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가격 하락
리튬리튬~~하던 시절이 얼마 전이다. 근데 오늘 나의 시선을 끈 뉴스의 제목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줄자 배터리 리튬값 67% 급락'이다. 영원한 것은 없다는 말이 맞다.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탄산리튬 가격이 반년 만에 3분기 1수준으로 폭락했다. 중국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었다. 왜? 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첫째는 중국 정부는 지난해에 지급하던 전기차 보조금을 중단이다. 둘째는 CATL의 인위적인 가격인하 정책이다. CATL은 세계 1위 배터리 업체이다. CATL은 왜 인위적인 가격인하를 하는가? 무엇의 가격을 낮추는가? 자신이 판매하는 배터리의 가격을 낮출리는 없다. CATL은 탄산리튬 광산 자체를 보유하고 있다. 그 덕에 낮은 수익성을 감수하고 탄산리튬의 가격을 대폭 내렸다. 탄산리튬이 t당 30만~40만위안을 오가던 지난 2월 CATL은 고객사에 t당 20만위안에 제품을 제공했다. 가진 자의 여유이다. 리튬가격의 하락은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
포스코인터
아침에 신문에서 눈이 가는 기사를 고르고 아직 나의 생각을 적지도 못했는데 포스코인터가 급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날은 올초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했다. 그리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포스코ICT로 사명을 바꾸며 주가가 거의 2배가까이 올랐다. 포스코인터의 비전은 친환경에너지 사업을 비롯해 철강, 식량, 신사업 분야의 사업 역량 강화이다. 비전 중에서 식량이 제일 마음에 든다. 포스코인터는 87대 핵심사업이 있다. 철강, 2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이다. 포스코ICT는 사명을 바꾼다는 뉴스를 2월 중순에 냈다. 그리고 거의 2달만에 포스코DX로 사명을 바꾸면서 주가는 2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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