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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10.12.

by FROMA_W 2024. 10. 12.

제행무상(諸行無常)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으며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없다.
제법무아(諸法無我) 모든 것에는 영원히 지속되는 자아가 없다. 
유무상생(有無相生) 있고 없음은 서로 상대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다. 

뷰티의 지존으로 통하던 올리브영이 있었다. 무엇이든 계속되는 것은 없다. 컬리, 무신사가 도전한다. 이 싸움에서 승자는 누구일까? 화장품제조사이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변하는 세상 속에 모두들 '넥스트 엔비디아'가 궁긍하다. 이런 기사가 나의 시선에 들어오는 것을 무시하지 마라. 미리 돈을 넣어라. 직감이 별 것이 아니다. 혼자 조용히 앉아 있으면 다 알게 된다. 

 

올리브영·컬리·무신사 '뷰티 유통전쟁'

이형수 대표 "전력 인프라株에 '넥스트 엔비디아' 있다"

 


올리브영·컬리·무신사 '뷰티 유통전쟁'

‘CJ올리브영 천하’로 굳어진 국내 뷰티 유통시장에 컬리와 무신사 등 e커머스 플랫폼이 잇달아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 달 간격으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연달아 열며 ‘세몰이’에 나섰다. e커머스의 가세로 K뷰티 유통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컬리는 13일까지 서울 을지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컬리가 뷰티를 주제로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컬리는 2022년 11월 뷰티 전문관인 ‘뷰티컬리’를 열고 새벽배송 사업 영역을 신선식품에서 뷰티 제품으로 확대했다.

컬리의 뷰티페스타는 다른 행사와 달리 글로벌 유명 럭셔리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 점이 특징이다. ‘처음 만나는 럭셔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랑콤, 에스티로더, 설화수, 시슬리, 바비브라운 등 백화점 외 오프라인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럭셔리 브랜드가 부스를 냈다. 브이티와 달바, 어퓨, 뮤스템, 프란츠 등 국내 신진·인디 K뷰티 브랜드로 구성된 ‘이노베이션관’도 따로 꾸렸다.

이날 행사가 열린 DDP는 관람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컬리는 이노베이션관 티켓을 3만원, 럭셔리 브랜드가 모인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 통합 티켓을 5만원에 사전 판매했는데 전량 매진됐다. 컬리 측은 행사 기간 약 2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무신사는 지난달 6~8일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41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열었다. 무신사 페스타에는 1만8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

유통업계는 국내 뷰티 유통 시장을 CJ올리브영이 장악한 가운데 e커머스 업체들이 대규모 행사를 연 점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뷰티 시장에서 올리브영 비중(취급액 기준)은 2022년 12.2%에서 올 상반기 17.6%로 커졌다. 올리브영의 전국 매장 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1354개에 달한다.

e커머스 관점에서 화장품은 객단가와 마진율이 높은 데다 신선식품 등 다른 카테고리에 비해 보관·재고 관리도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데도 좋은 지렛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엇보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수년째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하고 있는 컬리와 무신사에 뷰티 시장 진출은 수익성을 개선할 매력적인 기회다. 향후 기업공개(IPO)와 추가 투자 유치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컬리는 지난해 뷰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2022년 2335억원에 달하던 영업손실 폭을 1436억원으로 크게 줄였다.

시장 주도권을 쥔 올리브영은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매년 12월 여는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 행사의 형식과 내용을 바꿔 차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행사 장소도 DDP가 아닌 다른 곳을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수 대표 "전력 인프라株에 '넥스트 엔비디아' 있다"

“인공지능(AI) 투자 붐의 수명은 아직 2~3년 더 남았습니다.”

이형수 HSL파트너스 대표(사진)는 11일 인터뷰에서 “전력 ‘쇼티지’(공급 부족) 수혜를 볼 미국 AI 인프라 상장사에 투자 기회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보기술(IT)·바이오 벤처캐피털(VC) 대표인 그는 대중에겐 유튜브 채널 ‘IT의 신’ 운영자로 더 익숙하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IT 관련 투자 정보를 전달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독자는 11만 명이다.

그는 “대형 기술 혁신은 첫 5년간 큰 폭의 주가 상승을 부른다”고 했다. AI 중심 장세의 포문을 연 엔비디아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관련주가 2년 가까이 상승을 이어왔는데, 다음 주도주는 전력 관련주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AI 데이터센터가 전력을 많이 쓰기 때문에 전력주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각각 1000억달러(약 135조원) 넘는 자금을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며 “최소 2년은 컨스텔레이션에너지 넥스트에라에너지 같은 전력 업체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회사의 최근 3개월 주가 상승률은 각각 19.48%, 11.03%다. 이 대표는 퍼스트솔라 엔페이즈에너지 같은 태양광 업체,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업인 플루언스에너지 등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온디바이스 AI 관련주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도약한다고 분석했다. 애플의 온디바이스 AI 시스템인 ‘애플 인텔리전스’가 내년 가을 아이폰17 출시에 앞서 성능이 향상된다면 국내외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주가가 들썩일 수 있다. 그는 “온디바이스 AI용 HBM은 칩이 작아 더 복잡한 구조가 필요해 제품 검사 역량이 중요해진다”고 했다. 해외에서는 온투이노베이션캠텍을, 국내에서는 인텍플러스 오로스테크놀로지 넥스틴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자산 배분은 미국에 더 집중할 것을 추천했다. 그는 “금융자산의 최소 30% 정도는 미국에 투자해야 유리하다”고 했다. 국내 증시와는 기초 체력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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