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많은 사람들은 엔비디아를 반도체 기업이라고 말하지만 엔비디아 임직원들은 인공지능기업, 컴퓨팅 플랫폼 기업이라고 말한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AI개발용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AI 서비스
플랫폼·프로그램을 판매하는 데 주력하고 있어서다. 산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AI 산업을 수직계열화하고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빨아들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가 ‘반도체-데이터센터-AI 개발 소프트웨어(CUDA)-플랫폼-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AI산업 생태계를 장악하고 있는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우주패권
중국이 독자 우주정거장을 향해 처음으로 유인우주선 '신저우16호'를 쏘아 올린지 12시간 가량 지난 시점에 미국 국무부는 우주 외교의 목표와 정책 방향을 정리한 '우주 외교를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 상당히 견제하는 모습이다. 국무부는 우주 분야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우주를 위한 외교 △외교를 위한 우주 △우주 외교 관련 인적 역량 강화 등을 3대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POSCO홀딩스와 LG전자
포스코홀딩스가 LG전자의 로봇, 인공지능, 무선통신기술 등을 적용해 포항·광양제철소의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AI 기술을 결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제철소 내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설비의 안전점검 및 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기술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무선통신기술을 통한 실시간 제어로 공장의 제조 및 물류 효율도 높일 계획이다.
원유시장
국제 유가의 기준물 역할을 하는 북해 브렌트유의 가격 산정 과정에 최초로 미국산 원유 가격이 반영된다. 미국은 원유 수출을 늘리고 있다. 미국이 국제 유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브렌트유 가격에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가 반영되면 국제 원유 시장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WTI가 브렌트유 가격 산정에 사용될 경우 유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WTI의 가격이 브렌트유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데다 가격 산정에 사용하는 원유량이 늘어날 경우 공급난으로 인한 가격 변동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블라디보스토크항
중국 동북부 지린성이 1일부터 내륙 화물 물류 거점으로 러시아 동부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항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러 관계 밀착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례로 꼽힌다. 중국 동북부 지린성이 1일부터 내륙 화물 물류 거점으로 러시아 동부 연해주의 블라디보스토크항구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중·러 관계 밀착을 보여주는 새로운 사례로 꼽힌다.
현대차그룹,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공장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에 첫 번째 해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인 ‘HTWO 광저우’를 완공했다. 이 공장을 발판으로 중국 수소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로 전기를 생산하는 일종의 발전기다. 공기 중 산소와 수소탱크에서 공급된 수소로 전기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기를 만든다. 현대차그룹은 이 분야에서 기술력이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소전기차의 핵심 부품이면서 향후 비상발전, 전기차 충전, 선박, 도심용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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