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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3.05.09.

by FROMA_W 2023. 5. 9.

백광산업

백광산업이 2차전지 핵심소재 업체로 알려지고 있다. 이 회사는 2차전지 소재 공급기지인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수산화나트륨 최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수산화나트륨은 2차전지의 주요 원료인 니켈코발트망간(NCM)양극재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양극재의 전구체를 제조할 때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된다. 수산화나트륨 가격 또한 강세다. 

현대차 못지 않은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현대차그룹에게도 수직계열화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경쟁력도 눈에 띄게 강화됐다. 원재료부터 부품 생산, 완성차 조립 등 차량 전반에 걸쳐 계열사들이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쇳물부터 자동차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일궈낸 '친환경 자원순환형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현대제철은 열연·냉연 강판을 제조하고 현대차·기아는 자동차를 생산한다. 현대건설은 폐차에서 나온 고철로 만든 철근과 H형강 등을 토목·건설 공사에 자재로 쓰고 있다. 주요 계열사의 생산시스템이 자원순환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사인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장착되는 배터리시스템과 구동시스템, 통합충전시스템 등 전동화 핵심 기술을 키우고 있다. 현대제철은 전기차용 강재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차량 운송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자율주행 전기차와 목적기반차량(PBV) 미래형 차량을 위한 시트 선행 기술을 개발 중이다. 차량 엔진과 모듈, 전동화 사업을 맡은 현대위아는 전기차용 냉각수 모듈을 생산하면서 열관리 부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원자재허브로 뜨는 두바이

두바이가 주요 에너지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원유를 비롯해 전력, 천연가스 등 선물 대상을 다각화하며 런던에 있던 원자재 거래 기업을 끌어들였다. 글로벌 원자재 업체 하트리파트너스는 최근 런던 상품거래소에 있던 트레이딩 센터를 두바이로 이전했다. 런던에 있던 직원을 포함해 20명까지 직원 수를 늘렸다. 전력 거래를 비롯해 천연가스 트레이더도 이주할 방침이다. 프리포인트커머디티도 런던에 있는 인력을 두바이로 이전했다. 두바이는 2002년부터 원자재 거래소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자유무역지대를 설치한 뒤 원유 선물과 금 선물 거래소를 도입했다. 두바이에 있는 은행 등 금융회사는 무역 금융을 위한 상품을 대거 쏟아냈다. 설립 초기 두바이의 장점은 주요 산유국과 거래 시차가 없다는 것과 에너지 생산국과 가깝다는 것이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두바이 상품거래소가 급성장했다. 서방국가의 제제를 받은 러시아산 원유가 두바이에서 거래됐기 때문이다. 

LS전선, 유럽서 2조원 수주

LS전선이 유럽에서 2조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케이블 공급 계약을 따냈다.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에 2조원에 달하는 HVDC케이블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지금까지 체결된 케이블 납품 계약 중 규모가 가장 크다. LS전선은 그동안 HVDC 시장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오는 7월엔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업체 'KT서브마린'의 최대주주가 된다.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의 반등을 이야기한다. SK이노베이션의 본업인 석유·화학 부문의 선방과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의 흑자 전환이 그 이유이다. 

설탕값 급등

슈가인플레이션에 대한 기사를 2번 보았다. 관련된 주식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았다. 오늘 신문에서 알려준다. 설탕관련주를. 신문을 왜 읽는가? 이번 설탕가격 급등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관련 주식을 기억하자.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은 국내 설탕시장의 90%가량을 점유하는 기업이다. 설탕 대체재인 사카린을 생산하는 경인양행(11.16%), 보락(5.58%) 주가가 올랐다. 설탕 생산국 1위인 브라질은 지난 2~3월 전례 없는 수준의 폭우가 왔다. 유럽은 가뭄으로 사탕무 작황이 부진하다. 올리브유 1위 생산국인 스페인이 장기간 가뭄을 겪고 있다.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약 26년 만에 가장 높다. 올리브유 유통기업 보라티알(5.62%)도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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