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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7.28.

by FROMA_W 2023. 7. 28.

삼성전자

목적 알게된 점
삼성전자의 현재 상황 메모리반도체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의 프리미엄 제품 생산량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재고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감산으로 공급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주요 고객사인 스마트폰·PC 업체들이 메모리반도체 구매를 재개한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업황 반등 속도를 올리기 위해 구형 제품 중심으로 ‘추가 감산’에 나서기로 했다. 동시에 대규모 시설·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프리미엄 제품 생산량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빅테크연합군_앱 시장

목적 알게된 점
빅테크는 왜 연합하는가 구글과 애플에 맞서 MS, 메타, 아마존가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을 설립했다. 새로운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출처 한국경제


미국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경쟁’에 들어갔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를 통해 구글이 장악했던 검색엔진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킨 것을 목격한 기술기업들은 지도 앱,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각개전투와 합종연횡을 동시에 벌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MS, 메타, 아마존은 구글과 애플이 장악한 지도 앱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말 이들 기업이 설립한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은 새로운 지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이는 지도 앱에서 구글과 애플이 구축한 아성을 흔들기 위해서다. 이날 아마존 클라우드 사업부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AI 기반 의료 서비스 ‘아마존 헬스 스크라이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헬스 스크라이브는 의사와 환자의 대화 녹취록을 생성·요약해 진료 기록을 작성해준다. 의사와 간호사가 진료 기록을 쉽게 문서화할 수 있다. 아마존은 헬스 스크라이브가 자사의 생성형 AI 구축 및 지원 서비스인 ‘아마존 베드락’으로 구동된다고 설명했다. 3M, 바빌론헬스 등 헬스케어 업체 등이 헬스 스크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는 아마존에 앞서 MS와 구글이 뛰어든 시장이다. MS가 2021년 인수한 AI 및 음성인식 기업 뉘앙스는 지난 3월 진료 기록 앱 ‘닥스 익스프레스’를 공개했다.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 기록하며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4를 사용해 진료 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구글이 개발한 AI 기반 의료 챗봇 ‘메드팜’은 미국 의료 면허 시험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AI 선도 업체들은 따로 뭉쳐 업계 표준을 세우고 있다. 이날 구글, MS, 오픈AI, 앤트로픽 등 네 개 기업은 ‘프런티어 모델 포럼’이라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AI 기술 관련 안전 표준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 의회 차원의 규제가 도입되기 전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독일, 수소 생산 2배

목적 알게된 점
독일이 수소 생산에 진심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독일은 수소에 어떤 횡보를 보이는가? 우크라이나 러시아전쟁으로 국가 안보 차원에서 탄소 에너지 의존도를 빠르게 줄이고자하는 움직임이다.

독일이 2030년까지 수소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기로 했다. 전체 수요의 약 70%를 차지할 수입 수소 조달 계획도 마련하기로 했다. 독일 연립정부는 26일(현지시간) 내각회의를 열고 2030년까지 자체 전기분해를 통해 수소 생산능력 목표치를 기존 5GW(기가와트)에서 10GW로 두 배 늘리는 계획을 담은 국가수소전략을 의결했다.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 시절인 2020년 6월에 나온 국가수소전략을 확대 개정했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탄소 에너지 의존도를 더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독일 정부는 2.5GW 규모의 전기분해 방식 수소 생산 프로젝트 지원 예산을 승인할 예정이다. 생산 방법을 최적화하기 위한 수소 연구에도 약 7억유로를 배정하기로 했다. 폴커 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은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와 재생연료 보조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접적인 재정 지원 대상은 그린수소로 한정하기로 했다. 그린수소는 가스와 원자력이 아니라 재생에너지 발전으로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현재는 대부분의 수소가 천연가스를 원료로 생산된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를 산업 현장 및 버스, 트럭, 항공·해상교통에 더 많이 투입하기로 했다. 가정 난방 연료도 상당 부분을 수소로 전환한다. 2030년 독일의 수소 수요량은 95TWh(테라와트시)에서 130T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독일 전체 전력 소비량 가운데 5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독일이 수소 생산을 최대한 늘려도 수요량의 30∼50%를 충당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50∼70%는 수입해야 할 것으로 예상돼 별도의 국가 수소 수입 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독일은 2027~2028년까지 1800㎞에 달하는 수소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기로 했다.  

한화 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년간 공들여온 보병전투장갑차의 호주 수출에 성공했다. 총 129대로 약 2조원 규모다. 특히 독일 방산기업인 라인메탈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한국 방산의 높아진 위상을 재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주 정부는 양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최종 결정을 계속 미뤘고, 그 사이 정권이 교체되며 계약 규모는 당초 450대에서 129대로 줄었다. 지난해에는 호주에 장갑차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무용론이 제기되기도 했다.그러나 호주 정부는 결국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장갑차 공급 업체로 선정했다. 레드백은 K-21 보병전투차량을 기반으로 호주 지형에 맞춰 제작한 보병전투장갑차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1년 12월 호주와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호주 절롱시 아발론 공항 내에 최첨단 장갑차 생산시설(H-ACE)도 짓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의 차세대 장갑차 사업에 뛰어들어 5년간 수출을 위해 적극 노력했다. 이에 대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관련 수주에 입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군에 ‘레드백’ 장갑차 129대를 공급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화그룹의 방산사업 재편을 통한 치밀한 수출 전략과 정부 지원 등이 합쳐지며 방산 강국인 독일의 라인메탈을 제치고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군 현대화 사업인 ‘랜드400 3단계 사업’의 보병전투차량에 자사의 장갑차인 레드백이 우선협상대상 기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초반에 독일로 기울어졌던 수주전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승리한 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치밀한 수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많다. 이 회사는 2019년 1월 호주법인을 설립하고 수주전에 뛰어들어 그해 9월 미국, 영국 업체를 제치고 최종 후보에 올랐다. 레드백은 호주 육군의 요구 성능에 맞춰 설계부터 개발까지 이뤄진 새로운 기종이다. 레드백 129대를 호주 질롱시에 공장을 지어 공급하기로 사업서에 써낸 것도 적중했다는 평가다. 질롱시는 리처드 말스 국방부 장관의 고향이자 지역구다. 한화그룹은 2015년 6월 삼성테크윈 지분을 인수해 한화테크윈으로 사명을 변경한 뒤 방산 부문을 강화했다. 2017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사명을 변경한 후 지난해 11월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하고, 올해 4월 ㈜한화 방산을 합병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항공엔진, 우주 사업에서 나아가 화력·기동·대공·유무인복합체계(한화디펜스)와 탄약·유도무기(㈜한화 방산) 등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종합방산회사로 거듭났다. 한화그룹은 이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며 함정까지 품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를 겸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우방국의 국가 안보 강화를 통한 세계 평화와 국제 정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로 K방산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호주 수주를 계기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각국의 요구 사양을 충족할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루마니아, 폴란드 등에서의 수주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다. 루마니아 정부는 장갑차 298대를 구매할 계획이며, 폴란드도 레드백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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