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각신문

생각신문 23.05.08

by FROMA_W 2023. 5. 9.

슈거인플레이션

국제 설탕 가격이 치솟았다. 설탕에 대한 이야기는 2번째이다. 계속 오르고 있나보다. 11년 6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설탕가격지수의 상승으로 지난 1년간 하락세를 나타낸 세계 식량 가격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섰다. 식량 가격지수는 설탕을 비롯해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 가격 동향을 집계한 것이다. 설탕의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세계적인 공급 부족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인도와 중국, 태국, 유럽연합 등이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배터리 생산공장이 밀집된 중국 장쑤성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세운다. 배터리 생산 공장에서 나온 스크랩물량을 확보해 이를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폐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중국은 전기차 보급 속도가 빠른 만큼 폐배터리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공자에서 발생한 폐배터리에서 희소금속을 회수해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것이다. SK에코플랜트는 SK그룹의 종합 건설업체이다. 

SK엔무브

SK엔무브는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윤활유 자회사이다. SK엔무브 연구센터에는 'PT다이너모미터'장비가 50㎡ 남짓 되는 방 전체를 차지하고 있었다. PT다이너모미터는 전기차의 심장인 모터의 동력을 측정하는 기계로, 특정 종류의 윤활유를 넣었을 때 모터의 출력이 극대화되는지를 분석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엔무브가 2010년 개발을 시작한 전기차 전용 윤활유는 2020년부터 완성차업체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는 배터리뿐 아니라 윤활유도 중요하다는 걸 완성차업체들이 인식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윤활유 시장은 2022년 2조원에서 2031년 약 23조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연평균 29%의 성장세다. SK엔무브는 전기차용 윤활유 연구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충전기에 필요한 유체(기름)를 개발하고 있다.

에스피지

에스피지는 약 30년간 감속기 국산화에 주력해온 국내 1위 기업이다. 감속기는 크게 자동화설비등에 사용되는 일반 감속기와 반도체 장비, 산업용 로봇에 쓰이는 정밀 감속기로 나뉜다. 에스피지는 1990년 초 일반 감속기를 국산화한 후 2010년대 중반 정밀 감속기 개발에 나서 지난해 하반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현재 에스피지는 일반 감속기가 부착된 모터(기어드 모터) 시장 국내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등 대기업과 국내 자동화 장비회사들이 주요 고객이다.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

출처 한국경제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업체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PCT)가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기간동안 한국 투자 계획을 밝혔다.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는 용제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에서 오염물질, 냄새, 색을 제거한 초고순도 재생 폴리프로필렌(PP)을 뽑아내는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SK지오센트릭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생각신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신문 23.05.10.  (0) 2023.05.11
생각신문 23.05.09.  (0) 2023.05.09
생각신문 23.05.05.  (0) 2023.05.06
생각신문 23.05.04.  (0) 2023.05.04
생각신문 23.05.03.  (0) 2023.05.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