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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신문

생각신문 24.03.21.

by FROMA_W 2024. 3. 21.

 

'반도체 패권' 탈환 노린 美…인텔에 200억弗 퍼붓는다

SK이노베이션

태림포장

 
세상은 변한다. 나도 변한다.
 
반도체가 정말 중요하구나. 미국은 인텔에 어마무시한 보조금을 준다. 생존해야 하니까. 이러다 다 죽으니까. 인텔의 기술력이 따라올 수 있을까? AI시대의 칩, SW다음 주목받을 분야가 데이터센터이다. 데이터센터의 열을 식혀주는 액침냉각기술을 중요하다. 그 기술을 SK이노베이션이 갖고 있다고 하니 SK그룹이 놀랍다. 너희는 다 생각이 있구나. 미리미리 준비했네. 5월정도 매수할 생각을 갖고 있는 태림포장~ 제발 그 때까지 오르지 말아줘.


'반도체 패권' 탈환 노린 美…인텔에 200억弗 퍼붓는다

목적 한 줄 요약 용어
미국의 자국 반도체 업체 인텔에 200억달러(약 26조원)을 지급한다.
미국은 2022년 반도체법 제정 이후 최대 규모의 보조금을 인텔에 지급한다. *200달러

 
미국 정부가 총 200억달러(약 26조원) 규모의 지원금을 자국 반도체 업체 인텔에 지급한다고 20일 발표했다. 2022년 반도체법이 제정된 뒤 최대 규모의 보조금이다.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의 패권을 되찾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인텔 경쟁사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미국 정부가 전방위적 지원에 나섰다는 평가다.

○인텔에 역대 최대 지원금 제공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서를 통해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법에 따라 최대 85억달러의 직접 지원금과 110억달러의 대출 상품을 제공하기로 잠정 합의했다”며 “이번 자금 지원을 통해 미국 내에서 일자리 약 3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미 상무부는 애리조나, 뉴멕시코, 오하이오, 오리건 등 4개 주에서 인텔의 공장을 신축하는 데 지원금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상무부는 인텔의 투자금 중 25%는 세액공제 대상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인텔은 애리조나주에서 200억달러를 들여 첨단 반도체 생산설비를 짓고 있다.

미국 정부의 인텔 지원은 2022년 제정된 반도체법에 따른 조치다. 당시 미국 정부는 자국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390억달러 규모의 현금 지원과 750억달러 규모의 대출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지원은 상무부의 실사를 거쳐 반도체법에 따른 생산 목표와 기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미 상무부 내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말부터 인텔에 보조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인텔에 대한 지원금은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돈다. 당초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인텔에 최대 100억달러까지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반도체법에 따라 남은 예산이 총 527억달러인 것을 감안한 계산이었다. 삼성전자(60억달러)와 TSMC(50억달러)의 지원금 추정치를 크게 웃돈다. 반도체법의 최대 수혜자가 인텔이 됐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점유율 20% 노리는 美

시장에선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카르텔’에 시동을 걸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첨단 반도체 경쟁에서 미국이 패권을 다시 가져오기 위해 지원금을 쏟아붓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2년 반도체법이 제정된 후 지금까지 약 600개 기업이 미 상무부에 지원금을 신청했다. 이 중 지원이 확정된 곳은 영국 군수업체 BAE시스템즈, 미국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등 세 곳뿐이다. 이마저 구형 반도체 생산설비를 확장하는 데 지원금이 쓰인다. 첨단 반도체 설비 확장에 지원금을 받는 곳은 인텔이 유일하다.

대만, 한국 등 동북아시아에 치우친 반도체 패권을 미국이 되찾아 온다는 전략이다. 미국에서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지만, 2020년 기준 시장 점유율은 12%에 그쳤다. 미국 정부는 이 점유율을 2030년까지 20%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도 이날 “반도체는 경제가 아니라 안보의 문제”라며 “(우리가) 직접 반도체를 디자인하고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인텔은 이런 계획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펫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도 TSMC와 삼성전자를 정조준했다. 인텔은 2021년부터 파운드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뒤 미국 내 생산설비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애리조나와 뉴멕시코 공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1000억달러를 들여 첨단 반도체 설비를 증축한다. 겔싱어 CEO는 이날 WSJ에 “미국 반도체 기업이 시장 지배력을 잃는 데 30년 넘게 걸렸다”며 “단기간에 경쟁력을 되찾을 순 없다. 장기간 정부 차원에서 추가 지원해야 지배력을 되찾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

목적 한 줄 요약 용어
SK이노베이션이 액침냉각 기술을 하고 있었구나. SK그룹이 대단하구나
'시장은 커지고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 이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액침냉각기술

 
SK이노베이션이 데이터센터의 열을 냉각 플루이드(액체)로 식히는 액침냉각 기술을 올 하반기 상용화한다. 국내 처음이다. SK텔레콤에 먼저 적용한 후 미국 델테크놀로지스 등 빅테크에 공급하는 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는 물론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에도 사용할 수 있어 시장 규모가 2040년 40조원대로 커질 전망이다.

○거대 에너지 기업도 노리는 기술

20일 산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자회사 SK엔무브는 미국 빅테크와 액침냉각 시스템 공급 계약을 조율 중이다. 첫 거래 상대로는 노트북, 데이터센터,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을 만드는 델테크놀로지스가 유력하다.

SK엔무브는 앞서 미국 액침냉각 스타트업 GRC에 25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하고 공동으로 기술을 진전시켜왔다. 델을 비롯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빅테크들이 SK엔무브의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빅테크 등과 다양한 협의를 하고 있지만 아직 특정한 계약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액침냉각 기술은 데이터센터 마더보드 등을 액체에 담가 열을 식히는 기술이다. 그동안 데이터센터 운영사는 팬을 돌리거나 데이터센터 옆에 에어컨을 설치하는 등 공기를 순환시키는 공랭식으로 열을 낮춰왔다. 공랭식은 열을 식히는 속도가 느린 데다 전력 효율을 떨어뜨리는 등 여러 단점을 드러내고 있다. 데이터센터 운영 전력의 약 40%가 냉각을 위해 사용될 정도다.

○“누가 먼저 표준을 만드냐의 싸움”

액침냉각은 데이터를 처리하는 손바닥 크기만 한 마더보드를 플루이드가 담긴 용기에 넣어 놓는 방식이다. 플루이드가 순환되도록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전력 손실 없이 열을 낮출 수 있다. 업계는 액침냉각 기술을 통해 최대 10분의 1 수준까지 냉각에 필요한 전력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데이터센터 운영 전력의 4% 정도만으로 냉각이 가능해질 것이란 의미다.

이런 이유로 셸 등 거대 에너지기업들도 액침냉각 기술 상용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EU)에서도 몇몇 스타트업이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을 정도로 아직 초기 단계인 터라 선점 효과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액침냉각 시장은 아직 산업표준이 없어 먼저 상용화하고 공급 실적을 쌓을수록 시장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SK엔무브의 기술력이 가장 앞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드웨어에 직접 접촉하고도 절연 능력을 갖춰 전력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기술에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그동안 전기 절연성능, 하드웨어 부품 등과의 호환성,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실험해왔고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왔다”고 말했다.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본격적으로 제품이 거래될 2025~2026년 1조원 정도에서 매년 20~30%씩 커져 2040년에는 40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전력 먹는 하마’로 불리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워낙 빨라 냉각 시장의 팽창 속도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태림포장

목적 한 줄 요약 용어
나의 관심 1순위 기업이다. 
엔태림포장은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생산 공장을 준공한다.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인 골판지 박스 포장재 생산기업 태림포장이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골판지원단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태림포장은 20일 충북 청주시 오창제3산업단지에 있는 청원캠퍼스2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청원캠퍼스2는 대지면적 7만6000㎡에 연면적 4만340㎡ 규모로 지어진 골판지원단 생산 공장이다. 약 2년간 62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이 공장은 연간 약 1억9000만㎡의 골판지원단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일 설비로는 국내 최대 생산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처음으로 최대폭 2800㎜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설비가 도입돼 주목받고 있다.

태림포장은 이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청원캠퍼스1과 함께 청원공장에서만 연간 약 5억㎡의 골판지원단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된 청원캠퍼스2 공장은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국내 유일무이한 골판지원단 생산 공장으로 설계됐다”며 “국내 골판지업계 1위 기업으로서 격차를 벌리겠다는 태림포장의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태림포장은 앞서 CJ대한통운과 손잡고 택배상자 수급과 효율적인 물류 운영에 나선 바 있다. CJ대한통운이 물류 운영을 담당하고 태림포장이 포장재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맞손을 잡으면서 매출 증대를 위한 선순환 구조가 갖춰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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