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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11.08.

by FROMA_W 2023. 11. 8.

 

달라지는 미중관계

GS리테일, 유통업종 대장주

미국 유망 주식

 
미국의 재무장관 재닛 옐런이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만난다. GS리테일은 파르나스호텔과 슈퍼마켓분야에서 성과를 보이며 유통업종 대장주 자리를 차지했다. 미국의 유망 주식을 보면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다. 


달라지는 미중관계

목적 알게된 점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미국의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만난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이번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 책사’로 불리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만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 시 주석 간 회담이 추진되는 가운데 양국 간 대화 분위기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7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은 옐런 장관이 이달 9~10일 허 부총리를 샌프란시스코로 초청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이 대면하는 건 지난 7월 6~9일 옐런 장관의 방중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미 재무부 관계자는 양측이 “중국의 불공정 경제 행위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표출함과 동시에 저소득 국가에 대한 부채 탕감, 기후 변화 등 양국 간 잠재적 협력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이틀간의 회담은 양국 경제 관계를 더욱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옐런 장관이 (7월) 허 부총리와 했던 회담에 기반해 양측은 그간 소매를 걷어붙이고 핵심 이슈들을 집중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미국은 자국 목표를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미·중 관계가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통해 양국이 외부 충격에 취약하지 않은, 더욱 단단한 연결고리를 확립하길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의 최근 행보를 보면 서방과의 관계 개선 의지가 꽤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다는 평가다.

시 주석은 지난 6일 호주 총리로서는 7년 만에 방중한 앤서니 앨버니지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호주의 관계는 올바른 개선과 발전의 길로 들어섰다”며 “건전하고 안정적인 중국·호주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양국 관계는 호주의 코로나19 발원지 관련 국제 조사 촉구와 중국의 무역 보복 등을 계기로 나빠질 대로 나빠진 상태였다.

시 주석은 유럽연합(EU)과의 정상회의도 앞두고 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앞으로 수주 내에 EU·중국 정상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 예정대로라면 현재의 EU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정상회의다.
 
 

GS리테일, 유통업종 대장주

목적 알게된 점
GS25인가? CU인가? GS25는 파르나스호텔과 슈퍼마켓의 이익을 늘었다. 

 
GS리테일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통업종 대장주 지위를 굳히고 있다. 지난달 상순까지만 하더라도 유통업종 시가총액 1위를 지킨 편의점 경쟁사 BGF리테일을 제친 뒤 한 달가량 대장주 자리를 굳히는 모양새다.

출처 한국경제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GS리테일은 400원(1.62%) 상승한 2만51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BGF리테일(-3.59%)이 조정받은 가운데 이마트는 상승(0.40%), 롯데쇼핑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GS리테일의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조6441억원으로 BGF리테일(2조5062억원), 롯데쇼핑(2조1443억원), 이마트(2조935억원) 등을 앞질렀다. GS리테일이 유통업종 내에서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인 데엔 3분기 호실적이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GS리테일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6% 늘어난 128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3조90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효과를 톡톡히 본 파르나스호텔이 효자 역할을 했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4% 늘어난 329억원에 달했다. 매출은 1259억원으로 20.6% 증가했다.

슈퍼마켓의 영업이익도 132억원으로 전년 동기(92억원)와 비교해 43.5% 불어났다. 슈퍼마켓은 편의점과 함께 근거리 쇼핑의 핵심 축으로 꼽힌다. e커머스 공세 영향으로 대형마트가 고전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 분기에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한 편의점 사업은 3분기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올 상반기까지만 해도 공격 경영 기조이던 GS리테일은 하반기 들어 수익성 개선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인 ‘프레시몰’을 없애고, 디지털BU도 폐지했다. 편의점에 편중된 BGF리테일과 달리 편의점, 홈쇼핑, 호텔, 슈퍼마켓 등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양해 경기둔화 국면에서 리스크(위험) 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점도 투자자에게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 거론된다.
 
 

미국 유망 주식

목적 알게된 점
미국 유망 주식 8개를 알아보자. 콘텐츠기업 워너브러더스(WBD), 플랫폼기업 아마존, 전력기업 AES코퍼레이션, 미디어기업 뉴스코퍼레이션, 신재생에너지 넥스트라에너지, 포장재기업, 실드에어(SEE), 생활용품소매기업 달러트리, 금광기업 뉴몬트코퍼레이션이다.

 
콘텐츠기업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와 플랫폼기업 아마존 등이 최근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뉴욕증시의 핵심 종목으로 꼽혔다. 지난 1일 미국 중앙은행(Fed)이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1주일간 S&P500지수는 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6% 올랐다. 주간 상승률로는 2022년 11월 이후 약 1년 만의 최고치다.

출처 한국경제

미 CNBC방송은 6일(현지시간) WBD와 아마존, 전력기업 AES코퍼레이션, 미디어기업 뉴스코퍼레이션 등 주가 상승세를 주도한 8개 종목을 소개하며 이들 기업이 ‘불장’을 이끌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CNBC는 △지난 한 달간 주가 상승률이 10%를 넘고 △현재 가격이 52주 최저가를 10% 이상 웃돌며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가 현재보다 20% 이상 높은 대표주를 선별했다. 신재생에너지기업 넥스테라에너지, 포장재기업 실드에어(SEE), 생활용품소매기업 달러트리, 금광기업 뉴몬트코퍼레이션 등이 이 기준에 부합했다.

첫 번째로 꼽힌 WBD는 이달 들어서만 주가가 14% 뛰었다. 월가에선 현재 주가보다 55% 높은 가격을 목표주가로 제시하고 있다. WBD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로 제시한 웰스파고는 “올해 3분기 D2C(direct to consumer) 부문 동향을 보면 조만간 스트리밍 사업에서 흑자가 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장기적으로 주요 미디어 관련 종목의 투자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계 플랫폼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WBD가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맥스의 구독자는 올해 2분기 기준 9580만 명으로 늘어났다. WBD는 OTT 사업부문 흑자 전환 예상 시점을 내년에서 올해로 1년 앞당겼다. 스티븐 카홀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는 “WBD는 강력한 잉여현금흐름(FCF)을 나타내며 다른 업종 진출 가능성이 크고 주가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아마존은 올 들어 주가가 66% 이상 올랐고, 추가 상승 여력이 큰 종목으로 꼽혔다. 연말 쇼핑시즌이 다가오면서 주가가 24.44% 더 뛸 수 있다고 월가는 내다보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3분기에 전년 같은 기간의 세 배가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고 지난달 말 발표했다. 투자은행 UBS는 “소매 부문 마진이 개선되고 광고 수익 성장세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78달러에서 180달러로 상향했다. 투자은행 제프리스의 브렌트 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제품 구비 수준과 배송 시스템, 소비자 범위 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며 “연휴 기간 전자상거래 판매 부문에서 단연 승자로 떠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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