 12조~13조원 감소하는 수준이다. 연간 기준으로 2016년(6조2920억원) 후 7년 만에 가장 적다.

올해 투자비를 대거 삭감한 것은 실적이 크게 나빠졌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올해 1~9월 누적으로 8조76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연간 영업손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도 8조4277억원에 달한다. 주력 제품인 D램 반도체 가격이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간 영향이 크다. 실적이 나빠지자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투자를 축소하면서 반도체 감산에도 나섰다.

애초 내년 투자도 크게 늘진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SK하이닉스 관계자도 3분기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투자 증가 폭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HBM 등에 투자를 집중하는 동시에 엉뚱하게 새 나가는 투자비를 막겠다는 의미”라며 “투자를 줄이겠다는 뜻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투자비 상당액을 HBM 설비·기술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HBM은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용 AI 가속기에 들어가는 핵심 칩이다. 이 회사는 AI 가속기를 생산하는 미국 엔비디아와 AMD에 HBM 4세대 제품인 HBM3를 공급 중이다. 내년 양산하는 5세대 제품 HBM3E도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HBM 생산량 확대를 위해 실리콘관통전극(TSV) 투자를 대폭 늘린다. TSV는 HBM 생산 기술로, 수직으로 쌓은 D램에 구멍을 뚫어 연결하는 기술이다. 최첨단 D램인 10나노급 4세대(1a)·5세대(1b) 중심으로 반도체 설비도 확충한다.

○내부자금으로 투자비 감당

SK하이닉스는 내부 현금으로 충분히 투자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은 지난 9월 말 기준 8조5310억원에 달한다. 9월 말 부채비율은 84.8%에 불과하다. 추가로 차입금을 조달할 여유도 있다.

현금창출력 또한 개선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에도 영업손실을 봤다. 하지만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3분기 1조5400억원이었다. 상각전영업이익은 회계상으로만 비용 처리되는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실제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다.

D램 가격도 반등하면서 SK하이닉스는 내년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0월 D램 고정거래가격은 1.50달러로 전월보다 15.4% 상승했다. D램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것은 2021년 7월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조4416억원으로 집계됐다.
 

아마존의 의료

목적 알게된 점
아마존의 의료사업에는 항상 관심이 있다.  프라임 회원 대상으로 1차 진료 서비스 '원 메디컬'을 월 9달러에 제공한다. 원 메디컬 서비스는 24시간 원격 상담, 온라인 진료 예약, 전문의 추천 등이다. 빅테크는 의료기업으로 변신 중이다. 누가 빨리 진화하는지 지켜보자. 

 
아마존이 의료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유료 회원제를 도입했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라임 회원 대상으로 1차 진료 서비스 ‘원 메디컬’을 월 9달러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간 기준으로 99달러를 받는다. 기존 원 메디컬 서비스 비용은 연간 199달러지만 프라임 회원에게는 새 요금제를 도입했다. 현재 아마존의 프라임 회원은 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이다. CNBC는 충성도 높은 프라임 고객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를 확장하려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지난해 7월 약 29억달러에 1차 의료기관 운영업체 원 메디컬을 인수했다. 원 메디컬 서비스는 구독 시 24시간 원격 상담, 온라인 진료 예약, 전문의 추천 등을 제공한다. 일부 기업은 직원 복지 차원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다만 WSJ는 “일부 고용주가 근로자를 위해 원 메디컬 회비를 지급하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프라임 회원이 이 회원제에 매력을 느낄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아마존은 최근 몇 년간 의료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7월 환자의 진료 기록 초안을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AI 서비스 ‘아마존웹서비스 헬스 스크라이브’를 출시했다.
 

해운업의 변화

목적 알게된 점
시대의 변화를 전망하는 기사를 보면 눈이 간다. 전문가의 의견이니 잘 들어보자.  해운업의 부진은 세계적인 주택 수요 부진이고 화물량을 유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했다. 

 
“컨테이너산업은 2025년까지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건축 자재, 가구, 가전제품 등이 대량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피터 터치웰 S&P글로벌마켓인텔리전스 해운담당 부사장은 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해운시장을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화물들이 혼잡한 항만에 묶여 있었고, 미국과 유럽 수요도 높아 운임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금은 항구가 비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터치웰 부사장은 해운업이 부진한 원인으로 세계적인 주택 수요 부진을 꼽았다. 그는 “컨테이너 운송 수요의 상당수를 주택 부문이 주도하고 있는데, 미국 기준금리가 40년 만에 가장 빠르게 상승하며 사람들이 신규 주택 대출을 받거나 재융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이 상품보다 서비스를, 주택 리모델링보다는 여행 지출을 더 늘리는 추세도 부진의 원인으로 들었다.

터치웰 부사장은 “올 연말 성수기 배송 시즌은 특히 조용하다”며 “물동량은 팬데믹으로 (물동량이) 치솟기 전인 2019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6일 뉴욕연방은행은 글로벌공급망압력지수(GSCP)가 1997년 후 최저치인 -1.74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터치웰 부사장은 이런 불경기 속에서 “화물량을 유연하게 관리하지 못하는 기업은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5~6년간 해상 운송업체들은 화물량을 매우 기민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짚었다. 해운사들이 해운동맹을 체결하면서 화물량과 운행편을 공동으로 정할 수 있게 됐고, 이는 더욱 유연한 의사결정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터치웰 부사장은 앞으로 부상할 해상 물류 허브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등을 꼽았다. 전 세계 제조업이 중국이 아니라 인도, 베트남 등에 새 생산기지를 건설해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차이나 플러스 원(+1)’ 전략 때문이다. 그는 “기업들이 위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험료를 내듯 운송 비용이 더 들더라도 공급망을 다각화하려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터치웰 부사장은 지난 7월 국제해사기구(IMO)가 발표한 ‘2050 해운 탄소중립’ 계획이 세계 조선사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은 돛에서 증기로, 증기에서 내연기관으로 항해 기술이 발전하는 것과 같다”며 “새로운 종류의 선박을 만들기 위해 한동안 조선소는 바쁘게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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