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신문 23.05.11.

세계의 공장

지금까지 세계의 공장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중국이다. 요즘 중국의 경쟁자로 인도가 떠오르고 있다. 인도의 경쟁력은 중국과 비슷한 규모의 인구과 내수 시장이다. 인도는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기에 영어 소통이 어느 정도 원활하다. 민주주의 국가라는 점도 매력적이다. 인도 정부 역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애플이다. 

포스코인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 전용선을 확보했다. 국내 전용선 전문 해운사인 에이치라인해운과 17만4000㎥급 LNG 운반선에 대한 장기 용선계약을 맺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오는 10월 건조를 시작해 2025년 상반기 포스코인터내셔널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운반선에는 한군이 반나절 정도 사용할 천연가스를 담을 수 있다. 현재 국내 LNG전용선은 34척으로 대부분 한국가스공사에 속해 있다. 민간 LNG 회사 중에는 SK E&S가 전용선을 운용 중이다. 

코오롱인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20억여원을 투자해 경북  구미공장에 연 1500t규모의 아라미드 펄스 생산라인을 증설한다.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와 전기차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라미드는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5배가량 강도가 강하고,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우수한 첨단 소재다. 아라미드는 방탄복과 보호복, 광케이블, 타이어보강재, 마찰재 등에 사용된다. 

LS ELECTRIC

LS일렉트릭이 태국 2위 기업인 SCG그룹과 손잡고 동남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SCG그룹의 주력 사업은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시멘트, 건설, 화학, 패키징등이다. 

KPOP

K팝 스타트업이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발매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첫 솔로 앨범은 실물 없는 앨범이었다. 스타트업 '미니레코드'가 만든 이 앨범은 QR카드가 동봉된 손바닥만한 종이다. 스캔하면 전용 노래 감상앱에 디지털 앨범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