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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9.07.

by FROMA_W 2023. 9. 7.

AI다음은 유틸리티주

목적 알게된 점
유틸리티기업에는 어떤 기업이 있는가? 유티리티기업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넥스테라에너지, 버지니아주 전력회사 도미니언에너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전력 천연가스 공급업체 듀크가 있다.

출처 한국경제


미국 증시에서 소외당했던 유틸리티주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승장을 주도해온 기술주의 거품이 꺼지면 경기방어주로 분류되는 유틸리티 업종으로 매수세가 옮겨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5일(현지시간) “미국 유틸리티주가 이처럼 시장에서 크게 뒤처진 건 닷컴 버블 붕괴 직전인 1999년 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 때문에 투자자 일부는 지금이 유틸리티 업종을 매수할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올해 들어 S&P500지수가 17% 오르는 동안 유틸리티 부문은 13% 하락했다. 미국 플로리다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넥스테라에너지의 주가는 21%, 버지니아주 전력회사인 도미니언에너지 주가는 24% 떨어졌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전력·천연가스 공급업체인 듀크의 주가는 16% 떨어졌다. 이는 지난해 S&P500지수가 19% 하락하는 동안 유틸리티주의 하락 폭이 1.4%에 그치며 ‘선방’했던 것과 정반대 상황이다. 유틸리티주는 미국 국채와 기술주에 밀려 올해 부진을 이어왔다. 전기·수도·가스 기업 등이 주를 이루는 유틸리티주의 투자 매력은 높은 배당수익률과 경기 침체기에도 꾸준히 성장하는 ‘방어주’ 성격에 있다. 그런데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기준 연 4.268%까지 올랐다. S&P500 유틸리티 부문의 배당 수익률인 연평균 3.4%를 웃돈다. 안정적인 배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유틸리티주 대신 국채를 택하면서 유틸리티주 주가가 약세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표적 안전 자산인 미국 국채가 높은 금리까지 보장하는데, 그보다 배당수익률이 떨어지고 주가 하락 위험까지 있는 유틸리티주로 투자금이 이동할 이유가 없어서다. 미국이 경기 침체를 겪지 않고 연착륙(소프트랜딩)할 것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 기술주 랠리가 꺾이지 않는 점도 유틸리티주의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 인공지능(AI) 붐을 타고 엔비디아 등 기술주 주가가 고공 행진하자 그만큼 주가 상승 기대가 크지 않은 유틸리티주가 소외당하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월스트리트 일각에서는 지금이 유틸리티주의 매수 적기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더글러스 시먼스 피델리티인베스트먼트 유틸리티 펀드 운용 책임자는 “시장이 공격적인 투자에 집중하면서 자본 집약적인 방어주로 평가받는 유틸리티 기업의 주가가 저렴해졌다”고 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유틸리티 업종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5.9배로, 지난 10년간 평균인 17.4배를 크게 밑돈다. 반면 S&P500지수의 PER은 19배로 지난 10년 평균인 17.7배보다 높다. 2000년 닷컴 버블 붕괴의 ‘학습효과’도 있다. 닷컴 버블이 터지기 전 해인 1999년 기술주가 주도하는 상승장이 펼쳐진 가운데 유틸리티주는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닷컴 버블이 꺼지며 S&P500지수가 10% 하락한 사이 유틸리티주는 52% 뛰었다.


국제유가

목적 알게된 점
유가는 변한다. 유가를 움직이는 힘을 가진 나라가 있다. 사우디와 러시아는 무엇을 노리는가? 유티리티기업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넥스테라에너지, 버지니아주 전력회사 도미니언에너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전력 천연가스 공급업체 듀크가 있다.

미국 월가에선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의 원유 감산 연장 외에 원유 시장의 공급 부족을 심화할 다른 요인이 최근 많아졌다고 진단했다. 허리케인으로 인해 멕시코만의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데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인 가봉은 쿠데타로 원유 공급에 타격을 받았다. 이 같은 원유 공급 문제가 물가를 자극하면 미국 중앙은행(Fed)이 긴축정책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세계 하루 원유 생산량은 약 8900만 배럴이다. 이 가운데 사우디의 생산량은 약 12%다. 러시아는 약 11%로 두 나라의 원유 생산량을 합치면 23%로, 1위인 미국(20%)을 뛰어넘는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 연장은 중국의 경제 성장세 둔화 영향이 크다. 세계 원유 소비 2위 국가인 중국이 전체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5%다. 이런 중국에서 최근 비구이위안(컨트리가든)과 헝다(에버그란데) 등 부동산 기업 위기가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중국당국은 자국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15년 만에 주식거래 인지세를 인하하는 등 각종 부양책을 발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와 사우디가 중국 경제가 나아질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해 선제적으로 감산 연장을 결정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사우디는 더라인 건설과 홍해 프로젝트 등 대규모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려면 유가를 배럴당 81달러 이상으로 방어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감산 연장은 유럽연합(EU)을 향한 보복성을 띠기도 한다. EU가 러시아의 원유 수출에 제재를 가하자 맞대응 차원에서 감산을 통해 원유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밖에 다른 원유 생산국의 공급 차질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다. 멕시코는 대부분 원유를 멕시코만의 얕은 바다에서 하루평균 160만 배럴 생산한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화재 등 산업재해가 잇따르면서 원유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OPEC 회원국인 가봉도 하루 약 18만1000배럴의 원유를 생산하지만, 최근 군부 쿠데타로 원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유가가 계속 오르면 Fed는 더욱 보수적인 통화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최근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으로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다고 확신할 때까지 긴축적인 수준에서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번 유가 급등에도 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93%다. Fed가 고금리 정책을 얼마나 이어갈지도 관건이다. 특히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 섣불리 금리를 인하할 수 없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 에너지 가격 비중이 9%나 되는 만큼 작은 외부 변수도 물가를 강하게 자극할 수 있어서다. 골드만삭스그룹은 최근 낸 보고서에서 Fed가 내년 6월 말까지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이후 분기별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얀 하치우스와 데이비드 메리클을 포함한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우리는 분기당 0.25%포인트 인하를 예상하지만, 그 속도는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Fed의 대표적 매파(통화긴축 선호)인 크리스토퍼 월러 Fed 이사는 “긴축(금리 인상)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메시지를 이날 내놨다. 그는 CNBC에 “지난주 우리는 정말 좋은 경제 지표들을 봤다”며 “우리가 (금리 인상 결정을) 신중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해주는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경제 지표란 8월 고용보고서를 의미한다. 이 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은 3.8%로 약 1년 반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임금 상승률도 예상보다 더 둔화했다.
  

한국과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 구축 손잡다

목적 알게된 점
아세안 전기차 생태계를 알아보자. 유티리티기업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전력을 공급하는 넥스테라에너지, 버지니아주 전력회사 도미니언에너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전력 천연가스 공급업체 듀크가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등 국가들이 전기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6일 합의했다. 아세안+3(한·일·중) 정상들은 전기차 보급을 촉진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 기업들이 아세안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세안+3 정상들은 이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차 생태계 구축에 관한 성명’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 한국은 전기차 분야 첨단기술을 활용한 ‘아세안 스마트 모빌리티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디지털 분야 협력 기반 조성과 인재 육성을 위한 포괄적 협력사업을 새로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도 성명 이행을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일·중과 아세안은 디지털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안보 분야에서 방산, 사이버안보, 마약, 테러 등과 관련해 협력을 강화한다. 윤 대통령은 “역내 핵심 해상 교통로인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은 인도·태평양 지역 번영에 필수적”이라며 “아세안과 연합훈련 공조를 확대해 해양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전기차, 배터리, 스마트시티 등 미래 산업 분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추가 지원도 약속했다. 또 디지털과 기후변화 등을 중심으로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내년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양측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로 격상하자고 제안했고, 아세안 정상들도 이를 환영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쿡제도 베트남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 4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하고 개최지 선정 투표를 3개월여 앞둔 2030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외교전을 벌였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전기차 배터리 분야 기업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세제 관련 우대 조치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화웨이 5G폰

목적 알게된 점
화웨이가 5G폰을 만들고 미국 수출 통제를 뚫었다. 과정을 알아보자. 화웨이의 멋진 CEO가 떠오른다. 멍완저우이다. 72년생이다. 중국이 공무원들에게 

중국 화웨이가 미국의 수출 통제를 뚫고 첨단 반도체 공정으로 제작한 스마트폰을 출시해 파장이 일고 있다.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규제 실효성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와 함께 규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미국이 추가 조치를 내놓으면 중국 사업 비중이 높은 한국 반도체업계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6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 화웨이는 지난달 말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내장된 5세대(5G)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를 출시했다. 캐나다의 반도체 컨설팅 업체 테크인사이트는 메이트60 프로에 들어간 AP가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SMIC가 7나노미터(㎚·1㎚=10억분의 1m) 공정으로 제작한 ‘기린 9000s’라고 밝혔다. 7나노 공정은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같은 첨단 반도체 생산장비를 갖춰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SMIC가 중국 반입이 금지된 EUV 장비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네덜란드 정부는 2019년부터 세계 유일의 EUV 생산 업체인 ASML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 지난 1일부터는 EUV 이전 세대 제품으로 수출을 허용해온 심자외선(DUV) 노광장비의 중국 수출도 통제했다. 미국은 2019년엔 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화웨이에 5G 반도체의 수출과 관련 기술 이전을 금지시켰다. 화웨이는 이런 규제를 우회해 이번에 애플 아이폰과 비슷한 수준의 5G 스마트폰을 내놨다. 중국이 각종 규제 속에서도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보임에 따라 미국의 추가 조치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투자은행(IB) 제프리스는 이날 “화웨이의 새 스마트폰에 대한 분석 결과가 미 상무부의 조사를 촉발하고 미국 내에서 대중 규제 효과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반도체 수출 통제의 허점은 적지 않았다. 엔비디아는 최근까지 미국 정부의 중국 수출 금지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 첨단 반도체를 개발해 중국에 판매해 왔다. ASML도 일부 DUV 첨단장비는 여전히 중국에 수출하고 있다. 중국의 규제 우회 사례가 증가하면 미국의 추가 조치가 더욱 촘촘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제프리스는 “미국이 준비 중인 대중 규제 법안에 더 강력한 기술 제재가 포함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렇게 되면 한국과 대만 기업에 대한 반도체 규제 유예 조치도 영향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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