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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7.18.

by FROMA_W 2023. 7. 18.

곡물가격

목적 알게된 점
기후변화와 러우전쟁으로 인한 곡물가격의 변화 우크라이나 곡물이 4억명 정도를 먹여 살리는 정도이다.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협정이 종료되었다. 곡물가격이 올라갈 것이다.

흑해 곡물협정이 종료되었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길이 막히면서 글로벌 식량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이 높아졌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를 보유한 국가로 밀과 옥수수, 해바라기씨 등이 주산품이다. 그러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가 오데사 등 흑해 항구를 점령하며 수출이 막혔고, 수확한 곡물 수천만t이 썩어갈 위기에 처했다. 지난해 국제 밀 선물 가격은 부셸당 11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식량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보장하는 흑해 곡물협정이 타결되며 둔화됐다. 유엔에 따르면 흑해 곡물협정 이후 최근까지 약 3300만t의 곡물과 농산품이 우크라이나에서 세계로 수출됐다. 그러나 러시아는 이후 자국산 곡물과 비료 수출을 열어주지 않으면 협정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다. 전쟁 이후 서방이 도입한 러시아 수출 제재로 곡물과 비료 수출이 여의치 않다는 주장이었다. 곡물과 비료 수출은 제재 대상이 아니지만, 서방의 금융 제재로 곡물을 운송할 선박의 보험과 결제 등이 제한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러시아는 흑해 3대 항구 중 한 곳을 봉쇄했다.

SPA브랜드 훨훨

목적 알게된 점
SPA브랜드가 인기있는 이유
SPA브랜드 중 상장된 기업
SPA브랜드가 인기있는 이유는 경기둔화로 인해 염가 패션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SPA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은 자라 모회사인 스페인 '인디텍스', 유니클로 등을 보유한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이 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상승을 거듭한 글로벌 명품 기업들의 주가는 최근 들어 주춤하거나 하락하는 분위기다.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를 내세운 제조·직매형 의류(SPA)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이 반등 국면에 접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SPA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들의 주가는 눈에 띄게 고공행진 중이다. 자라 모회사인 스페인 인디텍스는 주가가 올해 들어 40% 가까이 올랐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25유로 수준이었는데 이달 초 35유로대에 거래되고 있다. 인디텍스는 자라 외에 버쉬카 마시모두띠 풀앤베어 등 10여 개 SPA 브랜드를 갖고 있다. 유니클로 등을 보유한 일본 패스트리테일링도 올해 주가가 30% 넘게 올랐다. 1월 2만4000~2만5000엔이던 주가가 6월 들어 3만7000엔을 돌파했다. 이달 들어서도 3만4000~3만5000엔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목적 알게된 점
삼성중공업은 무엇을 만드는가? 삼성중공업은 선박과 해양플렌트를 만든다. 이번 계약에 주목하는 점은 연료를 메탄올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삼성중공업이 한 번에 4조원에 가까운 대규모 선박을 수주했다. 국내 단일 계약 선박 수주로는 최대 규모다.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데 이어 삼성중공업이 수주 잭팟을 터뜨리면서 한국 조선업계가 초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중공업은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6척을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3조9593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번 수주 계약은 삼성중공업의 지난해 전체 매출(5조9447억원)의 67%에 해당한다. 컨테이너선은 2027년 12월 31일까지 건조해 선주에 차례로 인도한다. 이번에 선박을 발주한 회사는 대만 해운사인 에버그린으로 알려졌다. 조선업계는 이날 삼성중공업의 계약 금액보다 수주한 선박의 연료가 ‘메탄올’이란 점에 주목했다. 메탄올은 전통적 선박 연료인 벙커C유보다 황산화물 배출 99%, 질소산화물 80%, 이산화탄소 20% 이상을 줄일 수 있다. 척당 가격도 평균 20%가량 비싸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힌다. 세계 1위 해운사인 머스크가 앞으로 메탄올 추진선 확보 및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히면서 메탄올선의 발주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내연기관협회(CIMAC)가 지난달 선주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37% 선주가 2045년 유력한 선박추진 연료로 메탄올을 꼽았다.

고려아연

목적 알게된 점
동박이 주목받는 이유
동박제조 기업
고려아연의 동박제조 능력, 점유율
동박은 2차전지 음극재를 감싸는 앏은 구리막이다. 동박제조 기업은 SKC,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가 있다. 

출처 한국경제


고려아연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배터리 소재인 동박을 본격적으로 양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에 시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삼성SDI, SK온과도 공급을 논의 중이다. SKC,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솔루스첨단소재 등 3대 동박 업체에 이어 고려아연까지 뛰어들면서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대만, 일본 경쟁사들도 증설에 나서고 있어 말 그대로 동박시장에 ‘박 터지는’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고려아연의 참전으로 글로벌 동박 기업 간 경쟁은 더 가열되고 있다. 현재 저렴한 전기료와 인건비를 기반으로 가격 경쟁력에서는 중국 업체들이 우위에 서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동박은 광물 또는 부품으로 명확히 규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기업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 또는 동남아시아 등에서 동박을 생산해 북미로 수출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발(發) 공급 과잉으로 국내 동박 기업 재고가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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