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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6.20.

by FROMA_W 2023. 6. 20.

LG화학

LG화학 구조조정을 한다. 사업분야는 배터리소재, 친환경 소재, 혁신 신약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사업 외 사업인 생명과학부문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사업부를 글랜우드PE(사모펀드)에 팔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글로벌 신약 개발과 상관없는 부분을 정리하고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설명했다. LG화학은 전북 익산의 양극재 공장 매각도 추진하고 있다. 익산의 양극재 공장은 연산 4000t규모에 불과하다. 청주공장(연산 7만t), 올해 완공되는 구미공장(연산 6만t)에 비해 집적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신 청주 부근에 새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 최근엔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일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돈을 마련하는 것이다. 2%안팎의 지분을 팔아 2조원의 투자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 지분 81.84% 보유하고 있다. 

이노션

현대차그룹 계열 광고회사인 이노션이 디지털 마케팅기업 '디플랜36'을 인수한다. 디플랜360은 주요 방송사 및 구글·네이버 온라인 매체에 광고를 판매하는 미디어렙 회사이다. 이 대표는미디어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해 광고주들의 다양한 마케팅 수요를 충족시킬 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한화솔루션이 경기 화성시에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 ‘H-테크노밸리 조성한다. 한화솔루션은 2019 화성도시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2021 특수목적법인(SPC) ㈜에이치테크노밸리에 공동 출자했다. 지분율은 한화솔루션 80%, 화성도시공사가 20%. H-테크노밸리는 화성 동탄·평택 고덕의 반도체 클러스터, 서해권 미래자동차 클러스터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국내 반도체·자동차 부품 분야의 거점 산업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한화솔루션은 전망했다.

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물류 자동화 소프트웨어(SW) 기업을 인수했다. 회사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스마트물류 솔루션 사업 확대에 나서기 위해서다. 스마트물류 솔루션을 활용하면 상품 입고부터 관리, 분류, 운송 물류 과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을 끌어올릴 있다.

비츠로셀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것은 세계적인스마트 그리드’(전력망에 정보통신기술 접목) 교체 바람에 올라탄 영향이 크다. 대표는전기, 수도 계량기가 기계식이었는데 북미와 유럽 등은 이제 전자식으로 바뀌고 있다 “‘스마트 미터링으로 빠르게 넘어가면서 배터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설명했다. 방산도 매출의 축이다. 무기가 첨단화하면서 정해진 시간과 각도에 맞춰 쏘는사용이 늘고 있다. 포에 들어가는앰플 배터리 비츠로셀이 생산한다. 자체적으로 이스라엘과 유럽 주요국 군대에 납품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비츠로셀은 1차전지에 사용된 리튬을 재활용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다. 대표는리튬이 중국 의존적인 광물이어서 이를 조금이라도 탈피하기 위해 방안을 강구한 이라고 했다

비에이치

FPCB

전장 부문

통신사업

“수년간 준비한 자동차 전자장치(전장) 및 통신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성장에 힘을 보탤 겁니다.” 최영식 비에이치 대표는매출 다변화로 한층 안정적으로 성장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했다 19 이같이 밝혔다. 1999 설립된 비에이치는 연성회로기판(FPCB) 국내 1 회사다. 회사 FPCB 삼성전자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에 모두 적용되고 있다. 특히 OLED 스마트폰, 태블릿PC 뿐만 아니라 전기차로 응용처가 확대되면서 FPCB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비에이치는 전장 부문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나섰다. 지난해 LG전자 전장사업부의 무선충전사업부를 인수해비에이치 이브이에스(EVS)’ 설립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완성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1 협력사 차량용 무선충전기 시장 점유율 1 지위를 확보했다. 통신사업 분야도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일본 무라타제작소가 독점해온 5세대(5G) 이동통신용 안테나 소재를 국산화한 부품은 스마트폰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꼽히는미샤 적자 터널에서 벗어나며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본과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60% 육박하는 수출기업으로 빠르게 변신한 실적 개선의 원동력이다. 급하게 추진되던 경영권 매각 작업에도 여유를 가질 있게 됐다.

바퀴달린 컴퓨터_차량용 반도체 생태계

시장조사업체 IHS 따르면 세계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올해 760억달러( 988000억원)에서 2029 1430억달러( 1859000억원) 불어날 전망이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2~2029 연평균 11%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차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반도체의 역할도 커질 전망이다. 각종 소프트웨어가 깔린 미래차는 해킹의 위험도 커진다. 미래차 해킹을 막기 위한 사이버 보안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보안을 강화해달라는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반도체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는 2017년 10월 퀄컴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하면서 차량용 반도체·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차량용 반도체 개발 기술을 가다듬은 이 회사는 지난해 5월에는 독일 시험·인증 전문업체인 TUV 라인란드로부터 차량용 반도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ISO 26262’ 인증을 받았다. 이는 차량에 장착되는 전기·전자 장치의 오류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국제표준규격이다. LG전자는 지난달 캐나다 인공지능(AI) 칩 개발 스타트업 텐스토렌트와 손잡고 차량용 반도체 등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텐스토렌트는 2016년 출범한 업체로 AI용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차량용 반도체 개발 과정에서 텐스토렌트의 AI 기술을 활용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도 차량용 반도체를 먹거리 사업으로 점찍고 대대적 투자를 하고 있다. 회사 시스템LSI사업부는 차량용 시스템 반도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면서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시스템LSI사업부의 차량용 반도체 고객은 현대자동차 아우디 폭스바겐 등이 있다. 

AJ네트웍스

출처 한국경제

국내 종합 렌탈 기업 AJ네트웍스가 미래 먹거리로 산업용 로봇 렌탈 사업에 투자한다. AJ네트웍스는 2019 AJ렌터카를 시작으로 중고차 판매(AJ셀카), 주차장(AJ파크), 저온물류(AJ토탈 콜드비즈) 사업 비주력 자회사 6곳을 매각하며 강도 높은 구조 조정을 추진해왔다. 올해 3월 취임한 손삼달 AJ네트웍스 대표이사는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사업 구조 재편 작업이 마무리 단계”라며 “주력 사업인 파렛트 사업으로 수익성을 높이고 신사업인 로봇 렌탈 사업을 키워 B2B(기업 대 기업) 전문 종합 렌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로봇 및 무인화 산업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로봇 산업이 성장기에 접어든 지금 어떤 전략을 펼치느냐에 따라 도태되거나 강자가 될 것”이라며 “자동화 시대 서빙 로봇, 산업용 로봇 렌털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사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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