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신문 23.07.27.

카타르 LNG선 수주 임박

목적	알게된 점
LNG선은 무엇인가? 12조 카타르 LNG선 수주는 어느 조선사가 많이 하나?	LNG선박은 LNG(액화천연가스)를 운반하기 위한 선박이다. 수주 규모는 삼성중공업이 16척으로 가장 많고 한화오션이 14척, HD현대중공업이 10척 등으로 예상된다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국내 조선 3사가 이르면 오는 9월 최대 12조원 규모의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건조 계약을 맺는다. 한화오션은 한화그룹에 편입된 후 첫 번째 대규모 수주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석유기업(카타르에너지) 자회사인 카타르가스(QG)로부터 발주받은 선사들이 9~10월 국내 조선 3사와 LNG 운반선 40여 척 건조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수주 규모는 삼성중공업이 16척으로 가장 많고 한화오션이 14척, HD현대중공업이 10척 등으로 예상된다. 조선사들은 구체적인 계약 금액, 선박 제작 조건 등 세부 사항을 놓고 선사들과 막바지 협상 중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도 한국 조선사들의 LNG선 ‘수주 랠리’는 이어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총 15~20척 규모의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구의 LNG 운반선 수주전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